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그리피가 10만원 후반은 기본이고 주말은 20만원 중후반에 봉지 오뎅 가져가다가 끓인 것 같은 메뉴가 4만원이상, 수박 반에 반덩이가 4만원이상, 소매가 2천원도 안되는 막걸리를 만원도 넘게 받는 골프장들이 태반이다보니. 회원가나 이벤트 아니면 선듯 라운딩 나가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르면 자유경제국가에서 왜 시장가격에 간섭하느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잘못된 시장경제에 어느정도 개입을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 생각하는 저는 대통령후보가 이런 이슈를 제기하는 것은 반가운일이 아닐 수 없네요.

올해는 그린피가 좀 낮아졌음 좋겠네요.

Comments

2022-01-08 23:12:32

누군가요
검색해도 안뜨네요..*.*

2022-01-09 07:41:30

https://news.jtbc.joins.com/html/987/NB12041987.html

2022-01-08 23:14:24

대중제는 세금감면혜택도 있는데 너무하네요
카트비는 왜또 덩달아 올리는지 참나

2022-01-09 07:45:55

그렇죠. 세금감면 받으면서 영업이익률이 40%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이런 시국에 40%라니..

2022-01-09 10:08:08

근데...초과수요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저리 되면 부킹하기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2022-01-10 08:02:35

머 그래도 조금 싸지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2-01-09 21:09:03

아무도 회원제가지고는 얘기 안하죠.. 대중제라는 타이틀를 가지고 있으면서 대중스럽지 않기에.. 대중스럽게 할에.. 회원제식으로 할래의 택일 하라는거죠.. 자유경쟁 시장논리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어지간한 소비자는 불만을 제기 할꺼 같지는 않네요..

2022-01-10 08:03:11

대중제로 하면서 세금 감면 혜액을 받으면서 가격은 비싸게 받는다는게 제일 문제죠

2022-01-10 06:38:16

탈모약 공약을 두고 그게 대통령 공약이냐 포퓰리즘이다 욕하는 사람도 보이는데 골프장 요금도 마찬가지로 골프치는 사람들은 돈 많은 사람들인데 자기 돈 낸다는 시장경제에서 왜 그러냐는 말을 들을 수도 있을 거같아요 그렇지만 박세리의 US open 우승 이후 우리나라 정부는 골프의 대중화를 강조했고 회원제 골프장들에게 대중제 골프장을 만들도록 했어요 대중제라는게 꼭 싸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처럼 회원제와 대중제 요금 차이가 없는 상황은 개선이 되야 하고 대중제 골프장을 너무 고급으로 만들어 회원제보다 비싼 곳들도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01-10 08:04:27

맞습니다. 세금 혜택은 다 받으면서 요금은 과하게 받는게 문제죠. 나라한테도 돈 받고 골퍼한테도 돈 받고

2022-01-10 11:07:25

코로나 이전 예전에 비해서 토탈 10만원 이상 오른거 같던데 이러면 골프인구 줄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상황에도 골프장마다 풀부킹이었다니 예능 유투브등 미디어의 영향력이 새삼 대단하다는걸 실감합니다.

2022-01-10 11:21:38

아마도 미디어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22-01-10 18:03:16

미디어와 스크린골프의 대중화 아닐까요
접근성이 쉬워졌죠ㅎ

Updated at 2022-01-12 23:46:46

보통 퍼블릭이라고 부르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에 비하여 법인세 혜택이 많습니다. 그래서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환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결국 취지에 맞게 대중제 골프장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주주회원권이니 뭐니 해서 실제로는 회원제 처럼 운영되는 골프장이 많습니다. 그러한 운영에 관한 부분을 정확히 감독할 책임이 정부에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