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골프는 가까운데서 배우는게 나을까요? 싼데가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그동안 다른 운동하다가 지겨워져서 골프를 좀 해보고 싶은데,
세군대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골프는 대학교때(20년전) 교양으로 드라이버만 한학기 배운거 말고는
필드도 안나가본 완전 초보입니다.
1) 집앞(걸어서 5분)은 이용료도 따로 받는거 같고,
레슨비용도 비싸보입니다.
초보때는 이용료만 결제하면, 프로 한 명 정해서 그분 계시는 시간에
알려주고 레슨비는 나중에 받는답니다. (여기서 살짝 비전문가의 느낌이
느껴지더군요.)
<이용료>
1개월 22만원
3개월 48만원
6개월 75만원
12개월 120만원
<레슨비>
2개월 15분 12회 -> 20만원
2) 회사에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곳
<이용료>
1개월 15만원
3개월 40만원
6개월 68만원
12개월 110만원
<레슨비>
2개월 15분 12회 -> 20만원
입문자 코스는 3개월 이용료(30만원) + 3개월 레슨(40만원) 입니다.
합 70이니, 3으로 나누면 한달에 23만원이군요
입문자 코스는 환불,연기 불가 입니다.
왠지 전문성은 조금 떨어지는거 같고, 후기도 별로 없습니다.
3) 회사에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곳에서 차로 약 10분 돌아가는 곳
<이용료 및 강의료>
1개월 20만원
3개월 49만원
6개월 76만원
12개월 110만원
강의는 주5일 한다고 합니다.
나름 코스에 체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길은 좀 돌아가는 거 같은데, 괜찮을거 같기는 합니다.
*결론 :
헬스같은 운동은 정말 의지력으로 가기가 힘들어서,
가까운데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골프장은 어떤데가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거리가 있어도 제 맘에 드는곳이 좀 나을라나요?
참고로 세군데 모두 비용은 크게 개의치 않지만,
1번과 2번은 나중에 비용이 좀 오버될 거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이용료와 레슨비가 따로 있으니...)
ps> 그전에는 월 24만원 필라테스 했어서... 갑자기 돈이 너무 오르면 좀 그럴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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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3개월 정말 중요합니다
호리호리한 스타일의 경우 여성프로가 나을 수도
있구요
- 저는 여성프로한테 받음
김포에서 강동구 출근하면서 그 루트에 있는
잠원동 인도어 파스텔에서 아침 6시에 레슨받고
샤워하고 출근하기도 했습니다
거리문제보다는 의지문제로..
저 같은 경우는 스크린 보다는 인도어가
맞는 거 같습니다
스크린은 자꾸 그 결과데이터에 제 몸을
과도하게 맞추려고 해요
보통 이용료 레슨료 따로 있는 게 맞구요
비용이 비싸지니 패키지로 좀 다운시킨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