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4년만에 깨백했습니다! 동두천 명문구장 '티클라우드'에서 ^^
이번 주에 '티클라우드'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야쿠르트가 운영하는 동두천의 명문 구장이죠.
자세한 코스 소개는 예전 후기 참고.
(https://gilnoodle.blog.me/222016696768)
티오프 시각은 아침 7시 17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Top 10 홀'에 선정된
해밀코스 6번 홀도 그래서 약간은 스산한 풍경.
최근 꾸준히 GDR에서 연습을 한 덕인지
집 나간 드라이버가 조금씩 돌아오더군요.
200미터 전후로 페어웨이를 지키며 잘 날아갑니다.
덕분에 파 3개 하며 해밀 44로 마쳤네요.
9시가 넘어가자 후반에는 추위가 풀렸습니다.
패딩 점퍼 벗고 가볍게 스윙~
드라이버도 그럭저럭 맘에 들고
아이언 스윙도 나쁘지 않네요.
마지막 9번 홀에서도 티샷 200 이상 보내고
온그린 후 버디 퍼팅은 아깝게 놓쳤지만 파~
후반 비체에서도 파 3개 기록하며 42,
토털 스코어 86타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귀한 분과의 라운드라
식사도 클럽 레스토랑에서 갈비찜으로.
해물짬뽕이나 라면만 먹었었는데
여기 요리도 정말 잘하네요! 강추!
디저트까지 완벽했습니다.
골프장 클럽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음식들 중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서설이 길었습니다.
오늘의 본론! 오늘의 뉴스!
저.... 깨백~ 했어요~~~~~~~ ^ㅇ^
'사이프러스'가 올해 100번째 필드였고
'티클라우드'가 101번째로 깨백!!! ㅋㅋ
2017년 중반부터 시작한 이래
라운드 횟수는 꾸준히 늘고
평균 스코어는 꾸준히 줄었습니다. ㅎㅎ
아직 필드 나갈 일이 몇 더 남았어요.
'이천마이다스' '기흥' '베어크리크춘천' 등등.
올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에도 더욱 즐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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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백이 뭔가 했는데 ㅎㅎ 대단하십니다.
100번의 라운딩이시라니 상상이 가질 않네요. 미국와서 나름 열심히 나가는 저도 겨우 80 조금 넘는데,,,
암튼 그런 의미라면 저도 연말까진 깨백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