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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처음으로 파 3를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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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10:23:04


골프를 시작한지 벌써 오년째인데, 아직까지 파 쓰리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마 숏게임이 안되는게 파쓰리를 안 다녀서인듯. ㅠㅠ
마침 어제 오래간만에 휴무라 왜관에 있는 아이리스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집사람이 골프장 경험을 되게 해보고 싶어해서 예쁘고 밥도 잘 나오는데를 고르다 보니 거기로 갔네요.
파 쓰리 가면 공 여러개씩 치신다고 듣긴 했는데 저희는 둘 다 초짜라 그냥 원 볼 플레이 했습니다.
집사람은 아직 두어달은 더 해야 될 것 같긴 한데, 재미를 좀 느끼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같이 늙어가며 함께 할 꺼리가 생겨 좋네요.^^
올 가을에는 집사람은 첫 경기에, 저는 깨백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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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9 10:25:43

경관이좋네요.가신김에홀인원까지~~

WR
2021-05-19 10:59:45

동반자가 마누라니 홀인원 해도 부담은 없는데 실력이 안되네요.
골프장은 아담한데, 관리가 잘되고 밥이 괜찮아 아줌마들이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2021-05-19 15:07:27

골프 입문 초기에 파3를 2번 정도 가봤는데요.
시간, 비용 따져보니
정규 골프장 가느게 낫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는 파3는 못 가봤네요~

여긴 파3인데 관리가 잘 되어있네요. :)

WR
2021-05-21 00:21:16

거리 짧은것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클럽하우스 음식이 맛있어서 집사람이 좋아했습니다.

2021-05-20 14:47:26

예전에 여기 좀 다녔는데....

20장 짜리 쿠폰 끊어서 새벽에 일주일에 다섯번이면 한달 내내....

게임하지말고 연습한다는 느낌으로...이렇게 사람없을 때 여러공으로 연습하면 숏게임 달인 되는데...

지금은 이 때보다 훨씬 숏게임 못하는 것 같네요ㅠㅠ 

WR
2021-05-21 00:23:03

대단하십니다. 저는 대구 김천 통근 생활이라 새벽에 뭘 하기 힘드네요. 처음 골프 배울때 새벽에 좀 치다가 한달도 못버티고 포기했었지요.

2021-05-20 15:38:44

된장마을밖에 몰라서 여기는 가 본 적이 없는데 한 번 가 봐야 겠군요. 깔끔한게 괜찮아 보이네요.

WR
Updated at 2021-05-21 00:25:19

정월이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직장이 김천이라 주위 분들이 많이 추천해 주시던데, 정작 저는 대구 살아서....
아이리스는 글램핑장도 있어서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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