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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드라이버 호젤 조절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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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0:20:39

지난 월요일 대호단양에서 라운딩시, 드라이버 페이드때문에 고생을 해서 어제 두어시간 고민을 했더랍니다. 

원래 약간 페이드 구질이긴 합니다만, 스윙궤도가 아웃인인것도 알고있고..장기적으로는 자세를 교정하는게 맞겠지만, 일단 임시방편으로 드라이버(캘러웨이 로그 10.5도)의 호젤을 변경해보았습니다. 구질은 드로우로 바꾸고 탄도는 1도 정도 올렸구요...어드레스시 드라이버 헤드의 Toe 쪽에 공을 가깝게 놓는 방법도 고려하구요..

어제 저녁에 바로 스크린 가서 테스트를 해보았더니, 궤적이 스트레이트 또는 드로우에 가깝더군요.아울러 Toe 쪽에 가깝게 공을 놓고 치니 헤드 중간에 맞는 비율도 높아지구요. 어드레스시 지면에 드라이버 헤드를 놓고 치시는 분들은 고려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근데 여기서 웃긴건 끝나고 구질 분석한거 보니 공회전은 페이드성인데 타구궤적은 드로우에 가깝다는거...ㅎㅎ..즉 센터쪽에 맞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줄긴했지만 여전히 공회전은 페이드성인데, 헤드를 드로우설정으로 해서 억지로 돌린거지요..

참 최근 아이언 시타 글도 올렸었는데..대호단양이 아이언 교체후 첫 라운딩이었습니다..시타때도 맘에 들었지만,, 제기준으로 매버릭 아이언..쉽게 쳐지더군요..기존 채와 거리감이 달라서 파쓰리 양파 함한게 옥의티였지만..앞으로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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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11 15:13:08

제가 얼마전 아이언 바꾸고나서 거리를 영 못 맞춰서 고생하고 있어요 연습장에선 어느 정도 괜찮은데 필드 나가서 자꾸 안 맞네요

WR
2020-11-11 15:24:11

전 기존 아이언대비 새아이언이 로프트도 세워져있어, 기본적으로 한클럽이상 더 나가는거 같아서,,감안해서 치긴합니다만,,받자마자 나간 라운딩에서 파스리는 여지없이 잘 안되더군요..이젠 동일넘버대비 거리도 더나가니만큼 좀 여유두고 부드럽게 치려고합니다..

2020-11-11 15:44:18

저도 드라이버 드로우를 좀 치고 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더니만  튜닝 무게추를 드로우 걸리게 설정해 놓으니 바로 자연스런 드로우가 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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