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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사우스케이프] 세계 10대 & 아시아 1위 코스에서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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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5:54:38

'아난티남해'에 이은 1박2일 남해 투어,

이틀째 일정 후기입니다. 많이 늦었네요. ^^

아침 식사는 '아난티'에서 먹었습니다.

가평 '아난티서울'도 그렇지만 음식이 참 맛있어요.

('아난티남해' 후기 https://blog.naver.com/gilnoodle/222188094144)


해장은 했지만 술이 덜 깬 상태로 도착한 이곳은...

대한민국 골퍼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퍼블릭으로 손꼽히는 곳!

바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South Cape Owners Club)'입니다.

남해 창선도 끝자락 남쪽 곶(South Cape)에

자리잡고 있어 지어진 이름이라네요.


주차장은 지하에 있습니다.

남해까지 열심히 달려준 그랜저.


클럽 하우스 올라가는 입구에 마이바흐가 딱!

62 엠블럼이 없는 걸로 봐서 57이 아닐지...

모델명이 전장이에요. 6미터의 어마어마한 크기.

이게 '진짜 마이바흐'입니다. 요즘 나오는 마이바흐는

별도의 모델이 아니라 S 클래스의 럭셔리 라인이죠.


계단을 올라가자 보이는 풍경에 입이 쩍! >.<

그저 감탄 외엔 아무런 말이 안 나옵니다.

여길 봐도 우와~ 저길 봐도 우와~ ㅎㅎ


남해의 자연 풍광을 훼손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유려한 루프 라인.

곡선의 미학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패션기업 한섬의 정재봉 회장님이 은퇴 후 지었다...

결벽주의에 가까운 성격 덕에 완벽한 코스가 되었다...

링크스 코스의 대가인 카일 필립스가 절경을 제대로 살렸다...

클럽 하우스를 반쯤 짓다 다시 처음부터 설계해 올렸다...

덕시아나 침대, 리네로제 소파, 나니 마르키나 카펫으로 채웠다...

배용준 결혼식 그리고 "공조" 등 수많은 영화에 나왔다...

등등 엄청난 후일담들이 즐비한 골프클럽입니다. ^^


클럽 하우스 로비의 모습이에요.

의자 하나, 테이블 하나, 예술품 하나도

허투루 놓여진 게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골프클럽 리셉션 데스크 중

아마도 가장 멋지지 않을까 싶은... ㅎㅎ


라커룸 입구도 예사롭지 않죠?


저 원목들도 직접 만져보면

자재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니다.


소파를 중심으로 나누어져 공간도 충분해요.


화장실마저도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는. ^^


옷 갈아입고 스타트 포인트로 내려갑니다.

여기가 캐주얼 레스토랑 겸 그늘집.

정식 디너를 위한 레스토랑은 따로 있어요.


부드러운 선율의 음악이 계속 들려서 보니...


제네바 스피커에서 나오는 거였습니다.

막귀라 잘 모르지만 스위스 브랜드라죠.


티오프 시각은 9시 50분이었습니다.

10분 간격이에요.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2.8.

겨울임을 감안하면 빠른 거죠.


골프 전문 잡지 '골프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코스" "아시아 1위 코스"의 위엄.

이제 만나러 갑니다!!! ^ㅇ^


설계와 반대로 인-아웃으로 플레이.

10번 홀 335미터 Par 4.

길지 않은 우 도그렉 미들홀로 시작하네요.

나무 넘기면 되는데 티샷이 조금 밀립니다.

전날 18홀 겨울 라운드를 돌고서

술까지 많이 마셨더니 몸이 힘드네요.


핀 앞의 벙커들이 부담스러웠는지

오르막 145미터 5번 세컨샷은 당겨집니다.


40미터 어프로치 잘 붙이고

3미터 퍼팅은 빗나가네요.

3온 2펏, 보기.


11번 홀 490미터 Par 5.

역광이죠? 이래서 설계대로의 아웃-인이 좋다는. ^^

왼쪽으로 잘 당겨지는 홀이라고 합니다.

근데 제 티샷은 우측으로 가네요. ㅎㅎ


러프에서 핀까지 270미터.

5번 아이언으로 잘라갑니다. 굿!


페어웨이는 켄터키 블루 양잔디예요.

120미터 9번 아이언으로 잘 올렸습니다.

8미터 오르막 퍼팅을 아무 생각 없이 밀었는데

세상에... 그게 홀로 쏘로록~ 들어가네요. ^^;;

3온 1펏, 버디!


미리 말씀드리자면 초장끗발 개끗발이었습니다.

뒤로 갈수록 무너져서 스코어는 엉망이었어요. ㅋ

그래도 버디 하니 기분은 당근 좋습니다.

남해 투어 숙제 끝~ 그만 집에 가자! ㅋㅋ


12번 홀 370미터 Par 4.

거의 모든 홀들이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절벽으로 떨어져 사망.

정면 벙커 넘기는데 160미터입니다.

티샷은... 설계자를 의도를 존중해 왼쪽으로 해저드. -.-


온그린샷 역시 마찬가지로 까다로워요.

그린 좌우로 여유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정확히 올리지 못하면 또 절벽으로 떨어져 사망. ㅋ

그나마 여유 공간에는 못됐게 벙커들이 있고요.

110미터 9번 아이언이 당겨집니다.

어프로치 후 10미터 오르막 퍼팅도 실패.

4온 2펏, 더블보기.


13번 홀 300미터 Par 4.

코스는 난해하지만 풍광 하나는 기가 막히네요. ㅎㅎ

티샷이 밀려서 우측 러프로 떨어집니다.

왼쪽 절벽 때문에 끝까지 돌려 치지를 못하겠어요. ^^;;


그래도 이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보람. ㅋ

이 와중에도 똑바로 티샷을 날리는 간 큰 후배입니다.


제멋대로 자라난 페스큐 러프도 방해꾼이에요.

130미터 6번 세컨샷이 밀려서 날아갑니다.


에고... 벙커에 빠졌네요.

벙커샷이 짧아 턱 맞고 다시 내려옵니다.

두번째는 잘 탈출해서 핀에 붙였어요.

2미터 퍼팅도 실수 없이 땡그랑~

4온 1펏, 보기.

 

뒤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벙커샷도 어렵습니다.

샷이 길면 그린 너머 절벽 아래로 나가버리니

아무래도 소심하게 치게 돼요. 그래서 못 나오는. -.-


14번 홀 120미터 Par 3.

ㅎㅎㅎ 보기엔 멋진데 치기엔 어렵습니다.

그린 주변 보세요. 벙커 아니면 그냥 아웃. ㅋ

9번 아이언이 당겨져 왼쪽 벙커에 빠지네요.

벙커샷은 또 턱 맞고 에지에 떨어집니다.

10미터 어프로치 후 2미터 퍼팅 성공. 휴~

3온 1펏, 보기.


15번 홀 360미터 Par 4.

좌 도그렉. 벙커 넘기는데 210미터.

티샷이 밀렸어요. 거리 손해가 심할 듯.


200미터쯤 남았습니다. 5번으로 툭~


60미터 샌드웨지가 당겨져 귀신풀에 빠졌는데...

처음 어프로치에선 아예 나오질 못하네요.

두번째는 나오긴 했지만 짧아서 온그린 못하고.

결국 6온 1펏, 트리플보기.

아아... 그린 주변 숏게임이 너무 어렵습니다. T.T


'선라이즈'라 불리우는 그늘집이에요.

저 끝에 올라가서 사진들 많이 찍습니다.

"골프에 반하다"에서 세 미녀 프로들도 그랬죠. ^^


16번 홀 140미터 Par 3.

'사우스케이프'의 시그너처 홀입니다.

겨울이라 그렇지 시즌 때는 정말 극강의 풍광이에요.

맞바람이 있어 한 클럽 크게 5번으로 쳤는데...

정중앙에 잘 올라가더니 딱! 튀어 뒤 벙커에 빠집니다.

겨울 골프 참 어려워요. ㅎㅎ 그린이 딱딱하니.


마찬가지로 벙커샷이 길면 죽을까 무서워

또 소심하게 쳐서 두번째에서야 탈출합니다.

3온 2펏, 더블보기.


코스 풍경은 정말 기가 막히는데...

코스 난이도는 기를 팍! 죽이네요. ㅋ


17번 홀 340미터 Par 4.

티샷은 한가운데로 잘 보냈습니다만

오르막이라 거리가 좀 짧았습니다.


160미터 5번 세컨샷이 당겨져 왼쪽.

30미터 어프로치가 벙커 고무래 맞고 서버리네요.

귀찮아서 그냥 쳤는데 치우고 칠 걸... -.-

15미터 내리막 퍼팅이 생각보다 많이 길었고

10미터 오르막은 짧고 2미터까지 빗나갑니다.

3온 4펏, 트리플보기. 헐...


18번 홀 480미터 Par 5.

티샷은 클럽 하우스 지붕 왼쪽 끝으로 에임.

티샷은 한가운데로 잘 보냈어요.


핀까지 270. 5번으로 안전하게 쳤는데...

그게 또 당겨져서 해저드로 나가버립니다.


120미터 8번 네번째 샷은 생크까지.

80미터 샌드웨지는 너무 잘 찍혀 길었고

15미터 퍼팅은 짧아서 홀 앞에서 멈추네요.

5온 2펏, 더블보기.

전반 스코어 50. 백돌이 되어 버렸습니다. -.-


그늘집에서 30분쯤 쉴 수 있다네요.

술은 안 깨죠, 코스는 어렵죠, 실수는 연발이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가리비어묵탕으로 다시 한번 해장!

'사우스케이프'의 음식들도 훌륭해요.

재료도 신선하고, 요리 솜씨도 좋은.

대신 가격도 제법 비쌉니다. ^^


1번 홀 360미터 Par 4.

확실히 아웃코스가 좀 편한하죠?

설계대로 여길 전반에 치면서 적응한 후에

후반의 까다로운 해안 코스를 도는 게 맞습니다.

우측 벙커까지 210. 티샷은 가운데로 굿.


140미터 6번 세컨샷이 당겨져 벙커.

오늘 정말 벙커에 많이 빠집니다. ㅋ

벙커샷이 조금 길었고 5미터 내리막 퍼팅은 주루룩~

두번째 오르막 2미터 퍼팅까지 못 넣네요.

3온 3펏, 더블보기.


2번 홀 270미터 Par 4.

짧은 미들홀입니다. 그린 앞 개울까지 220.

드라이버로 힘 빼고 툭~ 보냈어요.

이상하게 페어웨이보다 티샷 우드가 힘듭니다.

그래서 200 이하 거리도 드라이버로... ^^


100미터 피칭웨지가 또 당겨지네요.

20미터 어프로치 후 3미터 피팅도 실패.

3온 2펏, 보기.


3번 홀 330미터 Par 4.

왼쪽에 보이는 벙커 넘기는데 캐리 170미터.

당겨지면 죽으니 티샷이 살짝 밀립니다.


155미터 5번 세컨샷은 또또 당겨지네요. ㅎㅎ

15미터 어프로치 후 4미터 퍼팅도 빗나갑니다.

3온 2펏, 보기.


4번 홀 110미터 Par 3.

맞바람이 제법 많이 불었어요.

8번으로 쳤는데 또 당겨져 왼쪽 벙커로. ㅋ

잘 탈출하고선 5미터 내리막 퍼팅을 못 넣고

오르막 1미터마저 빗나가며 쓰리펏 작렬... -.-

2온 3펏, 더블보기.


5번 홀 510미터 Par 5.

맞바람은 계속 엄청나게 불어옵니다.

그 와중에 티샷은 가운데로 잘 보냈어요.

거의 오잘공 수준.


그래도 300 이상 남아 있습니다.

5번 우드가 잘 맞았지만 맞바람으로 짤.


140미터 6번 서드샷이 너무 잘 들어갔어요.

올라가서 보니 길어서 뒤 벙커에 빠졌습니다.

벙커샷 잘해내고 7미터 퍼팅은 빗나가네요.

4온 2펏, 보기.


6번 홀 150미터 Par 3.

만만치 않은 거리인데다 조금만 당겨지면 OB.

그러니 역시나 5번 아이언 티샷이 밀립니다. ^^

20미터 어프로치가 소심했고 10미터 퍼팅도 미스.

2온 2펏, 보기.


7번 홀 280미터 Par 4.

페어웨이 왼쪽 벙커까지 210미터.

티샷이 확 당겨져서 러프로 가네요.


145미터 6번 세컨샷도 당겨져 에지 온.

20미터 퍼팅 후 두번째 2미터는 성공!

2온 2펏, 유일한 파. ㅎㅎ

파 하기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


8번 홀 350미터 Par 4.

재밌는 홀입니다. 티샷도 계곡을 넘겨야 하고

세컨샷도 그린 앞 개울을 넘겨야 하는 구성.

티샷이 당겨졌는데 카트 도로 맞고 굴러가네요. 럭키!


땅이 볼록해서 스탠스가 좀 불안했던 탓인지

160미터 5번 세컨샷이 엄청난 뒤땅을 냅니다. ㅋ

70미터 샌드웨지가 핀에 딱 붙이고선

1미터 퍼팅을 또 못 넣네요. 오늘 퍼팅 참... -.-

3온 2펏, 보기. 


9번 홀 480미터 Par 5. 핸디캡 1번.

오르막에 좌우 간격이 좁은 롱홀입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가운데로 잘 보냈어요.


핀까지 270미터.

좁아서 우드는 못 치겠습니다.

안전하게 5번 아이언으로 툭~


110미터 9번 서드샷이 짧아서 에지.

10미터 어프로치 후 2미터 퍼팅은 실패.

4온 2펏, 보기.

후반 46, 전반 50, 토털 스코어 96.

확실히 전날 라운드와 술자리의 후유증이 크네요. ^^;;

그래도 버디 하나 했으니... ㅎㅎ


물론 코스 자체도 '아난티'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사진으로 보셨던 것처럼 거의 모든 홀들이

그린 주변으로 벙커와 절벽을 포진해 뒀어요.

정확한 온그린 샷을 해내지 못하면 난해합니다.

거기에 그린도 어렵죠. 남해 바닷가의 바람까지...

80 초중반의 고수들이라면 재밌게 도전할 코스입니다.


티마커는 조각가 리처드 에드먼(Richard Erdman)의

‘볼란테(Volante)’라는 작품을 형상화한 것이라네요.

아름다운 티마커처럼 아름답고 멋진 구장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골프장이 있다는 게 뿌듯~해지는.

조금 더 실력을 쌓아서 좋은 컨디션으로 다시 오고 싶어요.

그때는 "궁극의 힐링(Ultimate Healing)"이라는

'사우스케이프'의 슬로건처럼 힐링되는 플레이를 하게 되기를. ^^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라운드 후

늦은 점심을 '우리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남해의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

벽을 꽉꽉 채운 방문 사인들만 봐도 느낌이 오죠? ㅎㅎ


하나도 비리지 않은 새콤달콤 멸치회무침.


갈치구이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위에 놓여진 건 멸치구이예요. 이것도 별미!


남해 특유의 양념들로 끓인 멸치조림.

이걸 상추쌈에 싸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멸치쌈밥이라 불러요. 강추!!!

즐거웠던 남해 1박2일 투어의 완벽한 마무리.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퍼블릭 / 양잔디

경남 남해군 창신면 진동리 249-1

1644-0280

www.southcape.co.kr


우리식당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288-7

055-867-0074

주차 대충



P.S.

겨울이어서 '사우스케이프'의

진가가 10분의 1도 전해지지 않은 겁니다.

오픈 당시 가을에 찍은 사진들 한번 보시길.

(원본을 찾지 못해 해상도가 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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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2-04 16:44:45

작년에 납회하고 아직 입회전인데 골프근이 막 불끈불끈 거리네요 

사우스케이프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거리고 멀고 가격도 비싸서
그냥 거리가 멀어서 안가는걸로 했습니다 ^^;;

동계훈련 1도 안하고 다다음주에 금강에서 개시하는데 설레임반 두려움반이네요 ㅎㅎ

WR
2021-02-05 14:52:36

금강CC는 편안하게 칠 수 있는 곳이니

새해 첫 라운드로 잘 잡으셨네요. ^^

2021-02-04 18:47:25

겨울인데도 한장 한장 사진들이 그림이네요. 언젠가 가볼 수 있을런지~~^^

WR
2021-02-05 14:52:58

겨울 말고 제대로 녹색일 때 한번 가보세요. ^^

2021-02-04 19:33:45

클럽하우스에 입이 벌어졌다가 코스 나가면 클럽하우스가 머리에서 잊혀지죠. 참 멋진 골프장이었습니다.
유일한 흠은 나무슬리퍼가 좀 불편하더군요. -_-

WR
2021-02-05 14:53:07

동감!!!!!!!!!! ㅎㅎ

2021-02-04 19:56:15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날 좋은 초가을시즌에...

WR
2021-02-05 14:53:17

그때가 제일입니다. ^^

2021-02-04 21:07:39

저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WR
2021-02-05 14:53:39

역시 잔디가 제대로 녹색일 때가 멋져요. ^^

2021-02-05 11:49:04

클럽하우스, 피드풍광, 라운딩 후 맛집까지... 그저 최고군요.

은퇴 후에나 갈 수 있을지...ㅎㅎ

WR
2021-02-05 14:53:54

멀지만 않으면 자주 갈텐데 너무 멀어요. ㅎㅎ

2021-02-05 12:30:39

 캐디들도 무지 친절할것같은데...그랬었나요.?

WR
2021-02-05 14:54:12

친절했습니다. 딱히 기억에 남지는 않았네요. ^^

2021-02-05 16:15:57

언젠가 기회가 닿긋죠. 안닿으면 말고요. ㅎㅎㅎ

선자님의 후기보고 그냥 간셈칠께여~~~ 

WR
2021-02-05 16:16:49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은 있어도

간셈이란 없습니다! 다녀오세요! ㅋㅋ

2021-02-05 17:43:30

바다 바람때문에 힘들진 않나요?

 

WR
2021-02-05 19:54:17

당연히 힘듭니다. 어쩔 수 없죠. ^^

2021-02-10 09:17:13

정말 코스도 풍광도 멋지네요. 공을 엄청 챙겨가야 할 골프장으로 보이네요 ^^

WR
2021-02-10 09:32:33

ㅎㅎ 절벽의 위엄(위험?)이 끝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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