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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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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KMH레저에서 운영 후 달라지고 있는 27홀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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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2 01:53:54

얼마 전 동여주IC 근처 '신라CC'를 다녀왔습니다.
경주에도 '신라CC'가 또 있어요. ㅎㅎ
여긴 KMH레저가 운영하는 다른 '신라'입니다. ㅋ
'파주' '파가니카' '떼제베'까지 총 99홀의 골프 그룹.
('파주'  | https://gilnoodle.blog.me/…
 '파가니카'  | https://gilnoodle.blog.me/…
 '떼제베' | https://gilnoodle.blog.me/… )


동여주IC에서 15분 정도 더 들어가요.
예전엔 국도로 가서 여주 시내를 관통했습니다.
지금은 제2영동이 뚫려서 30분은 단축됐어요.

KMH레저에서 라커룸도 싹~ 개비.

살짝 어두운 톤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고급감을 높이고 싶었던 듯.

티오프 시각은 6시 35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식사는 클럽 레스토랑에서.

메뉴와 가격대 참고하시고요.

고송버섯쇠고기뭇국 맛있습니다.

든든히 속 채우고 스타트 하우스로 내려왔어요.

회원제 구장으로 쌓아온 시간이 느껴지는 조경들.

그린 스피드는 2.5로 조금 느렸습니다.

동서남 27홀 퍼블릭 구장이에요.
예전에 서-남으로 후기를 남겼습니다.
( | https://gilnoodle.blog.me/… )
오늘은 남-동으로 플레이.

해저드를 넘기는 티샷, 남코스 1번 홀.

'신라CC'가 전장이 제법 긴 편이에요.
이날은 특히 화이트를 뒤로 빼둔 홀이 많아
레귤러 온이 쉽지 않았습니다.
세컨샷이 롱 아이언이나 우드 거리였어요.

가뜩이나 요즘 드라이버가 집을 나가버렸으니...
파 2, 더블 4, 보기 3, 토털 47타로 마쳤습니다.

소세지로 몸과 마음에 힘을 넣어주고 후반 투입!

안 쳐봤던 동코스로 고고씽~

1번 홀 우측으로 남코스 1번 홀이 보여요.

동코스 1번 홀 330미터 Par 4.
오르막 감안하면 350쯤 됩니다.
티샷은 살짝 당겨져서 도로 옆으로 가네요.

170미터 6번 세컨샷이 당겨집니다.
그늘집에서 좀 쉬었다고 바로 몸이 굳었어요.

에지에서 25미터 퍼팅이 짧았고
두번째 7미터 퍼팅도 빗나갑니다.
2온 3펏, 보기.

2번 홀 350미터 Par 4.
우측 언덕 너머로 그린이 있어요.
언덕 소나무 넘기는데 캐리 200미터.
몸이 일어나며 티샷이 많이 짧습니다.

 

140미터 7번 세컨샷은 뒤땅 작렬... -.-

 


70미터 60도웨지는 당겨져서 왼쪽 에지 온.
10미터 퍼팅이 짧고 3미터도 실패.
그린이 느려서 롱 퍼팅이 많이 짧아요.
3온 3펏, 더블보기.

3번 홀 440미터 Par 5.
오르막 감안하면 470~480미터.
티샷은 웬일로 가운데로 잘 보냈습니다. ㅋ

그러고선 5번 우드가 엄청난 뒤땅을 내네요.
두번째 우드샷은 그런대로 잘 맞았습니다.

30미터 어프로치가 조금 짧게 온그린.
10미터 퍼팅도 짧아요. 숏게임이 모두 소심. -.-
4온 2펏, 보기.

4번 홀 135미터 Par 3.
맞바람 조금 있습니다. 7번으로 티샷.

한 클럽 크게 잡았는데도 바람 때문에 짧네요.
10미터 어프로치는 그대로 칩인될 뻔 했습니다.
2온 1펏, 세번째 파.

5번 홀 365미터 Par 4.
왜 이렇게 오르막 홀이 많은 거죠? ^^
티샷이 밀려서 우측 언덕으로 갑니다.
심한 경사라 7번 아이언으로 레이업.

170미터 6번 서드샷이 빗맞으며 짧고
40미터 어프로치는 핀 1미터에 붙이고선
그 퍼팅이 소심해 홀 앞에서 멈춥니다. -.-
4온 2펏, 더블보기.

6번 홀 370미터 Par 4.
살짝 왼쪽으로 꺾인 도그렉인데
티샷이 완전히 당겨지며 나가버리네요.

OB티에서 140미터 7번으로 온그린.
10미터 퍼팅이 짧고 1미터는 땡그랑~
4온 2펏, 더블보기.

7번 홀 160미터 Par 3.
좌우로 벙커가 포진해 있지만
온그린에는 그다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6번 아이언 그립이 미끄러지며 짧았어요.

40미터 어프로치는 당겨지고
8미터 퍼팅도 짧아서 못 미칩니다.
2온 2펏, 보기.

8번 홀 470미터 Par 5.
우 도그렉인데 티샷은 왼쪽 페어웨이로.

5번 우드가 밀려 우측 러프로 갑니다.
145미터 7번 서드샷은 뒤땅으로 짧았어요.
35미터 어프로치 역시 조금 짧았는데
7미터 퍼팅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갑니다.
4온 1펏, 네번째 파.

9번 홀 340미터 Par 4. 핸디캡 1번.
내리막으로 탁 트인 시원~한 미들홀이네요.
티샷은 밀려서 우측 러프로.

150미터 6번 세컨샷이 당겨지고
30미터 어프로치도 조금 짧게 온그린.
8미터 퍼팅 역시 빗나갑니다.
3온 2펏, 보기.
후반 46, 전반 47, 토털 스코어 93.

전장도 길고 좌우 모두 OB인 홀이 많아요.
원그린은 크기도 크고 언둘레이션도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보기엔 무난한데 스코어는 잘 안 나와요.
중지로 된 페어웨이나 그린 관리는 괜찮은 편입니다.
14만 원의 그린피를 감안하면 더욱 괜찮은 구장이죠. ^^

동여주IC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블루헤런',
그 다음으로 '스카이밸리' '신라' 순입니다.
'블루헤런'은 KLPGA 대회 구장답게
코스도 멋진 만큼 난이도 역시 높고
'스카이밸리'는 조금 편안한 레이아웃이에요.
대신 그린은 늘 2.8 전후로 빨라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는 '블루헤런' 스카이밸리' '신라' 순.
'스카이밸리'와 '신라'는 비슷한 퀄리티인데
왠지 '스카이밸리' 코스가 더 젊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블루헤런'  | https://gilnoodle.blog.me/…
 '스카이밸리' 스카이-밸리  | https://gilnoodle.blog.me/…
 '스카이밸리' 마운틴-레이크  | https://gilnoodle.blog.me/… )

 


즐거운 라운드 후 점심은 동여주IC 바로 앞
'옹가네손만두칼국수'에서 먹었습니다.
대개는 '홀인원쌈밥집'이나 '두부마을 해마루'였는데
이날은 간단히 칼국수 한그릇만 하자고 해서...

김치만두(7천 원) 먼저 나오고요.

동반자 분은 들깨칼국수(8천 원) 주문.

저는 그냥 칼국수(6천 원)를 먹었습니다.
둘 다 조금 심심한 편이에요.
양념장을 넣어도 별반 달라지지 않습니다.
가볍게 국수 한 그릇 먹고 잘 올라왔네요. ^^

 

신라CC 퍼블릭 / 한국잔디
경기 여주시 북내면 덕산리 산3-1 (신라그린길 84)
031-886-3030
www.kmhleisure.com
 
용가네손만두칼국수
경기 여주시 북내면 주암리 250-3 (고달사로 459)
031-883-5252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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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2 07:52:37

신라cc 좀 어려웠는데 잘 막으셨네요.
용가네는 가다가 들려서 먹었는데 가격대비 좋더군요.

WR
2020-09-12 12:29:45

그래도 역시 홀인원이나 해마루가 낫긴 하더라구요. ㅎㅎ

2020-09-12 12:56:27

작년 가려다가 태풍맞아 당일 취소되어 아쉬운 구장이네요

WR
2020-09-12 13:00:51

최근에도 태풍 때문에 다들 못치신 경우가 많았죠.
이놈의 여름 날씨... ㅎㅎ

Updated at 2020-09-13 08:33:38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신라 cc는 한 번 가봤던 것 같아요.
벚꽃 피거나 단풍들때는 너무 예쁘다고 들었는데요.

WR
2020-09-13 09:45:02

오~ 경주 신라를 가보셨군요. ^^

Updated at 2020-09-14 19:49:05

gilsunza님 글을 매번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매 홀 사진을 남기시는 것도 대단하신데 복기까지 하시니 제가 라운딩하는 것처럼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인근 맛집을 알아보기위해서 gilsunza님 글을 반드시 확인해서 식사약속을 잡습니다. 식당 정보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0-09-15 10:56:39

오늘 칼국수 집은 강추 드리는 집은 아닙니다.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예요.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09-14 22:44:53

지난주말 오후 비가 좀 오는 와중에 갔었는데요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라 저같은 와이파이에겐 ㅠㅠ
근처 쌈밥집 쌀밥이 정말 맛나던 것 외엔 기억하고 싶지않네요

말씀하신 블루헤런은 올여름 첫 태풍온날, 도착 30분전 휴장 문자가... 클럽하우스에서 해장국만 잘먹고 왔네요.역시

WR
2020-09-15 10:57:46

날씨 운이 안 좋으셨군요.
이제 가을이니 상쾌한 날씨에 즐기시길. ^^

2020-09-15 15:19:51

한번 밖에 안가봤지만, 생에 첫 이글을 동코스 두번째 홀에서 했던 곳이라

기억에 남네요 ㅎㅎ

사진 덕분에 좋은 기억 한번 소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WR
2020-09-15 15:39:51

이글!!!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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