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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서울한양] 100년 역사의 대한민국 최초 클럽에서 80타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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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5:50:58

대한민국 최초의 컨트리클럽

고양 '서울한양CC'를 다녀왔습니다.

초대해주신 지인 분께 감사를...

1927년 설립, 100년이 되어가네요.

요즘 바로 옆 '뉴코리아''인천국제' 등등

연륜 있는 구장들을 자주 경험합니다.

('뉴코리아' https://blog.naver.com/gilnoodle/222357225817

 '인천국제' https://blog.naver.com/gilnoodle/222448657658)


7시 57분 티오프였어요.

이른 아침 식사는 '한양설렁탕'에서.


골프장 근처에 이렇게 아침 일찍

문여는 식당이 있으면 참 편합니다.


5분쯤 달려 '서울한양' 도착했어요.

여긴 특이하게 캐디백만 내려줍니다.

보스톤백은 주차하고 직접 가져와야 해요.


골프카는 역시 그랜저. ^^


클럽 하우스의 정면 모습입니다.

골프장이라기보다는 국민학교 같아요. ㅎㅎ


주차장 쪽에서 올라가면

건물 뒷편 모습이 보입니다.

옛날 골프장에 오는 회원분들은

거의 다 기사 딸린 차로 오셨죠.

그래서 정문에서 보스톤백만 챙겨 먼저 내렸지만

지금은 셀프 주차하고 걸어오니 다들 뒤로 옵니다.


클럽 하우스 로비고요.

18홀 회원제 구장이라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접수 데스크도 한적한 편.


남자 라커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라커룸은 넓고 쾌적한 편입니다.

클럽 하우스는 한번 리노베이션을 한 듯.


라커 사이 간격도 충분히 넓어요.


스타트 하우스로 가는 길에 보이는 헌시입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역사를 알 수 있어요.

1924년 청량리 밖 석곶리에 만들어진

16홀 '경성골프클럽'이 3년 후인 1927년

군자동에 '서울컨트리클럽'으로 오픈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18홀 골프장이 열린 거죠.

42년 후 그 자리에 어린이대공원이 생기면서

'서울컨트리클럽'은 원당 '한양컨트리클럽'과 합쳐

36홀의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빛바랜 트로피들에서 역사가 느껴지네요.


클럽 챔피언 명단입니다. 1955년부터!

서울과 한양이 따로 챔피언을 뽑아요.

그린피도 따로 책정되는 걸로 압니다.

서울 회원이 1만 원 더 저렴.


코스로 내려오는 길도 멋지죠?


구코스, 신코스 36홀 회원제 구장입니다.

저희는 구코스로 플레이.

신코스가 상대적으로 전장이 길고,

구코스는 그린 공략이 어렵다고.


그린 스피드는 2.4로 조금 느렸어요.

투그린 시스템에 이날은 우그린 사용.


1번 홀까지 걸어서 옵니다.

카트가 대기했다 태워 오지 않아요. ^^

반바지가 된다고 네이버에 뜨길래 입고 왔는데

무릎 위 양말이나 스타킹 안 신으면 안된다네요.

다시 라커 들어가서 긴바지로 갈아 입었습니다. ㅋ


워낙 회원분들의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시니어티가 화이트로 되어 있어요.

블루티가 다른 곳의 화이트입니다.


1번 홀 310미터 Par 4.

무난한 내리막 미들홀로 시작하네요.

티샷이 살짝 당겨져 왼쪽으로 갑니다.


120미터 9번 세컨샷은 약간 길게 온

7미터 내리막 퍼팅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오르막 2미터는 잘 넣었습니다.

2온 2펏, 첫번째 파.

처음 온 구장치고 시작이 좋은데요? ^^


2번 홀 330미터 Par 4.

오르막 우 도그렉. 그린 좌측 벙커 에임.

티샷은 또 살짝 당겨집니다.


140미터 앞핀. 7번이 조금 길었네요.

15미터 내리막 어프로치가 핀을 지나갑니다.

에지에서 2미터 퍼팅은 그대로 땡그랑~

3온 1펏, 두번째 파. 오호~ ^^


3번 홀 135미터 Par 3.

그린 왼쪽은 완전 내리막이에요.

샷이 당겨지면 절대 안되는 홀.

그런데 8번이 당겨집니다. ㅋ


일단 올리고 봐야죠. 그런데...

30미터 어프로치가 너무 컸습니다.

다시 반대편 내리막에서 10미터 어프로치.

잘 쳤는데도 계속 굴러 반대 에지까지 가네요.

5미터 어프로치 후 1미터 퍼팅은 겟인.

4온 1펏, 더블보기.

거리는 짧지만 상당한 핸디캡의 숏홀입니다. -.-


4번 홀 370미터 Par 4.

내리막 우 도그렉이에요.

티샷은 계속 약간씩 당겨집니다.


160미터 6번 세컨샷이 많이 짧네요.

생각보다 러프가 엄청 질깁니다.

60미터 샌드웨지도 뒤땅을 내고...


20미터 어프로치는 들어갈 뻔.

4온 1펏, 보기.


5번 홀 290미터 Par 4.

시니어티로 내려놨네요.

왼쪽 민가로 티샷이 종종 넘어가서

일부러 짧게 내려놓은 거라고 합니다.

티샷이 완전 쪼루가 나면서 왼쪽으로.


핀까지 160미터.

6번 아이언이 너무 잘 찍혔어요.

소나무 넘겨서 그린으로 길게 온.


15미터 퍼팅도 핀에 붙였습니다.

2온 2펏, 세번째 파.


6번 홀 430미터 Par 5.

우 도그렉 롱홀이에요.

티샷 잘 맞았습니다. 최단 코스!


핀까지 210미터.

굳이 2온 트라이 하지 않았어요.

5번 아이언으로 툭~


50미터 어프로치가 소심했습니다.

그린이 너무 작으니까 망설이게 되네요.

15미터 어프로치 후 3미터 퍼팅은 성공.

4온 1펏, 네번째 파.


7번 홀 280미터 Par 4.

사진엔 잘 안 보이는데

허공에 빨간 공이 매달려 있습니다.

IP가 하늘에 있는 건 처음 보네요. ㅎㅎ

티샷이 또 당겨졌는데 다행히 나무 맞고 페어웨이.


180미터 5번 세컨샷도 당겨집니다.


30미터 어프로치 후

5미터 퍼팅은 홀을 돌고 나오네요.

3온 2펏, 보기.


8번 홀 120미터 Par 3.

9번 아이언이 또 당겨집니다.

오늘 모든 샷을 다 당기네요.


15미터 어프로치 잘 붙이고

1미터 퍼팅도 실수 없이 겟인.

2온 1펏, 다섯번째 파.


9번 홀 440미터 Par 5.

이번엔 티샷이 가운데로 갔습니다.


핀까지 260. 5번으로 툭~


120미터 9번 서드샷이 잘 찍혔어요.

나이스 온!


태워야 하는 3미터 옆라이입니다.

그대로 홀로 땡그랑!!!

3온 1펏, 버디!!!

전반 스코어 39.


10번 홀 450미터 Par 5.

그린이 한눈에 보이는 스트레이트 롱홀.

드라이버 잘 맞았어요. 220미터.


어차피 2온은 안됩니다.

5번 아이언으로 툭~


잘 와놓고 95미터 G웨지가 뒤땅이 나네요.

25미터 어프로치는 너무 길었습니다.

깜빡하고 G웨지를 샌드웨지라 생각하고 쳤더니. ㅋ

10미터 퍼팅도 조금 짧아 들어가지 않네요.

4온 2펏, 보기.


이 홀에서 초대해주신 분이 멋진 이글을!

세컨 우드가 기가 막히게 맞아 올라갔습니다.

이글 인증서도 괜찮다고 사양하시니

더욱 고수의 스멜이... ㅎㅎ


11번 홀 330미터 Par 4.

티샷 가운데로 잘 보냈어요.


135미터 8번이 제대로 찍혀서

당연히 올라갔다 생각했는데...

어라? 벙커에 빠집니다. 거리를 잘못 쟀나?


20미터 벙커샷이 조금 짧아 에지.

5미터 어프로치는 핀에 잘 붙였어요.

4온 1펏, 보기.


12번 홀 470미터 Par 5.

우측으로 돌아가는 도그렉 롱홀입니다.

정면에 제일 높은 소나무 방향이 좋다고.

티샷이 당겨지네요. 거리 손해.


핀까지 300미터.

5번 우드가 잘 맞았습니다. 190미터.


110미터 피칭웨지로 온그린.

10미터 버디 퍼팅은 아깝게 빗나가네요.

3온 2펏, 여섯번째 파.


13번 홀 320미터 Par 4.

이런 오르막 미들홀이 참 많습니다.

우그린이라 티박스에서 그린이 안 보여요.

티샷은 가운데로 잘 날아갑니다.


120미터 오르막 9번 아이언이

약간 덜 맞는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짧았어요. 에지 전에 멈춥니다.

오르막 포대그린이라 캐리로 다 쳐야 해요.

7미터 어프로치가 소심했고 3미터 퍼팅도 실패.

3온 2펏, 보기.


14번 홀 140미터 Par 3.

계속 오르막에 포대그린입니다. ^^

7번 아이언샷이 탑볼이 나네요.


10미터 어프로치 후 2미터 퍼팅 땡그랑~

2온 1펏, 일곱번째 파.


다음 홀로 오니 효릉에 대한 안내문이...

조선 12대 왕인 인종의 능입니다.


멀리 우측에 보이는 게 효릉이에요.

15번 홀 360미터 Par 4.

좌 도그렉의 내리막 미들홀입니다.

티샷 최단 코스로 잘 쳤는데 넘어 갔을지...


간신히 넘어 왔네요. ㅎㅎ 

105미터 피칭웨지가 길어서 에지.

15미터 어프로치 조금 짧았고

3미터 퍼팅도 놓쳤습니다.

3온 2펏, 보기.


16번 홀 330미터 Par 4.

역시나 또 오르막 포대그린이죠? ^^

티샷이 조금 당겨졌지만 페어웨이.


130미터 오르막 8번이 제대로 찍혔어요.

손맛 끝내준다는. 근데 너무 잘 맞아 에지.

5미터 버디 퍼팅이 홀 앞에서 멈춥니다. 

2온 2펏, 여덟번째 파.


어우~ 진짜 스윗 스팟에 딱 맞았네요.

정중앙보다 약간 더 앞쪽이 베스트.

잘 내려찍히니 잔디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17번 홀 150미터 Par 3.

이제 오르막 좀 그만 나왔으면... ㅋ

6번 티샷이 일어나 탑볼. 벙커~


곳곳에 소나무들이 정말 멋져요.


20미터 벙커샷 끝내줬습니다. 핀 옆에 딱!

그런데 1미터 내리막 퍼팅을 못 넣네요. ^^;;

2온 2펏, 보기.


18번 홀 330미터 Par 4.

으아~ 마지막까지도 오르막 포대그린. ㅎㅎ

티샷은 한가운데로 잘 보냈습니다.


135미터 8번 세컨샷이 또 너무 잘 찍혔어요.


한 클럽 이상 와버렸습니다. ㅋ

15미터 내리막 퍼팅은 잘 붙여 컨시드.

2온 2펏, 아홉번째 파.

후반 41, 전반 39, 토털 스코어 80.

헐... 싱글이네요. ^ㅇ^

처음 온 구장에서 그것도

대한민국 최초의 컨트리클럽에서 싱글이라니!


올해만 6번째 싱글입니다.

싱글 총 9회인데 올해 몰아서 계속하네요. ^^

2019년 11월 1일 '인서울27' 79(첫 싱글 & 첫 70대),

2020년 6월 3일 '아난티서울' 77(라베), 6월 29일 '엘리시안강촌' 81,

2021년 2월 10일 '라데나' 81, 5월 31일 '남여주' 82(파 73),

6월 7일 '아리지' 77(라베), 6월 25일 '남촌' 81, 7월 12일 '아도니스' 80,

그리고 이번 8월 30일 '서울한양' 80.


오래된 구장이니 당연히 올드 스타일입니다.

오르막 내리막 등산 코스에 포대그린에...

그린은 티박스를 향해 쏟아지는 내리막이고요.

평일이라 그런지 핀도 대부분 앞핀이었습니다.

오르막 포대그린에 앞핀까지... 참 난해하더라는.

근데 어떻게 싱글을 쳤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코스만 놓고보면 바로 옆 '뉴코리아'가 더 낫습니다.

하지만 '서울한양CC'는 코스를 평가한다는 게 무의미해요.

이런 클럽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가치. ^^

대한민국 골프의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싱글이라니...

너무 뿌듯했던 라운드였습니다.


즐거운 라운드 후 점심은 '옛고을쌈밥'에서.


불향 확 나는 연탄제육쌈밥이 끝내주더군요. 강추!



서울한양CC 회원제 / 한국잔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198-114 (고양대로1643번길 164)

031-960-6900

www.seoulcc.co.kr


한양설렁탕 / 한양탕탕집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291-20 (고양대로 1581)

031-967-1581

주차 가능


옛고을쌈밥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240-4 (흥도로 460)

031-938-5292

주차 가능



P.S.

'서울한양' 싱글 후 다음 라운드는 '지산CC'였습니다.


코스도 코스지만 그린이 상당히 난해한 구장이죠.


싱글 후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버디 1개 하며 서 41, 동 43, 토털 스코어 84.


그리고 '더스타휴'에서 열린 포르쉐용산센터 주최

'포르쉐골프대회'에서 81타로 또 싱글을 했습니다. ㅋ

올해 7번째 싱글, 토털 10번째 싱글.


그러더니 급기야 어제 다녀온 '엘리시안강촌'에선

전반에만 버디 2개를 해내며 78타올해 8번째 싱글을.

후반 3번 홀 더블만 아니었으면 77 라베 깨는 건데 아까비.

요즘 왜 이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미친 것 같습니다. ^^;;

'더스타휴' '엘리시안강촌' 싱글 후기, 곧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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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14 15:59:47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골프장인데 가기 제일 힘든 골프장이네요 ㅋㅋㅋ

WR
2021-09-14 16:07:00

여긴 진짜 기회가 잘 없죠. 저도 간신히 초대 받았네요. ㅎㅎ

2021-09-14 16:10:02

헉. 우리동네에 오셨었네요. 저도 가본 적은 없습니다. ㅎㅎ

 

역시 퍼팅이 실력이네요. 

2펏 이상이 없으시니 타수가 잘 나오시는 듯 합니다. 

WR
2021-09-14 16:13:57

아무래도 싱글 스코어는 퍼팅이 많이 좌우하더라구요. ^^

2021-09-14 16:13:19

 경관도 코스도 스코어도 멋지네요~~

WR
2021-09-14 16:14:21

오래된 구장이다보니 나무들이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2021-09-14 16:48:39

가보고 싶은 명문 골프장을 가셨군요.

그리고 싱글 스코어를... 올해 스코어가 정말 좋으신거 같애요. ^^

WR
2021-09-14 16:51:01

저도 얼떨떨합니다. 왜 이리 잘 맞는 건지... ^^;;

2021-09-14 17:36:37

언제나 직접 라운딩하는 기분의 글들, 고맙고 즐겁게 잘 봤습니다!

안정적 싱글 !! 부럽습니다 ! ^^

WR
2021-09-14 17:51:20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1-09-14 18:48:34

백돌이셨던 시절부터 후기 읽다보면 퍼팅 참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균 33~4정도 되실것 같아요. 비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WR
2021-09-14 23:28:28

40살쯤 된 황동구리 퍼터 쓰시면 됩니다. ㅋ

Updated at 2021-09-15 08:21:22

골프공으로 저 포르쉐 맞추면 포르쉐주는건가요?
(홀인원하면 주나요?)
이글인증서를 안받을정도면 이글을 얼마나 자주 치시길래...

WR
2021-09-15 17:48:44

홀인원 상품이었습니다만 아무도 못했네요. ㅎㅎ

2021-09-15 17:31:35

저도 우연찮게 가봤는데 아직도 그 분위기를 잊지못하겠어요~~^^

WR
2021-09-15 17:49:13

라운드 중인 대부분이 70~80대 어르신들... ^^

2021-09-16 10:44:40

와~~ 이제 평균 80대 초반 되시겠어요

대단하시네요~~ ^^

WR
2021-09-16 10:58:37

최근 라운드 평균은 82쯤 될 거 같습니다. ^^;;

2021-09-16 21:33:31

부럽습니다. 선자님처럼 언제나 치게될지... 

WR
2021-09-16 22:03:44

이미 그렇게 치고 계시면서... ^^

2021-09-17 16:57:06

와 정말 멋진곳이네요! 부럼슴다 ㅎㅎ
스코어는 더 멋지네요^^

WR
2021-09-17 16:58:12

역사적인 공간에서 좋은 스코어가 나와 저도 기뻤습니다. ^^

2021-09-19 09:23:51

요즘 너무 잘치시는거 아닙니까 ㅎㅎ

WR
2021-09-19 10:41:08

어느 순간 골프가 편해졌음 ㅋㅋㅋ

2021-09-20 21:33:01

완전 궤도에 오르셨네요. 전 어제 첨으로 80대 타수를 기록해서 라베로 88타를 쳤는데 정말 재밌고 앞으로 이렇게만 쳤으면 좋겠더라구요^^

WR
2021-09-20 21:35:21

80대를 치면 레귤러 온이 자주 된다는 거니
골프가 무지 재밌어지더라구요. ^^

2021-09-20 21:50:56

맞아요. 레귤러 온을 몇번해서 다 파로 마무리했고 1펏도 몇번 하니 정말 재밌더라구요. 전 가격 착한 쉬운 골프장을 가서 그런데 OB가 많고 산악지역이 많은 한국에서 치면 무조건 백돌이가 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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