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몬구골프에서 배예진 프로 레슨만 집중해서
보고 있습니다.
좀 장난스럽고 야메스러운 오프닝과 달리 내용은 프로의 자세를 정말 쉽고 신박하게 설명한다고나 할까요. 어떤 거는 실전 적용도 금방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구력 상관없이 한번 보실만합니다.
저 자세를 자연스레 나오게 하는 관련 영상도 있었던 거 같네요...

저 임팩트 자세를 만들려고 할때 흔히 하는 실수는 하체가 너무 빨리 돌아가서 헤드가 뒤에 남는거죠 선수들은 하체가 리드하는 것 같지만 하체가 먼저 돌아가지 않거든요 아마추어들은 하체를 빨리 돌리다가 페이스가 열리거나 힘없이 맞고 섕크가 나기도 하지요

포기...

 작년 가을에 엘보와서 저런 종류의 아대를 사서 썼습니다. 

 | https://www.amazon.com/…

심리적인지 그저 약간 효과는 있었지만 좀 괜찮다가 안 좋다 그랬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추천해 주신 세라밴드 플렉스바 사서 운동해보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와우 혹시 동영상 파일로는 없으신가요? 슬로우로 보고싶은뎅^^;;;

 전 왜 사다리에 올라가있는 아저씨가 쌩뚱맞게

(여자분 스윙치고는 좀 뻣뻣한 느낌아녜요..?

힙턴에 대한 말씀이시라면, 이해하는데 좋은 영상이 있어서 붙여봅니다.

현실은 힙턴을 이해하고 말고를 떠나 달라지는게 없어서 살던대로 살고 있습니다. 

저는 타이틀리스트 광고나오는 저 여성분 스윙폼이 너무 우아해서 계속 보게되네요.

위 스윙자세에 대한 해설이 있던 강의가 생각나서 링크 하나 더 붙입니다. 

JTBC골프의 신준 프로의 강의인데 유튜브 댓글보니 레슨 할때 농담반 진담반이라서 호불호가 있던데 구력이 붙을 수록 이 분이 하는 강의가 중요하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예전에는 힙을 빨리 연다고 저 장면이 나오는 줄 막연히 알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바디턴 스윙 강의를 계속 듣다보니 저렇게 되는 원리를 알겠더군요. 

바디턴스윙에서는 스쿼트 후 일어서는 힘으로 힙이 회전되면서 사이드벤딩을 해주면 저 장면이 연출 되는데 그냥 아마추어가 이해없이 힙을 빨리 돌리면 상체가 뒤쳐지고 헤드가 열러서 악성 슬라이스가 나지요.

저 장면만 따라하면 절대 저렇게 칠수 없고요 바디턴 스윙 기초부터 따라 하다 보면 얼추 비슷하게 저 장면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 

 -과장 조금 보태서- 골프 초창기에는 제 스윙이 저랬습니다. 

연습장에서 graceful 하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지금은 고장난 로봇처럼 팔, 어깨, 허리가 절대 저렇게 안움직입니다.  온 몸이 삐꺽거려요 지금은 (눈물)

전 다시 태어나야할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