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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테리움] 항아리 벙커로 유명한 난이도 상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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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7:35:39

DPGA(DVD Prime Pyung-il Golfers Association)

8월 월례회로 다녀온 충주 '센테리움'입니다.

그린피, 카트비, 조식 포함 18.9의 좋은 기회!


티오프 시각은 5시 51분이었어요.

원래 6시 30분이었는데

거리두기로 6시 이후로 못 친다고

골프장 측에서 맘대로 시간을 당겼습니다.

뭐... 그러면서 양해를 구하거나

그린피 할인 같은 것도 없어요.

요즘은 정말 골프장이 갑이라는. -.-


조식 미역국 괜찮습니다.


그린은 2.4라는데 실제론 2.2 정도?

웨일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3코스의 27홀 퍼블릭 구장이에요.

예전에 잉글랜드-스코틀랜드로 쳤습니다.

(

)

이날은 웨일즈-잉글랜드로 플레이.

웨일즈가 제일 전장이 짧은 대신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라네요.


웨일즈 1번 홀 270미터 Par 4.

사진으론 그나마 보이는데

실제론 티샷 하는 순간 공이 사라져

어디로 가는지 전혀 안 보입니다.

라이트도 없는데 이 시간에 티오프라니. -.-

티샷이 빗맞았지만 그래도 가운데로.


120미터 9번 세컨샷은 당겨지네요.

20미터 어프로치 잘 붙이고

2미터 퍼팅도 땡그랑~ 성공.

3온 1펏, 첫번째 파.


2번 홀 160미터 Par 3.

그린 앞에 항아리 벙커가 2개 있습니다.

넉넉하게 5번 아이언으로 티샷.

그런데 뒤땅이 나네요. ㅎㅎ

45미터 어프로치 후 5미터 퍼팅은 실패.

2온 2펏, 보기.


3번 홀 280미터 Par 4.

시니어티로 내려놨습니다.

티샷이 밀려서 우측으로 가네요.


130미터 9번으로 조금 짧게 온.

10미터 퍼팅은 빗나갔지만

두번째 1미터는 실수 없이 겟인.

2온 2펏, 두번째 파.


'센테리움'의 유명한 직벽 벙커입니다.

'리베티드(Revetted) 벙커'라는 이름이죠.

잔디 뗏장을 벽돌 쌓듯 켜켜이 올려 만듭니다.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들은 바닷 바람이 심해

모래가 다 날아가버린다네요. 그래서 이렇게 쌓았다고.


4번 홀 350미터 Par 4.

벙커까지 240미터.

티샷은 빗맞아 조금 짧습니다.


170미터 5번 세컨샷도 빗맞으며 벙커.

아아... 여기 벙커는 위험한데. -.-


헉! 직벽 바로 아래네요.

샌드웨지 완전히 열어서 쳤는데...

기가 막히게 탈출! 핀 2미터 옆에 딱!

Shot of the Day!!!

그런데 2미터 퍼팅은 못 넣습니다. ㅋ

3온 2펏, 보기.


5번 홀 470미터 Par 5.

좌 도그렉 오르막 롱홀이에요.

티샷은 또 빗맞았지만 그래도 페어웨이.


핀까지 300미터.

라이가 평평하지 않아서인지

5번 우드 세컨샷도 빗맞아 짤.


170미터 5번 아이언도

일어나며 탑볼이 납니다.


40미터 어프로치 후 3미터 퍼팅은 실패.

4온 2펏, 보기.


6번 홀 125미터 Par 3.

9번 아이언이 빗맞으며 짧게 온그린.

10미터 퍼팅을 때려버려 훅~ 지나가고

두번째 5미터 퍼팅도 놓치네요.

1온 3펏, 보기.

그린이 느리니 퍼팅에서 헤맵니다.


7번 홀 310미터 Par 4.

진짜 난해한 레이아웃이네요. ㅎㅎ

워터 해저드까지 210미터.

티샷이 확 당겨지며 왼쪽으로 아웃.


 

해저드티에서 115미터 피칭웨지도 당겨집니다.

에지에서 15미터 어프로치는 탑볼이 나며 길고

5미터 퍼팅은 또 짧게 치네요. 느린 그린, 답답...

4온 2펏, 더블보기.


8번 홀 460미터 Par 5.

오르막에 살짝 우 도그렉 롱홀입니다.

티샷은 당겨지며 왼쪽 러프로.


라이 안 좋고 러프라 5번으로 툭~


145미터 7번 아이언으로 온그린.


그린 앞에 실개천이 있어요. 조심.


5미터 버디 퍼팅입니다.

"사진 찍으면 잘 들어가더라구요"

너스레 떨고 쳤는데 진짜 들어가네요. ㅎㅎ

3온 1펏, 버디!


9번 홀 350미터 Par 4. 핸디캡 1번.

거리는 보통인데 벙커가 겁나 많습니다.

티샷이 살짝 당겨졌어요. 일단 갔는데...


아... 공이 없습니다. OB. -.-

125미터 9번 아이언도 밀려 우측 에지.

10미터 내리막 어프로치 잘 쳤지만

공이 멈추질 않네요. 2미터 퍼팅도 실패.

5온 2펏, 트리플보기.

버디 다음에 뭐하는 건지... ㅋ 

전반 웨일즈 44.


시원~한 생맥주 한 잔씩 마시며 화이팅!


후반 잉글랜드 시작합니다.


여기 항아리 벙커는 참 무시무시해요. ㅋ


페어웨이는 좁고, 평평한 곳도 없고...

양잔디 구장이라 멋있지만 난이도는 상급.


그래도 큰 실수 없이 후반 잘 마쳤어요.


웨일즈 44, 잉글랜드 43, 토털 87.

많게는 10타도 더 나오는 구장이라

버디 하나에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ㅎㅎ


정말 좋은 코스인데... 요즘 관리 상태나

골프장 측의 운영은 아쉬운 점이 많아요.

얼른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주최자 오해피 님이 준비해주신 선물.

감사히 읽고 사용할게요. ^^



센테리움CC 퍼블릭 / 양잔디

충북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627-3

3468-7600

www.centeriumcc.com



P.S.

이후 라운드들 간략 후기입니다.

여주 '남여주CC' 다시 방문.


마루-누리로 돌았어요.


무난한 코스, 무난하게 플레이. ㅎㅎ


마루 44, 누리 42, 토털 86으로 마무리.


가평 '아난티서울'도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날씨가 아~주 기가 막혔다는.


버치-넛파인으로 플레이.


후반 넛파인을 꽤 잘 쳤어요.


버치 44, 넛파인 39, 토털 스코어 83.


마지막은 제 최애 구장 남춘천 '라데나'.


네이처-레이크... 가장 좋아하는 코스 구성.


'라데나'는 언제 와도 만족스런 곳입니다.


조경도 멋지고, 코스도 재밌고, 그린도 빠르고.


버디 1개 하면서 네이처 43, 레이크 41, 토털 84.


샷감이 좋아 계속 80 초중반을 치다가

100년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컨트리 클럽

'서울한양CC'에서 또 싱글을 했네요. ^^

조만간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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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03 18:50:53

센테리움, 간다 간다 아직도 못가본 곳입니다.
공 많이 잃어 버리게 생겼네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WR
2021-09-04 12:28:29

충주 쪽 구장들이 대부분 난해하더군요. ㅎㅎ

2021-09-03 19:32:59

오래전에 가봤는데 기억도 잘 안나요 저런 형태의 벙커가 있는 곳이 몇군데 있죠 전 제주 나인브릿지 생각나네요 거긴 정말 층층 잔디 쌓아놓은게 보이죠

WR
2021-09-04 12:29:00

여기도 그런데 여름 장마 때문에 무너져서
층이 잘 안 보이더군요. ^^

2021-09-06 01:53:19

저런 항아리 벙커에 들어가면 초보들은 멘붕이 올듯 싶습니다. ^^

WR
2021-09-06 06:48:32

공포감이 밀려오죠. ㅎㅎ

2021-09-06 08:33:07

골프명언 중에   "버다조"가 있죠..   버디 다음 홀을 조심해라!

제가 그래서 버디를 안() 하죠   ㅠㅠ

 

서울한양CC 싱글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이젠 안정적인 80대 골퍼 길선자님!!

 

WR
2021-09-06 23:26:20

버디값 한다 그러죠. ㅋㅋ

2021-09-08 15:43:49

 센테리움 좋은 골프장입니다. 27홀 3가지 코스 하루에 돌아봤는데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WR
2021-09-08 15:56:27

모든 홀들이 제각각 개성이 있죠. 좋은 설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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