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제일CC] 벚꽃시즌에 맞췄는데 다 져버려 아쉬웠던... ^^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라 시즌에 맞춰 예약했는데
올해 너무 빨리 피는 바람에 거의 다 져버렸어요. ㅋ
동, 중, 남 27홀 회원제 구장입니다.
지난 3월에 중-동코스로 돌았었죠.
(https://blog.naver.com/gilnoodle/222269654325)
이번엔 남-중으로 플레이합니다.
남코스 1번 홀 350미터 Par 4.
티샷 가운데로 잘 보내고
150미터 5번 세컨샷은 조금 짧았어요.
20미터 어프로치가 길었지만
10미터 퍼팅은 붙여서 컨시드.
3온 2펏, 보기.
2번 홀 153미터 Par 3.
6번 티샷이 조금 밀립니다.
그린과 그린 사이.
20미터 어프로치가 또 약간 길었고
5미터 퍼팅 후 두번째 1미터는 겟인.
2온 2펏, 보기.
3번 홀 430미터 Par 5.
우측으로 살짝 휘어진 도그렉 롱홀.
몸이 뒤로 무너지며 티샷이 밀렸어요.
그린 공략은 무리입니다.
6번 아이언으로 잘 보냈어요.
100미터 G웨지가 탑볼이 났는데
그린 뒤로 넘어가버려 OB. -.-
그 자리에서 다시 쳤는데 이번엔 뒤땅.
그러고선 10미터 어프로치를 또 탑볼.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다행히 10미터 어프로치는 붙였습니다.
7온 1펏, 트리플보기.
티샷, 세컨샷 다 잘해놓고선 뭐하는 짓인지...
4번 홀 360미터 Par 4.
이번엔 왼쪽으로 휘어진 도그렉.
몸이 일어나면서 티샷이 많이 짧았어요.
5번 아이언으로 잘라갑니다.
60미터 샌드웨지가 또 뒤땅이 나네요.
10미터 어프로치 후 1.5미터 퍼팅은 실패.
4온 2펏, 더블보기.
5번 홀 280미터 Par 4.
시니어 티로 당겨놔서 짧습니다.
왼쪽 언덕 넘기면 그린까지 다이렉트 270.
티샷이 그 방향보다는 조금 밀려서 가네요.
130미터 8번 세컨샷이 나무에 맞습니다. ㅋ
저거 맞추려고 해도 못 맞출 것 같은데...
90미터 G웨지가 길어서 그린을 넘어가네요.
15미터 어프로치는 잘 붙여서 컨시드.
4온 1펏, 보기.
6번 홀 380미터 Par 4.
우 도그렉입니다. 벙커 넘기는데 220.
벙커 왼쪽 최단 코스로 티샷 잘 보냈어요.
160미터 5번 세컨샷은 당겨져 에지.
20미터 어프로치가 조금 길었고
5미터 내리막 퍼팅은 소심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2.7로 괜찮은 편.
3온 2펏, 보기.
7번 홀 120미터 Par 3.
9번 아이언이 조금 밀려서 우측으로 온.
거리는 딱 맞았네요.
10미터 오르막 퍼팅 제대로 밀었는데
깃대 맞고 나옵니다. 버디 아까비...
1온 2펏, 첫번째 파.
8번 홀 450미터 Par 5.
우 도그렉인데 맞바람 엄청 부네요.
보이는 벙커 넘기는데 180미터 이상.
티샷은 벙커 왼쪽으로 잘 갔습니다.
핀까지 250미터. 어차피 투온 안되니
5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탑볼이 나네요.
125미터 8번이 정말 잘 찍혔는데
맞바람 때문에 짧아서 에지에 떨어집니다.
13미터 퍼팅은 핀에 붙여서 컨시드.
3온 2펏, 두번째 파.
9번 홀 410미터 Par 4. 핸디캡 1번.
원래도 길고 어려운 홀인데
화이트티를 블랙에 갖다놨네요. ㅋ
워터 해저드 앞까지 250미터.
티샷이 당겨져서 벙커에 빠집니다.
그린 쪽은 나무에 가려서 불가능
오른쪽으로 7번으로 레이업만 했는데
그게 탑볼이 나면서 물에 퐁당. 이런... -.-
135미터 7번이 조금 밀려서 에지 온.
5미터 퍼팅이 길었고 두번째 1미터도 실패.
4온 3펏, 트리플보기.
전반 스코어 48.
후반 중코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예전 후기 참고하시고요.
(https://blog.naver.com/gilnoodle/222269654325)
후반엔 조금씩 샷감이 돌아왔습니다.
4번, 5번, 8번 그리고 이 9번 홀까지
파 4개 하며 큰 실수 없이 42타로 마쳤네요.
전반 48, 후반 42, 토털 스코어 90.
오래된 회원제 구장답게 잘 관리된 코스입니다.
톱 10 클래스는 아니지만 회원인 지인이 적어서
오기 힘든 구장인데 운 좋게 두 번이나 경험했네요. ^^
제일CC 회원제 / 한국잔디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587 (태마당로 28)
031-400-2500
www.jaeil-c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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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cc도 벚꽃이 유명한데 저도 한번도 못 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