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처음으로 파 3를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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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10:23:04
골프를 시작한지 벌써 오년째인데, 아직까지 파 쓰리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마 숏게임이 안되는게 파쓰리를 안 다녀서인듯. ㅠㅠ
마침 어제 오래간만에 휴무라 왜관에 있는 아이리스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집사람이 골프장 경험을 되게 해보고 싶어해서 예쁘고 밥도 잘 나오는데를 고르다 보니 거기로 갔네요.
파 쓰리 가면 공 여러개씩 치신다고 듣긴 했는데 저희는 둘 다 초짜라 그냥 원 볼 플레이 했습니다.
집사람은 아직 두어달은 더 해야 될 것 같긴 한데, 재미를 좀 느끼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같이 늙어가며 함께 할 꺼리가 생겨 좋네요.^^
올 가을에는 집사람은 첫 경기에, 저는 깨백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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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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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좋네요.가신김에홀인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