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골프 잡담 !
얼마전 클럽에서 조인을 했는데 동반자로 작년 클럽챔피언대회 2등 하신 분이 나와서 쫄았는데 역시나 공은 엄청 잘치시더군요.
스윙을 자세히 보니 60대가 넘으신 분이라 아주 좋지는 않은데 괘도가 인 아웃이라 드라이버가 예쁘게 드로우가 걸려서 나이에 비해 많이 날아 가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꾸 요즘 젊은 사람에 비해 거리가 짧아서 젊은 클럽챔피언에게 이기기 힘들다고~~~
아이언도 정확하고 어프로치 퍼팅은 말 해봤자 ~~~
그런 분 나오시면 언제나 저는 한수 부탁 드리는데..
역시나 연습을 많이하고 프로레슨을 받아 체계적으로 배우라는 말씀 뿐이었네요...
하수들은 라운딩중에 한수 부탁하면 스윙이 어떻니 코킹이 어떻니 이야기 하는데 고수일수록 그저 열심히 연습하는 말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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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는 남들에 비해 연습도 많이하고 비록 예전의 주먹구구식 레슨이지만 레슨도 많이 받았는데 제 스윙을 찍어보면 코킹도 많이 풀리고 머리도 많이 움직이고....
야~ 프로들은 아마추어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숨겨 놓고 안 가르켜 주는구나 생각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그 레슨프로들이 가르켜 줄 능력이 안 되었던 것 같은데요~
TV에 보면 프로들은 스윙할때 머리 고정하고 코킹 끌고 내려 와서 팔로우때 쫙펴서 어쩌고 저쩌고~
왜 프로들은 되고~ 아마추어들은 안 될까?
프로들은 그냥 어릴때부터 배워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지금 제 생각은~
프로들은 몸통스윙, 아마추어들은 암스윙 이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암스윙하면서 프로들 스윙 따라 해 볼려고 아무리 해봤자 될리가 있나요?
메카니즘 자체가 다른데~
TV골프채널 골프아카데미도 불특정한 다수~ 대략 90에서 100타 정도를 대상으로 레슨을 하다보니 프로들의 스윙은 잘 안 가르켜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유튜브에 현대스윙 가르치는 곳도 많고 레슨도 샵에서 트랙맨 보고 가르치는 곳도 있고 하니까 마음만 먹으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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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면 항상 레파토리가 똑 같은데~
제 친구 신체도 좋고 라운딩도 일주일에 두세번 나가는데 3,4년전에 비해 드라이버 거리 짧아지고 스코어도 90대~
그러면서 자꾸 80대 치고 싶어 하는데~
될리가 있나요? 연습을 안 하는데~
제가 90타 깰 때 피눈물나는 연습을 했는데 그게 라운딩만 나간다고 되면 제가 너무 억울하잖아요~~~
골프 길게 보고~
연습하세요^^
다만 아파트 연습장에 가보면 이상한 스윙으로 매일 혼자 연습하시는 분들~
잘못된 습관만 굳어질 뿐
그렇게는 연습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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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번에 원포인트 갔을때 장비가 트랙맨
이었어요
그리고 정확하게 지켜야 하는 손동작
손목 접시 그것만 정확하게 지키라는 얘기였구요
바로 그 한달 전 인도어에서 40만원 내고 10회
레슨 받았는데 맨날 클럽 들어올릴 때 각도만
이런 느낌으로요..이것만 반복을...-.-
그게 무슨 느낌인지를 모르겠는데 말입니다ㅎ
접시모양하고 오른쪽 팔꿈치 높이 등 신경쓰니
전 클럽의 방향성 구질이 개선되었습니다ㅍ
상체에 힘도 안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