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골프 타월
사실 볼을 닦는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을때가 더 많았던건 같습니다.
언제가부터는 그린 위의 볼을 먼저 집어서 닦고 라이를 보는 일이 익숙해져서
골프 타월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제일 처음 찾은 골프 타월이.. 미국 아마존에서 찾은 Frogger golf towel 10X10cm 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파는 골프 타월은 릴이 달려있어서
카트에 착석 후에 동반자에 의해 릴이 끊어지는 일이 많고
수건이 커서 주렁주렁 내려오는 스타일이라 ....
작은것을 목표로 검색해서 샀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회사인듯 하여 사서 쓰고 있다가.... 점점 닳아가는 수건을 보고.... 새로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검색을 하였는데...
위에 제품이 아마존 직구하면 2만원이 넘고, 배송대행 업체끼면 3만원이 넘고...
비슷한 것을 찾다가 ..... 배송비 포함 만3천원 짜리를 찾았습니다...
얼핏 보고 똑같다고 생각하고 시켰는데.... 3주정도 후에 온 물건은 좀 다르게 생긴 ....
짝퉁같은 물건이 왔습니다... 더 도톰하고 푹신거리면서 조금 더 큽니다..
https://www.lotteon.com/p/product/LO1561700258?sitmNo=LO1561700258_1561700259&mall_no=1&dp_infw_cd=SCH%EA%B3%A8%ED%94%84%ED%83%80%EC%9B%94%2010*10
어쩌나 저쩌나 고민하다가 그냥 썼는데...
써보니 나름 만족해서 쓰고 있습니다...
비슷한 게 카카오골프에도 있는데 2-3만원 했던 것 같습니다...(이건 귀여움 장착 플러스)
저 링크가 살아있는한 2-3년에 한번씩은 구매할 듯 합니다...ㅋ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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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제품 차이가 좀 납니다... 크기도 재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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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고 있는데 참 유용합니다. 그린 위에 올락가서 마크하고 공 주워서 흙 닦아놓고 캐디가 퍼터 줄때까지 기다립니다. 캐디에게 라이도 의견을 물어보고 공은 제가 놓습니다.
십몇년의 경험상 정말 라이를 잘 보는 캐디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놓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