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라운드 113회, 베스트 77타! 2020년 결산 & 새해 목표
 
13
  1596
2021-02-08 16:54:03

작년은 정말 골프 많이 친 해였습니다. ^^

2월 21일 '중부'를 시작으로

12월 22일 '사우스케이프'까지

모두 113회 라운드를 했더군요. ㅋ

월 평균 10회 정도 필드에 나갔고

가장 많이 나간 달은 4, 5, 6월로

모두 13회씩이었습니다.


덕분(?)에 라베 스코어도 경신했지요.


6월 3일 장인어른, 처남, 마눌님과 나갔던

가평 '아난티서울' 젤코바-버치 코스에서

77타를 기록했습니다. 그 전 라베는 79.

(

)


세번째 싱글도 했었어요.


6월 29일 '엘리시안강촌' 밸리-레이크에서

81타를 쳐서 79, 77에 이은 세번째 싱글.

7자 못 그리면 싱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데

9까지가 싱글 핸디니 81도 엄연히 싱글입니다. ^^

(

)


제 스코어만큼 기뻤던 일 하나는

와이프와 함께 골프를 치기 시작한 거였어요.

3월 '아난티서울'에서 머리 올린 날 보기 3개를 하더니

(

)

9월 '청평마이다스'에선 첫 버디까지! ㅎㅎ

(

)


신생 구장들을 방문해본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7월 포천 '라싸'를 시작으로...

(

)


서이천 '더 크로스비'도 다녀왔고...

(빌리-샬롯

 샬롯-아리아

)


10월엔 용인 '세현' 후기도 남겼어요.


가장 뿌듯했던 후기는 역시 

명문 구장들을 다녀온 거였습니다. ^^

여주 '트리니티'는 조회수도 가장 많았어요.

(

)


'대한민국 Top 3' 클럽으로 꼽히는

'트리니티'의 코스를 소개한 후기가 거의 없어

많은 분들이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현역 캐디 분이 덧글을 남기시기도. ㅎㅎ


개인적으론 '트리니티'만큼이나 좋았던

강촌 '휘슬링락'도 오래 기억에 남고요.

(템플-코쿤

)


"SG골프 더매치" 대회 구장으로 유명한

아산 '아름다운'의 후기도 남겼습니다.

(

)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됐던

파주 '서원밸리'도 후배 덕에 다녀왔고요.

(

)


한때 '대한민국 Top 5'로 일컬어졌던

용인 '남부' 역시 정말 좋은 구장이었습니다.

(

)


집에서 10분 거리인데 이상하게 못 가본

남양주 '비전힐스'도 지인의 초대로 가봤네요.

(

)


수도권을 벗어나 멀리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1박2일 투어로 고성 '델피노'와...

(

)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 씨뷰-샐몬 코스도 경험했죠.

(

)


가을의 제주 투어도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엔 카트가 페어웨이로 들어가는 '에코랜드'를.

(

)


둘째날엔 아이언 손맛 끝내주는 벤트그라스가

인상적인 '사이프러스'를 플레이 했었죠.


마지막 투어는 남해였습니다.

'아난티남해'의 풍광도 아름다웠지만...

(

)


'사우스케이프'는 왜 '세계 10대 & 아시아 1위 코스'인지

제 눈과 귀와 몸으로 직접 알게 됐던 환상적인 경험이었어요.

(

)


이렇게 수많은 라운드를 다니다보니

골프 시작 4년만에 연 라운드 횟수 깨백을 했습니다.

11월 10일 '티클라우드' 101번째였어요. ㅎㅎ

(

)


더할 나위 없이 보람찼던 2020년에 이어

올해의 목표는 '평균 스코어 80대'입니다.

2017년 이후 꾸준히 줄여오고 있어요.

라베 경신은... 전혀 욕심내지 않습니다.

76타는 솔직히 무리라 생각해요.

굳이 그렇게 칠 필요도 없고요. ^^

아마추어 골퍼로선 80대만 치면 충분.


그리고 또 하나의 목표는

아직 제가 후기를 남기지 못한

몇몇 구장들을 다녀오는 것입니다.

제주도를 제외하더라도 제법 많아요.

'안양CC'는 한번 갔었는데 후기를 못 썼고...

'곤지암' '송추' '뉴코리아' '웰링턴' '파인비치'

'세이지우드 경도' '거제드비치' '블루원상주'

'웰리힐리' '버치힐' 그리고 '해슬리 나인브릿지'.


어쩌면 저는 스코어를 줄이는 것보다도

하나씩 하나씩 후기 쓰는 재미에

골프를 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새해에도 열골! 즐골! ^ㅇ^



P.S.

대개 2월 중순 이후 시즌 스타트였는데

올해는 벌써 3번이나 필드를 나갔어요.

첫 라운드는 1월 22일 '이천마이다스'.


한 달 넘도록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샷이 미친듯이 되어서 전반에만

버디 2개를 해내며 82타를 쳤습니다. -.-

잘못(?)하면 첫 라운드에 싱글할 뻔. ^^;;

제가 치면서도 어안이 벙벙했네요.


두번째는 3일 후 여주 '신라'였습니다.


이날은 퍼팅도 땡그랑까지 하며

빡세게 쳤는데 89타를 기록했어요.


올해 왜 이러나 싶었지만

최근 '클럽모우'에선 다시 실력대로. ㅋ


양잔디 구장인데 땅이 꽁꽁 얼어서

샷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린 주변 역시 지면이 돌덩어리라

어프로치 거리도 맞추기 어렵더라구요. ㅎㅎ

 

내일과 모레 '소노펠리체' '라데나' 가는데

거긴 관리 잘하는 명문 구장들이니

페어웨이 & 그린 상태가 좋기를 기대합니다. ^^



34
Comments
Updated at 2021-02-08 17:31:45

선자님 골프 후기 글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1년에 113회?  악천후도 있으니 1주에 2~3회 즐기셨네요 .골프장 회장님도 이리 많이 치시지는 않을 듯. ^^ 대단하십니다. 

 

이게 경제적이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디고 되는 게 아니고 체력도 받쳐 줘야죠.  더욱이 마나님의 허락 없이는 불가.. ㅡ.ㅡ

WR
2021-02-09 19:43:18

다행히 마눌님은 이해해주십니다. ㅋ

1
2021-02-08 17:55:41

시간이 되도 체력적으로... 스크린도 이리 못칠거 같습니다.

WR
2021-02-09 19:43:46

제가 생각해도 체력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어케 저리 치고 다녔는지... ㅎㅎ

2021-02-08 19:01:54

 올려주신 곳 중에 가본 곳이 하나도 없네요. 올해는 하나쯤 가볼 수 있길~ㅎㅎ

덕분에 못가본 구장들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감사 또 감사~~^^

WR
2021-02-09 19:43:58

다음에 가보시면 되죠. ㅎㅎ

2021-02-08 19:21:50

113회는 거의 3일에 한번이거나 일주일에 두번...일주일에 세번 필드 나가고 연습장 두번 나가는 톱스타 배우가 일년만에 싱글치더라하고 임진한프로가 말하던데...저 처음 레슨해주었던 캔사스 골프장의 프로가 일주일에 두번 필드 나가면 2년 안에 싱글 칠거라고 하기도 했었죠 이젠 꾸준히 좋은 스코어 유지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WR
2021-02-09 19:44:35

라운드 횟수가 많으면 숏게임은 좋아지는데
기본적인 스윙은 역시 연습을 꾸준히 해야... ^^

2021-02-08 20:03:21

 저는 또 송추, 경도세이지우드, 웰링턴, 뉴코리아는 가봤어요. ㅎㅎ

올해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즐거운 라운딩 하셔요~~!!!

WR
2021-02-09 19:44:50

좋은 데 다 가보시는! ^^

2021-02-08 21:31:50

재작년보다 30회 더 달리셧네요
올핸 143회 화이팅 입니다 ㅎㅎ

WR
2021-02-09 19:44:58

올해는 줄여야죠. ㅎㅎ

2021-02-08 23:36:18

내일 소노펠리체면 그분들과 가시는군요.
확실한 7자 보여주세욧~

WR
2021-02-09 19:45:12

확실한 8자 보여드렸네요. ㅋ

2021-02-09 11:14:57

DPGA공식 100회클럽 멤버 !!!

올해도 좋은곳 많이 가시고 후기 올려주셔요 대리만족하게요~~~

내일 뵈용^^ 

WR
2021-02-09 19:45:36

좋은 곳 : 라데나에서 즐겁게 치시죠! ^^

2021-02-09 13:13:52

해마다 라운드수 늘며 스코어도 줄여가시는군요.

항상 라운딩 후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WR
2021-02-09 19:45:48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2021-02-09 14:05:19

고수!
WR
2021-02-09 19:46:01

보기 플레이어입니다. ^^;;

2021-02-09 14:54:26

와.. 113회라는 숫자가 정말 비현실적으로 보이네요 ㅎㅎ

저도 올해는 연습장도 다녀서 평균 80대를 가보고 싶은데 될랑가 모르겠네요 ^^

작년에 회사에서 아난티 무기명을 구입해서 종종 나가고 있는데, 길선자님 라베글 보구 할만 한가 했다가

호되게 당했었네요.. 공도 많이 잃어버리고  ㅡㅡ; 

100돌이도 한번 하고 내상입고 왔네요 ㅎㅎ

WR
2021-02-09 19:46:55

아난티가 처음 가면 어렵게 느껴지는데
4-5번 가다보면 공략 포인트를 알게 됩니다.
그럼 제법 쉬워요. 물론 몇몇 홀은 여전히 어렵지만. ^^

2021-02-09 16:04:35

매년 발전하는 모습이 참 알흠답습니다.

올해도 즐란하세요~~

WR
2021-02-09 19:47:10

DP 분들 덕분입니다. ^^

Updated at 2021-02-10 10:06:32

길선자님 골프 관련 글을 그동안 빠지지않고 보다보니..스코어가 차곡차곡 좋아지는게 느껴졌었는데..부럽습니다. 체력 얘기입니다..ㅋㅋ..전 3년기준 라운딩 50회 겨우 넘었어요..ㅜㅜ  

WR
2021-02-11 12:53:02

체력은 사실 저질인데... 골프 치는데만 씁니다. ㅋ

2021-02-10 12:03:53

선자님 골프 후기 항상 감사합니다. 작년에 라운딩 많이 하셨네요. ㅎㅎ

올해는 DP 라운딩 꼭 참석해서 함께 라운딩 하고 싶네요.

저도 올해 목표는 라베하는것입니다. 80타를 깨고 79타 해보고 싶습니다. ^^

WR
2021-02-11 12:53:27

DPGA에 한번 나와주시죠! ^^

2021-02-11 07:26:09

축하드립니다 ~ 저도 언젠가 해보고 싶은 기록들을 하시는 것을 보니 부럽습니다 ~~

WR
2021-02-11 12:53:55

주니멜로 님 스윙이 좋으시니 금세 될 겁니다. ^^

2021-02-11 11:58:23

저는 작년 여름에 오랜만에 골프를 다시 시작하고는, 거의 매주 라운딩을 갔지만  20번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말 꾸준하게 많은 라운딩을 하셨고 라베랑 평균 스코어도 부럽습니다. 특히 아내분도 함께 라운딩을 하셨다니 더 부럽습니다. 

작년에는 기록을 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스코어를 꾸준히 기록해서 연말이 되면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올해 목표는 매주 연습장 한번, 한달에 라운딩 최소 2회를 목표로 해서, 연말이면 90대초반을 꾸준히 치고, 80대 진입할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WR
2021-02-11 12:54:36

평균 80대 치면 아마추어로는 고수죠.
꼭 달성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2021-02-16 11:03:46

형님거 보고 나두 찾아봄.   작년 76라운드에 82 이더라구요.  스마트스코어 안쓰는 골프장들에 제법갔고,, 시즌초에 스코어 나쁜애들이 영향을 많이 끼치더라구.

안가보신 골프장중에  상주블루원은 예약이랑 골프텔도 있으니 1박2일 모임만 잡아가시면 쉬울거 같고.

웰링턴은 가지 마세요.  사진을 못찍게 해서  형님 답답해하실거야. ㅎㅎ

WR
2021-02-16 12:11:51

잉? 코스 못 찍남? 그럼 가면 안되는데... ㅋㅋ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