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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남해] 남해 바다가 보이는 힐링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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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29 20:49:54

아... 사진만 봐도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더욱 그런 느낌.

이곳은 바다가 보이는 골프장, '아난티남해'.


남해 내려가는 길, 진주에 잠깐 들러 

중앙시장 '제일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육회 & 육회비빔밥이 기가 막힌 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일식당' 수행기 참고하세요.

( | https://gilnoodle.blog.me/… )


식사 후 1시간쯤 더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그랜저야~ 수고했다! ^^


가평 '아난티서울'에 비하면 클럽 하우스는 무난. ㅎㅎ

('아난티서울' 클럽 하우스 소개

  | https://gilnoodle.blog.me/…

 '아난티서울' 넛파인-버치

  | https://gilnoodle.blog.me/…

 '아난티서울' 젤코바-넛파인

  | https://gilnoodle.blog.me/… )


하지만 남해 바다 하나로 끝나버리죠. ㅋ


리조트도 아주 멋집니다. 저희도 여기서 묵고

다음날 '사우스케이프'로 이동했어요.


내부는 빛 설계를 공들여서 채광이 남다릅니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입구고요.


라커룸 통로도 널찍널찍.


깔끔하게 참 잘 만들었습니다.


옷 갈아입고 스타트 지점으로 내려오다

올려다 보니 선들이 멋져서 또 한 컷.


날씨도 따뜻. 그린 스피드도 2.9.

다만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었네요.


스타트 지점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 콧바람이 저절로 나와요. ㅎㅎ


건물 참 근사하게 잘 지었다는. ^^


바다다! 바다! ㅋㅋ

7년만의 방문입니다. 그때는 '남해힐튼' 시절.
가평 '아난티서울'도 예전엔 '리츠칼튼CC'였죠.
에머슨코리아가 호텔 소유 골프장들을 사들이는 취미가...? ㅎㅎ


2.9 그린은 제법 빨랐습니다.

겨울이라 안 빠를 것 같은데 빨라요.


이 녀석은 카메라 들이대도 쿨쿨~ ㅋ


아웃-인 18홀 회원제입니다.

1번 홀 320미터 Par 4.

짧은 미들홀인데 블루티로 올려놨네요.

게다가 맞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우측에 보이는 벙커까지 230미터.

티샷이 그럭저럭 맞았는데도 많이 짧네요.


155미터 5번 세컨샷이 잘 들어갔습니다.

근데 바람 때문에 안 올라가네요. 에지에 툭.

25미터 어프로치도 조금 짧았습니다.

그린이 안 얼었어요. 런이 별로 없이 멈춥니다.

6미터 옆라이 퍼팅도 볼 한 개만큼 짧네요.

3온 2펏, 보기.


2번 홀 520미터 Par 5.

왼쪽으로 휘어진 좌 도그렉 롱홀입니다.

왼쪽 벙커 넘기는데 190미터 이상.

티샷은 IP 깃발쪽으로 잘 보냈어요. 굿!

오늘 샷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핀까지 320미터. 유틸리티로 툭~


160미터 5번 서드샷이 밀려 벙커로 가네요.

아이언 잘 찍혀 거리는 맞았는데 아쉽.


몸이 일어나며 탑볼이 나서 턱 맞고 도로 벙커.

두번째는 잘 탈출하고 7미터 퍼팅은 많이 짧습니다.

내리막으로 보였는데 아니네요. 두번째 3미터도 실패.

5온 3펏, 트리플보기.

샷은 괜찮았는데 트리플이라니... -.-


3번 홀 355미터 Par 4.

이번엔 우 도그렉 홀입니다.

게다가 오른쪽은 계속 해저드.

IP 깃발과 벙커 사이로 보내라네요.

드라이버 또 잘 맞았습니다만

맞바람 때문에 역시나 짧습니다.


160미터 5번 세컨샷도 굿!

그런데 그린 앞에서 뚝 떨어지네요.

이놈의 바닷가 바람 참... ㅎㅎ


앞핀 25미터 어프로치가 길었고

10미터 퍼팅은 홀에 걸치더니 안 떨어집니다. ㅋ

3온 2펏, 보기.


4번 홀 140미터 Par 3.

'아난티남해'의 시그너처 홀이죠.

여기도 맞바람 장난 아니게 붑니다.

5번 아이언 제대로 들어갔는데도 짧게 온.


7미터 버디 퍼팅도 볼 반 개만큼 짧네요.

1온 2펏, 첫번째 파. 버디 아까비~


5번 홀 500미터 Par 5.

우 도그렉인데 우측은 다 갈대밭과 물입니다.

티샷은 또 가운데로 잘 날아가네요.


핀까지 300미터. 물을 넘기긴 불안.

5번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보냈습니다.

약간 당겨져서 왼쪽 러프로 갔어요.


150미터 5번 서드샷이 또 당겨집니다.

에지에서 30미터 어프로치가 뒤땅나며

많이 짧고 20미터 퍼팅은 붙여서 컨시드.

4온 2펏, 보기.


6번 홀 370미터 Par 4. 핸디캡 3번.

우 도그렉. IP 깃발까지 220미터.

우측 해저드에 쫄아 티샷이 당겨지네요.


핀까지 180. 그린 앞이 너무 좁습니다.

5번 아이언으로 잘라가려 했는데 탑볼. ㅋ


50미터 어프로치가 많이 컸고

10미터 내리막 퍼팅도 때려버려 길었어요.

두번째 5미터 오르막 퍼팅마저 실패.

3온 3펏, 더블보기.


7번 홀 130미터 Par 3.

8번으로 쳤는데 뒷바람 때문에 깁니다.

캐리로 뒤 에지를 넘겨버렸어요. -.-

20미터 어프로치 후 3미터 퍼팅을 놓칩니다.

2온 2펏, 보기.


8번 홀 340미터 Par 4.

무난한 스트레이트 홀이에요.

드라이버 지잘공 나옵니다. 220미터!


120미터 9번 세컨샷이 길었어요.

바람이 왔다리갔다리 해서 어렵습니다.

15미터 퍼팅이 빗나가고 2미터는 성공.

2온 2펏, 두번째 파.


9번 홀 480미터 Par 5.

응? 롱홀 2개 다 쳤는데? 맞습니다.

아웃코스는 롱홀이 3개, 파 73이에요. ^^

티샷이 약간 당겨져 왼쪽 러프로 갑니다.


핀까지 250. 5번 아이언도 당겨지네요?

도로 맞고 왼쪽으로 튀어 나가버렸습니다.

70미터 샌드웨지도 길었고 10미터 퍼팅도 실패.

4온 2펏, 보기. 전반 스코어 47.


휴식 없이 바로 후반 들어갔어요.

10번 홀 440미터 Par 5.

티박스를 시니어로 내려놨습니다.

원래는 언덕 위에서 물을 건너는 티샷인데.

티샷이 약간 당겨져서 왼쪽 러프로 갔어요.


핀까지 220. 5번 아이언으로 툭~

이것도 또 당겨집니다. 갑자기 왜 이러지?


105미터 피칭웨지도 당겨져 왼쪽 에지 온.

20미터 퍼팅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고

3미터 오르막 퍼팅도 홀 앞에서 멈추네요.

3온 3펏, 보기.


11번 홀 370미터 Par 4.

이번엔 또 블루티로 밀어뒀습니다. ^^

IP 깃발까지 230미터.

뭔가 중심이 무너지며 확 당겨져 사망~


OB티에서 125미터 8번으로 온그린.

7미터 퍼팅은 약간 짧았어요.

4온 2펏, 더블보기.


12번 홀 390미터 Par 4.

왼쪽 벙커 넘기는데 210. 맞바람까지.

티샷이 약간 당겨졌는데 카트 도로 맞고

계속 굴러 260미터를 갔습니다. 럭키! ㅎㅎ


130미터 8번이 잘 찍혔는데...

바람이 휭~ 불더니 뚝 떨어져 잔디 벙커. ㅋ

30미터 어프로치가 약간 길었고

8미터 퍼팅도 짧아 홀 앞에서 서네요.

3온 2펏, 보기.


13번 홀 115미터 Par 3.

맞바람 셉니다. 6번 아이언으로 티샷.

너무 길게 봤네요. 한 클럽만큼 큽니다.

12미터 퍼팅은 잘 붙여서 컨시드~

1온 2펏, 세번째 파.


14번 홀 400미터 Par 4. 핸디캡 1번.

긴 미들홀이라 힘이 들어갔나봐요.

드라이버 뱀샷이 나면서 바로 앞 러프에. ㅋ

5번 아이언 러프샷은 잘 해냈습니다. 굿!


그런데 130미터 7번 서드샷이 엄청난 뒤땅. -.-

다행히 50미터 어프로치 잘 붙이고

4미터 퍼팅도 그대로 홀로 땡그랑~

4온 1펏, 보기.

샷 실수를 두 번이나 한 것치곤 잘 막았네요. ^^;;


15번 홀 375미터 Par 4.

우측으로 해저드를 끼고 도는 홀입니다.

티샷은 가운데로 잘 보냈어요.


170미터 5번 세컨샷이 또 뒤땅이 납니다.

5시간 내리 운전해온 여파일까요? -.-

90미터 G웨지로 올리고 10미터 퍼팅은 실패.

3온 2펏, 보기.


16번 홀 150미터 Par 3.

5번 아이언이 약간 밀렸습니다.

벙커 옆에서 25미터 어프로치 후

4미터 퍼팅이 아깝게 빗나가네요.

2온 2펏, 보기.


17번 홀 500미터 Par 5.

좌 도그렉입니다. 티샷은 가운데로 굿.


핀까지 290. 맘 먹고 유틸리티 들었는데...

확 당겨지며 왼쪽 물로 퐁당~ 이런... -.-

그냥 5번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칠 걸...


빠진 곳 옆에서 100미터 피칭웨지로 온그린.

8미터 퍼팅은 당겨져서 빗나가네요.

4온 2펏, 보기.


18번 홀 420미터 Par 4. 핸디캡 2번.

우 도그렉인데 티샷이 당겨집니다.


러프에서 핀까지 250.

5번으로 툭~ 안전하게 잘라갔어요.


맞바람 때문에 110미터를 8번으로 쳤는데

그래도 짧습니다. 에지에 올라가네요. ㅎㅎ

20미터 퍼팅까지 바람 때문에 짧고

다행히 두번째 5미터는 잘 넣었습니다.

3온 2펏, 보기.


후반 45, 전반 47, 토털 스코어 92.

파 73이니까 91타 친 셈이네요.

모르는 코스에 바람까지 엄청났으니 나름 선방. ^^

후반엔 추워서 손까지 오그라들어 고생했습니다.


가평은 양잔디인데 남해는 한국잔디네요.

평지라 언뜻 쉬워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전장이 제법 긴 홀들이 몇몇 있고 그린도 어려워요.

거기에 바닷가 코스 특유의 바람까지 불어서

온그린샷 거리 맞추기가 아주 난해합니다.

짧았다 길었다 제멋대로예요. ㅎㅎ

그래도 모든 게 용서되는 코스입니다.

여긴 남해 바다가 보이는 '아난티'니까요. ^^


즐거운 라운드 후 저녁은 근처 횟집 '바다애'에서.


광어, 도미, 농어 등등 모둠회에...


전복버터구이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숙소도 조용하니 좋더군요.


푹신푹신 싱글 침대도 따로따로.

덕분에 아침까지 푹~ 잘 잤습니다.


꿀잠자며 꿈에서 다짐했네요.


내일 '사우스케이프'에서 잘 쳐야지... ^^



아난티남해CC 회원제 / 한국잔디

경남 남해군 남면 덕월리 316 (남서대로1179번길 40-109)

055-860-0100

www.ananti.kr/kr/ananti_namhae


제일식당

경남 진주시 대안동 8-97 (중앙시장길 29-2)

055-741-5591

주차 가능 (인근 유료 주차장)


바다애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1695-2 (남면로1739번길 5)

055-864-1255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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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29 16:45:29

길선자님 후기때문에 기억이 새록새록... 후기 잘보고 갑니다^^

WR
2020-12-29 17:27:13

ㅎㅎ 저도 그런 맛에 후기 씁니다.

2020-12-29 17:29:28

워낙 아난티로 시작된 곳이 아니니 가평 아난티와는 다를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입지는 참 좋다고 들었습니다

WR
2020-12-29 20:50:22

가평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더군요. ^^

2020-12-29 19:48:56

부럽습니다~~~~다음에 같이 가요

WR
2020-12-29 20:50:45

회원권 구입해서 초대해주신다는 야그? ㅎㅎ

2020-12-29 19:56:11

저랑 같은 스케줄로 가셨군요~ㅎ
남해 아난티 그다음 사우스케이프 ~

저는 아난티 느낌이 별로였어요, 사우스케이프랑비교해서도 그렇지만, 스카이72 바다코스 느낌이어서~~ㅋ
딱 매립지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네요~~^^
후기 잘봤습니다~~ㅎ

WR
2020-12-29 20:51:04

사우스케이프랑 비교하면 아무래도 좀 딸리긴 하죠. ㅋ

2020-12-29 21:47:25

요즘 gdr 연습장, 스크린도 닫아서 갈 곳도 없는데,
사진을 보니 더 가고 싶네요

WR
2020-12-29 21:49:53

저도 요즘 너무 무료합니다. 그래도 참아야죠. ^^

2020-12-29 22:54:30

멋진 골프장이네요..
막 입문했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WR
2020-12-30 08:50:46

세상은 넓고 멋진 구장은 많습니다.
모두 다 가보시길. ^^

2020-12-30 09:16:28

생각보다 바다가 많이 보이는 풍경은 아니라서 덜(?) 부럽습니다...라고 하고싶네요ㅜㅜ

사우스케이프 후기 기다리겠습니당^^

WR
2020-12-30 12:09:24

사우스케이프가 정말 끝내주죠. 거긴 진짜 바닷가... ㅎㅎ

2020-12-30 10:32:29

주변에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1박으로 가도 저희 와이프가 안심(?)하는 곳입니다.ㅋㅋ 

WR
2020-12-30 12:09:42

멸치쌈밥집 외엔 아무 것도 없죠. ㅋ

2020-12-30 12:35:13

횟집 한곳은 전화하면 사장님이 스타크레프트밴 끌고 태우러 오십니다.ㅋㅋ

WR
2020-12-30 13:23:43

'바다애'는 스타렉스로 태워주셨어요. ㅋ

2020-12-30 13:58:56

 페어웨이가 금잔디로 바꼈네요..

예전에 힐튼 시절에는 양잔디였는데....관리가 어려워 바꿀거라는 이야기가 있더니만

기어이 바꿨군요...뭐 골프장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양잔디보다 겨울철에 보는 그림은 좀 별로지만

금잔디가 여러모로 편하겠지요...

남해 아난티는 바닷가를 계속 끼고 돌지만...해수면과 높낮이 차이가 별로 없어

사우스케이프나 해남 파인비치, 거제 드비치에 비하면 사실 풍광을 보는 맛은 좀 떨어지지요..ㅎ

 

4번홀 그린 언덕위에 있는 프라이빗 콘도가 정말 끝내주는데...

다시 한번 가볼 기회가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ㅠ

 

선자님의 사우스케이프 라운드 후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WR
2020-12-30 14:35:14

7년 전에도 이번에도 두 곳을 연이어 쳤는데

역시 '사우스케이프'가 더 멋지긴 합니다. ㅎㅎ

2020-12-30 20:46:20

선자님 글은 언제나 선추천입니다. 

가고싶은 골프장과 음식점이네요.. 

내년엔 저도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봐야 겠네요..

WR
2020-12-31 00:40:11

1박2일은 너무 짧더군요.
2박3일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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