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OTT
ID/PW 찾기 회원가입
[포천푸른솔] 양잔디 페어웨이도 그린 컨디션도 굿굿!
 
6
  1611
Updated at 2021-06-01 13:42:37

'양지파인' 다음날 다녀온 포천 '푸른솔'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를 피해서

오후 2시 2분 티오프로 잘 잡았는데...

문제는 오후인데도 안개가 자욱하네요. -.-


구리포천고속도로 덕에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마운틴, 밸리, 레이크 27홀 퍼블릭이에요.

이전에 마운틴-밸리로 한번 돌았습니다.

이날은 밸리-레이크로 플레이.

그린 스피드는 2.6으로 양호했어요.


헐... 오후 2시가 넘은 시각에 이런 안개라니...

가시거리가 50미터도 채 안되는 듯.

가뜩이나 '푸른솔'이 좁은 구장이라

5번 홀까지 티샷이 계속 사라집니다. ㅎㅎ


어프로치 거리까지 가야 그린이 보여요. ㅋ


갈수록 안개가 개였지만 이미 스코어는 망. ^^

전반 밸리 49. 후반엔 잘 쳐보자!

자세한 코스 소개는 예전 후기 참고하세요.

(마운틴-밸리

)


레이크 1번 홀 500미터 Par 5.

정면에 보이는 오크통까지 250미터.

티샷 잘 맞았는데 끝에서 살짝 말립니다.


러프라 5번 우드가 많이 짧네요.


140미터 7번 서드샷은 당겨져 벙커.

비로 젖은 벙커지만 잘 탈출했는데 짧아서 턱.

15미터 어프로치는 핀에 붙여서 컨시드.

5온 1펏, 보기.


2번 홀 400미터 Par 4.

미들홀이 400... 게다가 오르막. ㅋ

티샷이 당겨졌지만 맞긴 잘 맞았습니다.


핀까지 200미터.

5번 우드로 올리려고 하니

힘이 들어가서 뒤땅이 나네요. ㅎㅎ


77미터 샌드웨지 짧게 잡고 굿샷!

어? 그런데 완전히 길어서 뒤로 갑니다.

분명히 거리에 맞게 친 거 같은데...

15미터 퍼팅이 짧았고 2미터는 겟인.

3온 2펏, 보기.


3번 홀 280미터 Par 4.

시니어티로 내려놨네요.

티샷은 왼쪽 나무 넘겨 최단 코스로 굿!


100미터 피칭으로 온그린.

4미터 옆라이 퍼팅은 빗나갑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더 심했네요.

2온 2펏, 세번째 파.


4번 홀 155미터 Par 3.

맞바람 붑니다. 5번으로 툭~

약간 밀려서 핀 우측에 떨어지네요.

10미터 버디 퍼팅은 홀을 비껴갑니다.

1온 2펏, 네번째 파.


다음 홀로 가니 그늘집에서

막걸리순대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푸른솔'이 이런 먹거리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그린피에도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5번 홀 340미터 Par 4.

완만하게 올라가는 좌 도그렉입니다.

티샷이 조금 밀려서 우측 페어웨이로.


150미터 6번이 너무 잘 찍혔어요. 뒤 에지.

10미터 내리막 퍼팅이 짧았고

두번째 2미터도 홀을 돌고 나옵니다.

2온 3펏, 보기.


6번 홀 290미터 Par 4.

전형적인 '푸른솔' 코스랄까요? ㅎㅎ

이렇게 티박스에서 보면 랜딩 지점이 좁습니다.

다행히 티샷은 IP 깃발 우측으로 잘 보냈어요.


어이쿠... 조금만 더 밀렸어도 나갔습니다. ^^;;

핀까지 125미터. 맞바람도 많이 부네요.

9번을 가져갔는데 8번으로 바꿔야 할 상황.

그런데 이미 카트는 저만큼 가버렸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쳤더니... 딱 2미터 짧아 벙커. -.-


모래가 비에 젖어서 안 나와지네요.

두번째 벙커샷에 탈출. 그런데 많이 짧습니다.

15미터 퍼팅도 짤, 4미터도 빗나가네요.

4온 3펏, 트리플.

순간의 판단 미스로 파 할 상황에서 트리플. -.- 


7번 홀 330미터 Par 4.

S라인으로 휘어진 미들홀입니다.

티샷은 약간 밀렸지만 잘 날아갔어요.


115미터 피칭웨지로 쳤는데 짧습니다.

러프가 생각보다 깊어요. 9번으로 쳤어야...


15미터 어프로치 후 4미터 퍼팅도 실패.

3온 2펏, 보기.


8번 홀 105미터 Par 3.

우측 에지로 보내면 왼쪽으로 내려온다네요.

피칭웨지로 딱 그렇게 쳤습니다. 굿샷~

5미터 내리막 버디 퍼팅을 놓치네요.

1온 2펏, 다섯번째 파.


9번 홀 520미터 Par 5.

어이쿠~ 길기도 하지... ㅎㅎ

티샷이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굿.


핀까지 320. 5번 우드도 굿샷!

130미터 8번 서드샷은 밀려서 벙커.

완전 에그 프라이라 세게 찍었더니 깁니다.

반대편 언덕으로 올라가네요.


10미터 내리막 어프로치가 소심.

4미터 내리막 퍼팅이 핀을 지나가고

오르막 2미터는 잘 넣었습니다.

5온 2펏, 더블보기.

레이크 45, 밸리 49, 토털 94로 마무리.

전반의 안개 & 6번 홀 클럽 선택 미스가 아쉽네요.


양잔디 페어웨이 컨디션은 아~~주 훌륭합니다.

농담으로 티샷이 다 나가서 밟을 일이 없어 그렇다고. ㅋ

그만큼 난이도가 있고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에요.

하지만 재미있는 코스임에는 분명합니다.

식사, 붕어빵, 아이스크림, 막걸리, 순대 등

음식 서비스도 후하고요. 사우나의 음료도 공짜!

캐디나 직원 분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좋습니다.

페어웨이만 쪼~끔 더 넓으면 정말 훌륭한 구장. ^^


즐거운 라운드 후 저녁은 캐디님이 추천해주셔서

포천 시내로 왔어요. '무던네능이닭칼국수'.


메뉴와 가격대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능이닭백숙으로 주문.


현지입 맛집입니다. 백숙 제대로예요.

좀 오래 끓여야 제맛이 납니다.

배가 고파 빨리 먹어 맛이 약간 덜했네요. ㅋ


밥으로 먹어도 되고 백숙 먹은 후

죽으로 끓여 먹어도 됩니다.


칼국수가 대박이었어요.

안동국시처럼 부들부들하며 먹기 좋습니다.

콩가루를 섞으신 건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밀가루와 소금만으로 숙성시켜 직접 만드신다고.


열무김치와 같이 먹으니 어찌나 맛있는지...

열무김치 계속 리필 부탁드렸네요. 추천!



푸른솔GC 포천 퍼블릭 / 양잔디

경기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88-10 (금우로 276)

031-850-3000

www.purunsol.co.kr


무던네능이닭칼국수

경기 포천시 신읍동 137-63 (구절초로 49-3)

031-535-6880

주차 가능




25
Comments
2021-06-01 13:49:21

김구라 유튜브로 몇번봤더니 왠지 가본것같은 착각이...페어웨이가 좁아서 제가 간다면 커피쿠폰 몇개 심을듯하네요.

WR
2021-06-01 13:51:06

티박스에 서면 쫄리긴 하는데...

막상 세컨샷 지점에 가보면 그리 좁진 않아요. ^^

2021-06-01 14:07:52

재작년에 한 120개 치고 다시는 안가겠다고 생각한 골프장인데 ㅋㅋㅋ

선자님 후기 보니 한번쯤 다시 가보고 싶어지기도 하네요...제 실력이 문제였던걸로^^

WR
2021-06-01 14:18:12

양잔디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 ^^

2021-06-01 14:14:18

참 잼나는 골프장이죠.

식사도 주고, 말걸리에 붕어빵에 커피에 이거저거 무료도 많고 ㅋㅋㅋ

페어웨이가 양잔디라 양잔디 좋아하는 분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장.

비슷하지만 국산잔디인 일레븐보다는 조금 더 어려운것 같아요.

관리도 잘 하고, 캐디분들도 코스가 어렵다는걸 알고 있으니 최대한 친절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다만 무료 식사는 기대하지는 마세요. ^^

WR
2021-06-01 14:18:37

식사는 그냥저냥이더군요. 그래도 서비스니 감사하죠. ^^

2021-06-01 15:01:05

저도 두번 가보고 그 이후로 안갔었는데 이번 주 일요일에 가기로 했어요

WR
2021-06-01 15:10:16

전 맘에 들더라구요. 일단 관리 상태가 굿굿! ^^

2021-06-01 15:35:18

얼마 전에 갔던 포천 필로스CC도 밥주고 그늘집에서 막걸리주던데 그동네 서비스문화인가보네요.

필로스는 부페식인데 종류는 많지 않아도 음식맛은 괜챦았습니다.

안개낀날은 돈이 아깝죠. 

WR
2021-06-01 18:33:46

필로스보다 구장 컨디션은 푸른솔이 낫더군요. ^^

2021-06-01 16:02:00

4월에 갔을때 페어웨이는 페어웨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래밭이었고 그린도 정상적인 홀이 하나도 없어서 캐디가 많이 미안해 하면서 진행을 했었는데 많이 좋아졌나 보내요.

골프장이 관리 안하면 캐디만 눈치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WR
2021-06-01 18:34:38

지금은 페어웨이 상태가 아주 훌륭하던데요.
그 사이에 많이 신경읊 썼나봅니다. ^^

2021-06-01 19:45:24

 아이고 공을 몇개를 잃어버렸는지 원..

WR
2021-06-01 22:37:23

ㅎㅎ 안개는 어쩔 수 없죠.

Updated at 2021-06-01 22:50:57

양잔디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

멋지네요.

가보고 싶습니다.!

 

헛.. 평일 그린피가 17만원 이상이군요. 

생각보다 비싸군요.

그래도 그정도 값어치는 하는 곳이라면!! 가야죠!!

WR
2021-06-01 23:21:48

밥값 포함이니 15,000원 빼야죠. ^^

2021-06-02 05:00:45

아하~
항상 밥값 포함이군요?
괜찮네요~~^^

2021-06-01 22:48:52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나중에 한국들어가면 리뷰하신곳중 몇군대는 가보고 싶네요 ㅠ

WR
2021-06-01 23:22:06

우리나라 골프장이 참 좋죠. ^^

2021-06-02 09:25:16

 길선자님 덕분에 가보고 싶은 구장이 한군데 늘었습니다      오늘도 섬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WR
2021-06-02 10:17:41

좁습니다! ㅎㅎ 감안하고 가시길. ^^

2021-06-02 15:53:12

제가 강북구에살다보니 포천쪽을선호하는편인데 다들어렵다고기피해도 이상하게 전 푸른솔이 좋더라구요~ㅎ 뭔가 내방객들을위한 배려가 느껴졌어요~~ㅎ 컨디션도 갈때마다 나쁘다는 느낌도 못받았구요ㅎ 또가고싶네요

WR
2021-06-02 15:54:08

저도 이번에 갔을 때는 구장 컨디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

2021-06-10 20:30:13

푸른솔 cc.. 그린피에 식사도 제공하고 그늘막 순대 서비스..나름 좋았는데..

어느날 샤워 브스 안에 큰거 한덩어리 싸질르고 간거 보고난 후 제 인생에서 푸른솔은 접었습니다..ㅜㅜ

 

매니저 얘기로는 어른신들이 괄약근이 풀려서 종종 그런다고..ㅡ,.ㅡ

WR
2021-06-10 22:05:04

허거걱... 이건 좀 많이 세네요. -.-

 
21-05-21
2
165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