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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샤워장 폐쇄인데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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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2:14:20

혹서기에는 왠만하면 골프 라운딩을 잘 안하는데 8.5일 에 갑작스럽게 친구들과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시행으로 골프장 샤워실이 폐쇄되었다고 하던데 여러분들은 땀으로 흠뻑 젖은채로 그냥 귀가하시나요? 아니면 나름 묘안이 있으시면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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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02 12:22:25

물수건으로 간단히 닦습니다만..
그것도 뒷처리 생각하면 귀찮아서..

8월은 필드를 쉬려구요

2021-08-02 12:40:48

모텔 대실이요. 

1
2021-08-02 14:11:13

화장실 세면대에서 세수 후 집에서 가져간 타월을 적셔서 몸을 닦았습니다...ㅡㅡ;;;

2021-08-02 15:54:05

보통은 그냥 오는데, 어제 갔던 자유CC는 대형 물티슈를 주더라구요 

그걸로 얼굴, 팔, 다리 등등 닦았더니 한결 낫더라구요

세수나 팔정도만 닦아도 조금 개운 한 것 같습니다.

2021-08-03 04:28:17

발리오스 치고 샤워 못하고 그냥 왔는데
차에서 청국장 냄새가 나더군요. ㅋ
샤워 없는 라운드, 비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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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04:35:52

미국에서 20년째 골프 치고 있지만..

미국에서 단 한번도 골프 끝나고 샤워한적이 없습니다.

클럽하우스에 샤워장이 있는 정도면 너무 비싼 골프장이니 갈일이 없고요.

그저 라운딩 끝나고 화장실에서 세수만 하고 각자 자동차 타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근처 식당에서 저녁먹고 헤어집니다.

 

2021-08-03 11:25:38

그러네요. 

 

미국에 2년 있으면서 첨에 샤워 못 하는게 너무 적응 안되었습니다. 처음 라운딩 갈때 골프칠때 입을 옷 보스턴 백 넣고 갔다가 당황했던 기억이... ㅠㅠ

 

미국에서는 라운딩갈때는 아예 더운날 반바지에 짧은 티입고 가고 나와서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갈아 입고 신발만 갈아 신었으니 준비가 많이 다르긴 하네요. 옷은 양말이랑 윗옷 하나 더 들고 가고 먹을거만 푸짐하게 챙겨갔던것 같아요. 육포랑 바나나 얼린 애리조나 티가 그립습니다. 

2021-08-03 04:43:33

그냥 오면 냄새나요 세면대에서 대충 세수하고 몸은 물티슈나 가져간 수건으로 닦고 옷을 갈아입으면 냄새가 덜 나요 클럽하우스에서 땀도 식히고 나오는게 좋구요

2021-08-03 08:23:07

아난티 일요일에 갔었는데,,  

몸은  물수건  화장실세면대에 놔둔걸로 닦고 옷갈아입고

선크림 얼굴은 화장실세면대에서 세수 했습니다.  수건 많이 가져다놨더군요..

땀 많이 났으면 톨게이트전 모텔 대실했을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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