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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관용성이 좋다는 장비를 쓰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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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4 10:10:14

골린이라서, 돈도 없거니와 장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지인 드라이버를 한 번 써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슬라이스가 좀 심한 편인데, 스크린 가서 지인의 핑 G400 MAX를 쳐봤더니, 슬라이스가 많이 줄어 들더라고요. 저는 실력없는 목수가 장비 탓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바뀌더군요.

그래서 좀 알아보니까, 관용성이 좋은 채가 있긴 하더라고요. (TSi2, G400, M6, 에픽 등)

 

가격을 좀 알아보니 제 형편에 새거는 너무 비싸서 살 엄두는 안나고, 당근에서 중고를 알아 보고 있었는데 이런 매물이 있네요.

 

캘러웨이 로그 서브제로 드라이버 미츠비시 60 SR

캘러웨이 로그 하이브리드 3번 후지쿠라 스피더 에볼루션 SR

 

A/S 기간이 아직 6개월 남았다고 하고, 두 개 합쳐서 30에 판다는데, 이거 슬라이스 나는 초보가 사용하기 괜찮을까요?

사실 드라이버만 사고 싶었는데, 두 개 한꺼번에만 판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면 3번 하이브리드는 다시 팔까 생각 중입니다.

 

* 추가 : 여러 회원님들 조언에 따라 핑 제품으로 다시 알아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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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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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2:19:44

일단 스크린에서는 사이드스핀을 잘 읽지못해서 슬라이스가 덜 나오게 됩니다.  

저는 어떤 좋은 드라이버를 갖다줘도 스윙궤도가 좋지 않으면 무조건 슬라이스가 난다에 한표입니다.

 

WR
2021-05-03 13:18:3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스크린에서도 슬라이스가 심했거든요. 근데 써보니 확실히 좋아지긴 해서 혹 한거죠.

1
2021-05-03 12:35:58

잘 칠 때 필드 100개 백돌이 입장이라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관용성이 좋다는 드라이버가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필드에 나가서 제 거(거의 10년쯤 된 모델)와 동반자 거(핑G425)를 전반/후반 나눠서 쳐 봤는데,

실제로 손맛에 비해 공이 덜 휘더라구요. 

 

물론, 가장 좋은 클럽은 내가 사지 않은 클럽라고들 해서 저 역시도 클럽을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WR
2021-05-03 13:21:07

오래된 타이틀리스트 버너 쓰고 있는데, 그것 보다 좀 좋길 바랄 뿐입니다. ^^;

1
2021-05-03 13:59:28

캘러웨이 서브제로 시리즈가 어려운 채입니다. 관용성이 좋은 장비를 찾으신다면 비추입니다^^

WR
2021-05-03 15:29:18

그렇군요. 인터넷 뒤져 보니까, 관용성 좋다고 나오길래...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사람들 얘긴 가봐요.

2021-05-03 14:13:08

심맥스나 핑 400 시리즈를 쳐보세요. 그쪽이 관용성 면에서는 나을 거같아요.

스윙 개선하지 않고 개선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스윙을 바꾸는게 훨씬 낫습니다.

WR
2021-05-03 15:34:49

나름 연습을 하다 보니 예전보다 슬라이스가 좀 줄긴 했는데, 거리가 안나오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G400 맥스 쳐보니까 뭔가 달라서요. G400맥스는 단종이고, G425맥스가 신품이던데, 사려고 보니까 너무 비싸네요.

2021-05-03 16:12:22

제 주변 반응을 보니 400 맥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410과 425는 좀 더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400 맥스 깨끗한 걸 구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같아요

Updated at 2021-05-03 14:18:53

서브제로 붙은건 사지 마세요.

일명 고수용 채 입니다 ;;;

사실 슬라이스는 결국 스윙 궤도 때문에 깎여 맞아서 그렇죠

저는 슬라이스 보다는 열려서 맞는 푸쉬성이 많이나는데, 결국은 스윙 문제에요.

관용성의 핑인데, 400MAX가 좋다고 하더군요.

매버릭 맥스도 관용성 좋다고 합니다.

근데 관용성은 잘못맞아도 앞으로 보내주는 그런걸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 때 캘러웨이 빅버사B21이 슬라이스 잡아준다고 광고 했었죠. 

거리는 장비빨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슬라이스는 결국 스윙 문제라 장비빨이 좀 덜 먹힐겁니다.

WR
2021-05-03 15:39:00

네. 알고는 있는데, 이놈의 몸뚱아리가 말을 잘 들어 먹지는 않네요. 그래서 장비빨로 좀 보완이 될까 싶었는데 연습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2021-05-03 17:11:44

400Max가 구모델이라서 3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더군요. 사볼만한것같습니다.

WR
2021-05-04 10:10:49

중고 얘기하시는 거죠?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Updated at 2021-05-04 10:23:24

아 다시보니 중고네요. 죄송합니다.
삼성카드 쇼핑에 9도 sr이 39만원이긴한테 님한테도 해당되는지 모르겠네요. 대신 구매해드릴까요?
https://shopping.samsungcard.com/shopping/product/USHPMO0645D0.jsp?goodsNo=S210400477398&dispCatNo=500001330004

WR
2021-05-04 10:32:57

삼성카드 있으니, 한 번 들어 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
2021-05-03 14:53:16

확실히 옛날채보다는 현재 관용성이 좋다는 채들이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핑 G400으로 시작해서 작년에 G425로 왔는데 개인적으로 핑만큼 저한테 관용성 측면에서 좋은게 없더라구요. 

지금치시던 채하하고 다른 손맛과 관용성을 경험하셨다면 드라이버를 바꾸시기를 권합니다. (한번 이런 생각이 박히면 안바꿀수 없더라구요)

 

대신 서브제로 모델은 비추입니다.  핑 G 시리즈 추전 합니다. 

WR
2021-05-03 15:52:41

G400맥스 쳐보고, 좋다는 생각이 박혀서 찾아 보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 핑 시리즈로 찾아 봐야겠어요.

2021-05-03 19:19:57

관용성은 핑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10만원대에 중고 혼마 비즐 535를 쓰고 있는데, 가성비 좋습니다.
혹시라도 핑이나 에픽 가격이 부담되시면 비즐 중고도 살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WR
2021-05-04 10:11:27

혼마 비즐. 이것도 찾아 보겠습니다. ^^;

2021-05-03 20:40:47

G400 맥스가 잘 맞으면 그걸 사야죠. 다른 것 사면 또 팔고 사고를 반복할 뿐입니다. 

시타해본 것과 같은 샤프트인 것인지도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같은 메이커라도 샤프트 강도가 다르고 샤프트 무게 1g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중고를 사더라도 G400 맥스를 사세요. 

WR
2021-05-04 10:14:15

초보기도 하고 실력도 미천해서 원래 이런거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두 번 연속  잘맞기도 했고, 실제 스크린 점수도 기존 보다 15타 이상 줄어드니 이게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2021-05-03 20:42:32

예전에는 코브라가 관용성 좋고 가성비 좋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그 때 사놓은거 지금까지 쓰네요.

WR
2021-05-04 10:14:54

골린이라 그런지, 코브라 브랜드는 처음 들어 보네요. 한 번 찾아 보겠습니다.

Updated at 2021-05-04 18:01:06

저도 드라이버 제대로 날아 간 건 작년부터였어요. 계속 슬라이스 났었는데. 어드레스 제대로 잡고(+ 척추 축 잡고) 스윙할 때 힘 빼니까 공이 마지막에 휘지 않더라구요(많은 프로들이 하는 말, 아마는 어드레스와 그립이 90% 이상이다. 맞는 말 같아요). 그걸 모르고 채 탓 ㅎㅎ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2021-05-04 19:44:13

아. 제 얘기에요...^^

2021-05-03 21:37:15

골마켓 카페에 가보시면 중고 매물이 많으니 거기서 찾아보시죠.
저도 대부분 거기서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WR
2021-05-04 10:15:20

골마켓 카페 가입해 봐야겠네요.

2021-05-03 22:55:25

자기한테 맞는 채가 있더군요.
관용성 좋다는 핑도 안 맞는 사람은 안 맞고
어렵다는 타이틀도 쉽게 치는 사람은 쉽게 치죠.
일반적으론 타이틀이 제일 까탈스럽긴 합니다.
한번 골프존마켓 같은데 가셔서
두루두루 시타해보시죠. ^^

WR
2021-05-04 10:17:34

소심해서 옷 같은거도 매장 안가고 인터넷으로 사는 편이라... 시타하러 가는 거 자체가 저한테는 큰 결심이 필요하네요. 이번에 극복해 봐야 할까봐요. ^^;

2021-05-04 16:37:15

제가  제대로 치기 시작한지가 1년 정도 ...되는데요..

  처음 시작하고  클럽 헤드 스피드가 90 마일쯤.....? ..  드라이버를 핑 으로 추천 받고 샤프트를 SR 로 사용 했는데요...(지역 매장에서 구입. ) 

 겨울철에  웨이트를 하면서 체중도 5킬로 정도 늘고 근력이 늘면서  드라이버가 자꾸  와이파이가 되길래 

  큰 맘 먹고 근처 피팅샵을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클럽 스피트는 105마일로 늘었더라구요. 

  근데  기존 클럽의 강도를 쟀는데 분명 SR 인데  CPM이 206 정도로 나오더라구요...

  이러니 채가   힘을 감당을 못해서 훅. 슬라이스. 왔다 갔다에... 공은 날리고...

  샤프트만 6S 로 교체후 ..연습장에 가고 필드를 나갔는데....

  와..............

     공도 날리지 않고...방향성도 일관적으로 ...........쭉....오비......................

     자기 근력에 맞는 .샤프트 선택은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ㅎ

  

2021-05-04 23:00:00

전 워낙 옛날채를 (테일러메이드 R5)를 쓰다가 바꿔서 그런지 몰라도, 관용성이 좋다는 매버릭 맥스로 바꾼후에 슬라이스는 여전히 나지만 작게 나고 거리는 평균 20야드는 늘어났습니다.

2021-05-06 09:50:37

슬라이스를 장비로 고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솔직히 제 친한 친구가 이렇게 물어본다면 스윙을 바꾸는 편이 빠를 것이라고 충고할 것같습니다.
장비에 너무 기대는 하지 않으시길...

Updated at 2021-05-07 17:40:41

위에 한 분이 추천하신 혼마 비즐을 서브로 쓰는데 드로우구질에 거리도 잘 나오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25나 535 중고가 10~20만원 사이, vizard for beazle이 표기된 오리지날 샤프트 48R, 48SR, 48S 옵션 중에, 아이언샤프트 경량스틸 이상 쓰시면 48S 고르셔도 문제없으실 겁니다.

이 드라이버는 특별한 기술은 없고 페이스각이 살짝 닫혀 있는 딥페이스타입입니다.

동반자들 최신 클럽 빌려 쳐 봤지만 제 경우 이 채보다 더 마음에 드는 드라이버는 없었습니다.

2021-05-07 17:28:27

G400 MAX 강추합니다. 저도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중고가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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