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튜닝] 여리여리님의 룸튜닝제 AT250 간단 사용기..
안녕하세요..
경주에 서식하고 있는 세환아빠입니다..
7월말경 사용하던 스피커의 고장으로 수리도 받 고 상담도 할겸해서 대구에 계신 여리여리님의 작업실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스피커는 접촉불량으로 간단하게 수리가 되었고 현재 저의 전용룸에 대한 상황을 설명 드리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인 방음제로 인한 저음이 퍼지는 상황..볼륨을 많이 올리면 저음이 벙벙거리고 부밍이 심해져서 메인볼륨에 비해 우퍼 볼륨은 내려야되고 영화는 그럭저럭 볼수있지만 음악은 저음이 많이 들어간 곡은 거의 제대로 못듣는 상태입니다..
예로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제대로 못듣습니다.. 초반 도입부의 때려주는 저음이 부밍이 심해서 듣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상담 결과 제일 좋은건 다뜯어내고 새로 셋팅하는 게 좋지만 비용이 상당하고 몇년뒤에 어찌될지 몰라 현실적으로 가능한게 륨튜닝제 AT250을 4개 정도 룸에 설치하는게 비용대비 가장 효과가 있을 거 같다고 말씀하셔서 AT250 을 4개 주문하고 8월 여름휴가 전날2개를 받고 주말지나고 화요일에 나머지 2개를 받아 룸에 설치하고 영화와 음악을 자주듣고 보는 타이틀 위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처음 들어본 소감은 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 다..
시스템이 완전 바뀐듯한 소리가 나왔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저음부분이 제 리시버(야마하 3010+이모티바 xpa-5)볼륨기준에 -10db 정도로 감상하는데 셋팅상의 우퍼볼륨을 상당히 낮게 설정해서 사용중인데 AT250설치후 리시버의 우퍼 볼륨을 7.5db이상 올려서 감상해도 무리가 없었으며 블루레이 데모에 있는 우주전쟁을 돌려보니 이제서야 우퍼(pb-12nsd)의 제대로된 성능을 이끌어내 줍니다..
가슴을 때리는 저음을 확실히 울려 줍니다...ㅜㅜ
다음은 음악을 테스트해보니 앞에 예를든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도 완벽하진 않지만 충분히 거부감 없이 들어줄수 있는 수준까지 저음을 잡아줍니다.. 감동의 눈물이..ㅜㅜ
저음뿐만 아니라 고음부분이 더 또렸해진 느낌까지 들더군요...
가격대비 효과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설치위치는 프론트 스피커뒤쪽에 두개씩 올려놓 았는데 다른 위치에 있는거보다 효과가 가장 나은거 같더군요..
사실 볼륨을 낮게 해서 감상하면 저음도 큰문제가 되진않지만 전용룸에서 영화나 음악을 낮은 볼륨에서 감상하는것도 이상한지라...
사용기를 적다보니 너무 극찬을 한거 같은데 어디 까지나 저의 룸상태가 저음에 너무 취약해서 상대적으로 더좋게 느껴진거 같습니다..
AT250의 경우 저음이 많이 퍼져서 나오거나 부밍이 심하게 느껴지시는분들은 한번 들여놓으시면 효과가 좋을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자세한것은 여리여리님께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폰으로 글을 쓰다보니 엉망이네요..ㅡㅡㅋ
{1번 이미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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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같습니다. 제품의 상세페이지등의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