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감상기-1] 야마하 RX-A870 설치와 마란츠 SR-7012 차이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야마하 RX-A870을 설치 하는 날입니다. 기존에 설치 되어 있는 마란츠 SR-7012와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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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아비'님과 같이 다른 기종 선택했다가 870 선착순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명의 이기와 XBOX까지 이용하게 해준 기회와 경험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야마하코리아와 운영진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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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A870 설치를 시작하려는 살짝 짜증이 밀려오려고 한다. 이유를 스피커선 연결이 어렵다. 손이나 선이 잘 안들어간다.
이유인 즉 그라운드 선이 밑에 있는 이게 손가락도 잘 안들어가고 틈새에 선을 밀어 넣기가 쉽지가 않다.
마란츠를 살펴보니 양쪽에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대체 왜 저런식으로 배열을 했을까?
돌리는 볼트의 고급감의 차이는 기종의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평가 할 필요는 없겠다.(다만 10여년전의 RX-V457 모델의 볼트보다 살짝 저렴한 느낌이 든다. 세월이 갈수록 이런 하네스류는 VE(Value Engineering을 하기 때문이랴..)
하지만 야마하의 경우 스피커 선을 얼마나 잘라서 연결해야 하는지 리시버 뒤에 대고 확인 할 수 있게 해두었다.(이게 사실 별게 아닌 것 같아도 처음 설치하거나 오랜만에 설치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첫번째 사진에 왼쪽에 나와 있는데 사진이 살짝 짤렸다.
연결해서 프로젝터와 전원을 연결하니 이러한 영상이 뜬다.
음~ 밋밋한 마란츠보다는 art한 느낌이 더 난다. Good.
설치 하려고 메뉴얼을 살펴보자. 음. 이것 앱 사용법이고...
메뉴얼이 중국말과 한국말로 되어 있다. 중국시장이 커지다 보니 예전처럼 영어/스페인어 등등으로 안나뉘는 것 같다. 중국과 한국은 같은 시장 그룹으로 편제 하는듯.
전원을 켜면 전면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럽다.
이 부분은 마란츠보다는 훨 나은듯 싶다.
마란츠를 보면 좀 디스플레이가 아쉽다.
연결을 하면 상기와 같이 뜬다고 했는데 난 이런 화면은 뜨지는 않았고...
아마 유선으로 연결해서 그런가?(나중에 무선으로도 다시 잡았다)
아이패드에서 상기와 같은 앱을 설치 했다.(MusicCast Controller)
그런데 애플 아이패드에서는 설치가 어찌 잘 안된다. 한참을 기다려도 설치가 진행되지 않아서 안드로이드의 핸드폰으로 설치 했다.
앱에 문제가 좀 있는듯 하다.
삼각대에 YPAO를 설치했다.
앉아서 빈백에 누워서 보는 홈씨어터방이라 낮게 설정된다.
YPAO 설정에 7ch로 고정이 된다.
헉~ 난 5.1ch인데? 살펴 보았으나 설정이 없다. 그냥 저게 default.(혹시 5.1로 설정하는 방법 아시는 분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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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AO설정이 5.1채널은 없는듯 하다.
Marantz의 경우 YPAO설정에 없는 스피커라고 판단되면 알아서 죽이는 것 같은데 Yamaha는 그러한 것이 없는듯 하다.
또한 설정 시간이 짧았는데..
그 이유는 Marantz의 경우 소리가 크다면 불륨을 줄이라고 안내가 나온다.(아마 각 스피커간의 볼륨의 균형을 맞추는 것 같다.)
특히 우퍼의 경우 일정 소리 이상 크지 않도록 설정하게 하게끔 한다.
그런데 야마하의 경우 이러한 과정이 없네.
아마 RX-A870이라서 그런가? 혹 상급 기종은 다르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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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처럼 XBOX를 켰다.
신기하게도 Xbox라고 인식을 한다.
이번 사용기를 써보기 위해서 야마하 코리아에서 제공해준 게임을 틀어 보았다.
게임 소감은 무조건 7ch를 소리를 내주는 것으로 판단되는 것 같은 것이 영상에서의 움직의 소리 표현이 꽉 차 있는 느낌이 덜 든다. 즉 나처럼 5.1시스템에서는 소리가 좀 빠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야마하 특유의 다양한 음장감 모드는 장점이다. 미세한 여러가지를 프리셋팅한 값으로 들을 수 있는데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서 들을 수 있을듯.
리모컨의 SCENE 버튼을 눌러서 불러온 NET Radio.
아직 아무짓도 하지 않아서 content가 없다.
Tuner를 켜 보았다. 안테나를 높이 벽에 붙였지만 깔끔하게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아파트는 18층 아파트의 18층 복층인데 이 부분은 아쉽다.
아마 이러한 리시버로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다.
다시한번 게임 한번 해주고...
역시 오락은 이러한 홈씨어터방에서 하는 것이 음체감이 짱이다.
PC-Fi로 HDMI로 연결하여 멜론을 실행시켜 보았다.
야먀하의 음색은 마란츠에 비해서 다양성에 있는 것 같다.
묵직한 맛은 마란츠가 좀 더 낫고(하지만 기종의 체급 차이일 수 있겠다.)
음악을 듣다보면 리시버도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디자인 예쁘기는 야마하가 난 더 나은듯 하다.
세련된 모습도 있고, 디스플레이 글자도 더 낫고, 적색 글씨도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번 리뷰에도 언급을 했지만 쓰면서 또 느끼는 것은 리모컨은 야마하가 훨씬 나은 것 같다.
마란츠 리모컨은 저렴함. ㅠㅜ
* 사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즐거운 기회를 주신 야마하 코리아와 운영진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것은 불편하다고 객관적으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p.s. 야마하 RX-A870 모델의 5.1ch 셋팅 방법 아시는 분은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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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AO 사용하여 세팅 하시면 자동으로 됩니다.
별도의 설정은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