[골게] 인생 첫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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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12:17:58
어제 라운딩에서 인생 첫 버디를 잡았습니다~
9/6 골프존카운티 6:48분 티옵이였고, 원화랑코스로 먼저 돌았습니다.
전번에 살짝 부슬비가 내렸지만 날씨는 라운딩하기 너무 좋았네요
골린이라 아직 필드에서 파나 버디를 한적이 없는데
어제 드디어 전반 원화랑 6번홀에서 첫버디를 잡았습니다!!
드라이버로 220~230 정도 보내고 세컨샷으로 5M 정도 붙여서 원퍼팅으로 마무리!
라운딩 결과와 별개로 버디 만큼은 기분 좋았네요 ㅎㅎ
인생 첫 필드 버디는 잡았지만.. 인생 첫 필드 파는 아직이라는...
버디는 잡았지만 스코어나 내용은 형편없어서 고민입니다.. ㅜㅜ
드라이버는 많이 좋아졌는데, 잘맞으면 220~230 정도 비거리가 나와서 세컨이 편한데
아직은 죽는 비율이 많습니다.
필드에서 티앞에 서면 연습장만큼 편하지 않아서 몸이 좀 긴장되고 힘이 들어가니
좀 더 몸에 스윙이 배어야할 것 같아요..
일전에 샤프트 글을 올렸는데 현재는 M6에 fubuki R 샤프트를 꼽아서 쓰고 있습니다.
이게 좀 편해지면 Tour AD VR 5S로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언 포함 숏게임이 너무 엉망이네요..
필드에선 몸에 힘들 들어가서 스윙이 편하지 않고
욕심인지 몸이 일어서서 탑핑과 미스샷이 너무 많아요..
어프로치도 미스가 많고 퍼팅도 아직 감이 없으니....
당장은 필드를 더 가기보단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하고
파3를 가서 숏게임 연습을 더 해야겠다고 느낀 어제 라운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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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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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도 7월 DPGA에서 첫 버디 했습니다. ^^
공에 잘 적으셔서 잘 보관하세요.
저는 행운의 공으로 파우치에 넣고 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