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골프 인생 첫 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
집에 온 택배 상자를 여니 딱 이 녀석들이. ㅎㅎ
골프존에서 만든 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예요.
캐디톡 미니미 홍보대사로 뽑혀서 받은 제품입니다.
(제 외모는 '대사(大師)'까진 못되고 그냥 스님인데... ㅋ)
블랙/화이트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화이트로 선택.
"Small is beauty"가 미니미의 슬로건이네요.
그동안 거리측정기를 쓰지 않았던 이유가 이것이었습니다.
너무 크고 무겁고 걸리적거려서 불편하거든요.
저 같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입니다.
본체, USB 충전 케이블, 렌즈 클리너, 매뉴얼.
화이트라 역시 깔끔하죠?
손이 닿는 부분엔 Y 모양의
패턴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습니다.
아벤타도르가 왠지 생각나는 패턴. ㅋ
제품만 있으니 크기가 와닿지 않죠?
정말 작습니다.
제 손이 큰 게 아니라는. ㅎㅎ
신용카드와 나란히.
헐~ 카드보다도 작네요! ^^
M은 설정 버튼입니다.
미터/야드부터 시작해서 여러 기능들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해두는 거예요.
그 옆은 전원 및 측정 버튼이고요.
충전 단자는 뷰파인더 아래쪽에 있습니다.
설명서 한번만 보시면 바로 쓸 수 있어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캐디톡 미니미만의 특징인 '매직 슬로프' 기능.
볼의 탄도에 따라 거리를 정확하게 보정해줘요.
게다가 습도, 고도, 온도 등 환경적인 요인까지
계산하여 거리를 추천해주는 'e슬로프'도 포함.
예를 들면 고도가 높은 구장과 낮은 구장은
실제로 샷을 해보면 비거리가 달라집니다.
그걸 다 보정해서 알려주는 특허 기술.
파우치도 당근 포함되어 있죠.
제품 크기에 맞게 쏙~ 들어갑니다.
가격도 착한 편이에요.
비슷한 스펙의 제품들이 30~70만 원 사이인데
미니미는 279,000원입니다. 파우치는 39,000원.
이제 필드에서 실제로 사용하면서
후기도 올려볼게요. 기대됩니다.
골프 인생 첫 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와 함께 즐골~ ^^
P.S.
택배에 함께 보내주신 트리플라이너예요.
퍼팅 라인을 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캘러웨이 트리플트랙 이후 인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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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남자라면 huge한것을 지니셔야죠!!!!
이제 아이템 장착하셨으니 완전한 싱글플레이어로 자리 잡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