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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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28 14:35:05
안녕하세요? 어흥~ 입니다.
수영이나 사이클등 유산소만 즐기다 보니, 골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만, 딱 석달 전, 함께 어울리는 형들의 권유(반강제 였습니다. ㅎㅎ) 로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쉽게보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나름 야구도 했었는데 발끝에 있는 공이 웰케 안맞을까요........
스트레스 겁나게 쌓입니다.
석달 강습받고 필드 나간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소리라는게 느껴 집니다.
수영도 몇년간 강습 받았는데, 이보다 오래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유산소는 몸이 찢어질듯한 쾌감이 있다면, 골프는 배움의 기쁨이 있습니다.
사이클이나 수영처럼 폐가 터질듯한 느낌은 없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는 희열이 굉장합니다.
이맛에 골프에 빠지나 봅니다.
열심히 배워서 DPGA에도 꼭 참석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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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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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늘 겸손하라며 점수가 낮아야 이기는 유일무이한 스포츠지요.
매번 치면서 느끼는건데 몸도 아프고 짜증도 나는데 이걸 왜하나 고민되지만
그 엄청난 재미와 깨우쳐가는 희열에 끊을수가 없습니다.
움직이는 공좀 치셨으니 금방 실력 느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