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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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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베네스트] 편안한 추석 라운딩 + 치퍼 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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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04 22:15:45

 

추석 연휴 지인들과 빈 시간을 찾아 찾아본 가평 베네스트입니다. 

몇번 안가봤지만 + 갈 기회가 많지 않지만  가볼 때마다 편안하게 느껴지는 넉넉한 골프장이네요. 

 

이른 아침 시간대 티타임을 운좋게 잡았는데 날씨도 좋고 아주 따가운 해도 없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골프계의 골디락스 같은 날이었습니다. 

  

 

저 멀리 안개 낀 산자락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7시 이전 티오프를 했더니 멋진 보름달이 보이더군요. 
비싼 그린피 + 서울 돌아올때 엄청 막힐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마음에 드는 골프장입니다. 

장비 이야기가 나와 생각난 김에 치퍼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세컨을 잘 올리면 몰라도 좀 짧거나 방향이 틀린 경우 어프로치로 승부를 할 일이 종종 있는데 거리조절도 안되고 뒷땅도 나고 하여 고심끝에 치퍼를 들였습니다. 

 

의외로 메이저 업체어서도 종종 제품을 내놓는군요. 젝시오, 카스코, PRGR 등 일본 업체 뿐 아니라..

오딧세이에서도 치퍼를 발매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물건이네요. 

구매했는데 당근 연습할 시간은 없고.. 그냥 처음 비닐 제거하고 들고 나간 날  약 20미터 거리에서 시도한 어프로치 샷이 그냥 홀인! (칩인 버디)를 해버렸습니다. 

제대로 연습도 안하고 사용한지 두번쨰 홀에서 칩인  

칩인 자체도 얼마만인지 모르는데 새 클럽으로 바로 성공하다니..
얼떨떨 하더군요.  ANA 대회에서 칩인 여러방으로 우승한 이미림 선수 생각도 나고 (물론 그분은 웨지 칩인 이지만) 

더욱 열심히 애용해 주겠습니다.  좀 모냥 빠지는 감은 있으나 뭐 이것도 정규 클럽이고 
공만 잘 맞으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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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4 22:08:37

거의 1년 가까이 사용했었어요.
그린 주변은 보통 잔디가 짧은 딱딱한 바닥인 경우가 많아 실수하기가 쉬운데요. 저도 그린주변에서 워낙 실수가 많아서 스코어를 까먹는 일이 많아 들였었어요. 자꾸 쓰다 보니 어느 싯점에는 치퍼보다는 상황에 따라 각이 좀 서 있는 클럽을 쓰거나, 좀 더 누워있는 클럽을 쓰거나 하는 선택의 재미도 느끼고 해서 얼마전 정리했네요.

WR
2020-10-05 17:45:08

어프로치를 꼭 웨지로만 할 필요는 없다고 하더군요. 다양한 클럽으로 응용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사실 이건 그린 주변에서 많이 플레이를 해봐야 습득이 가능한 작업이라.. 저같이 둔한 주말 골퍼에게는 장비(?)에 의존할 밖에요..  

2020-10-05 11:18:08

저도 골프 스토어가서 퍼팅 전시장에 보니 치퍼가 있길래 몇 가지 잡아서 굴려봤습니다. 

대부분 중국제 이름 처음 듣는 브랜드들이 태반이긴 해도 유명 브랜드도 조금씩 있어서 이것 저것 만져봤습니다.

클리블랜드 브랜드의 치퍼가 비싸긴 해도 열 몇 개씩 굴려보니 방향성도 좋고 안정적이었는데 가격도 좀 부담되어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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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7:46:02

비슷한 이유로 오딧세이에서 나온 제품을 골라봤습니다^^ 조금 그립이 더 두꺼운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020-10-05 13:05:29

아주 예전(짧은 웨지샷에서 철퍼덕을 너무 많이 하던 시절)에 아주 잠깐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실수를 줄여주고 특히 방향성에서는 아주 만족하긴 했는데, 거리 컨트롤이 너무 어렵더군요. 실제로 치퍼를 사용할만한 상황도 그리 많지 않고요(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치퍼를 사용하기도 뭐하고). 남자가 모냥도 좀 빠지고 ㅋㅋㅋ 그래서 결국 버렸습니다. ^^

WR
2020-10-05 17:47:48

철퍼덕도 그렇지만 저는 특히 후반부에 좀 힘이 빠지면 거리조절샷 하다가 어이없이 오른쪽으로 헤드가 열리면서 빠지는 샷이 나와서 고민입니다.  좋은 치퍼로 장비빨을 세우는 거죠.^^

2020-10-05 14:09:09

 오래된 치퍼 하나 쳐박아둔게 있는데 한번 써봐야겠네요.

WR
2020-10-05 17:48:37

아주 예전에 잠시 PRGR 모델도 썼었는데 오딧세이제품이 더 좋더군요^^

2020-10-05 14:49:54

저도 가까운 거리는 치퍼 쓰는데 쓰고나서 다섯타는 줄어든 것 같습니다 105에서 100으로ㅎㅎ

 

WR
2020-10-05 17:48:55

유투브에 사용기도 몇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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