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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감상기-1] 야마하 RX-A870 설치와 마란츠 SR-7012 차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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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1-14 20:49:28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야마하  RX-A870을 설치 하는 날입니다. 기존에 설치 되어 있는 마란츠  SR-7012와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 

 '선물아비'님과 같이 다른 기종 선택했다가 870 선착순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명의 이기와 XBOX까지 이용하게 해준 기회와 경험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야마하코리아와 운영진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


RX-A870 설치를 시작하려는 살짝 짜증이 밀려오려고 한다. 이유를 스피커선 연결이 어렵다. 손이나 선이 잘 안들어간다.
이유인 즉 그라운드 선이 밑에 있는 이게 손가락도 잘 안들어가고 틈새에 선을 밀어 넣기가 쉽지가 않다.

 이렇게 설계를 한 엔지니어를 좀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요즘  IT 기기쪽은 이러한 실수를 잘 하지 않는데 말이다.
 

 

 

 

마란츠를 살펴보니 양쪽에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대체 왜 저런식으로 배열을 했을까?

돌리는 볼트의 고급감의 차이는 기종의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평가 할 필요는 없겠다.(다만 10여년전의 RX-V457 모델의 볼트보다 살짝 저렴한 느낌이 든다. 세월이 갈수록 이런 하네스류는 VE(Value Engineering을 하기 때문이랴..)
 

 

하지만 야마하의 경우 스피커 선을 얼마나 잘라서 연결해야 하는지 리시버 뒤에 대고 확인 할 수 있게 해두었다.(이게 사실 별게 아닌 것 같아도 처음 설치하거나 오랜만에 설치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첫번째 사진에 왼쪽에 나와 있는데 사진이 살짝 짤렸다.
 

 

연결해서 프로젝터와 전원을 연결하니 이러한 영상이 뜬다.
음~ 밋밋한 마란츠보다는 art한 느낌이 더 난다.  Good.
 

 

설치 하려고 메뉴얼을 살펴보자. 음. 이것 앱 사용법이고...
 

 

메뉴얼이 중국말과 한국말로 되어 있다. 중국시장이 커지다 보니 예전처럼 영어/스페인어 등등으로 안나뉘는 것 같다. 중국과 한국은 같은 시장 그룹으로 편제 하는듯.
 

 

전원을 켜면 전면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럽다.

이 부분은 마란츠보다는 훨 나은듯 싶다.
 

 

마란츠를 보면 좀 디스플레이가 아쉽다.
 

 

연결을 하면 상기와 같이 뜬다고 했는데 난 이런 화면은 뜨지는 않았고...

 

아마 유선으로 연결해서 그런가?(나중에 무선으로도 다시 잡았다)

 

 

아이패드에서 상기와 같은 앱을 설치 했다.(MusicCast Controller)
그런데 애플 아이패드에서는 설치가 어찌 잘 안된다. 한참을 기다려도 설치가 진행되지 않아서 안드로이드의 핸드폰으로 설치 했다.

앱에 문제가 좀 있는듯 하다.
 

 

삼각대에  YPAO를 설치했다.
앉아서 빈백에 누워서 보는 홈씨어터방이라 낮게 설정된다.
 

 

YPAO 설정에 7ch로 고정이 된다.

헉~ 난 5.1ch인데? 살펴 보았으나 설정이 없다. 그냥 저게 default.(혹시 5.1로 설정하는 방법 아시는 분 댓글 부탁 드립니다.)

***
YPAO설정이 5.1채널은 없는듯 하다.
Marantz의 경우 YPAO설정에 없는 스피커라고 판단되면 알아서 죽이는 것 같은데 Yamaha는 그러한 것이 없는듯 하다.
또한 설정 시간이 짧았는데..

그 이유는 Marantz의 경우 소리가 크다면 불륨을 줄이라고 안내가 나온다.(아마 각 스피커간의 볼륨의 균형을 맞추는 것 같다.)
특히 우퍼의 경우 일정 소리 이상 크지 않도록 설정하게 하게끔 한다.

그런데 야마하의 경우 이러한 과정이 없네.

아마 RX-A870이라서 그런가? 혹 상급 기종은 다르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

아래 사진처럼 XBOX를 켰다.
 

 

 

신기하게도 Xbox라고 인식을 한다.
 

 

 

이번 사용기를 써보기 위해서 야마하 코리아에서 제공해준 게임을 틀어 보았다.
 

 

 

게임 소감은 무조건 7ch를 소리를 내주는 것으로 판단되는 것 같은 것이 영상에서의 움직의 소리 표현이 꽉 차 있는 느낌이 덜 든다. 즉 나처럼 5.1시스템에서는 소리가 좀 빠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야마하 특유의 다양한 음장감 모드는 장점이다. 미세한 여러가지를 프리셋팅한 값으로 들을 수 있는데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서 들을 수 있을듯.
 

 

 

리모컨의 SCENE 버튼을 눌러서 불러온 NET Radio.
아직 아무짓도 하지 않아서 content가 없다.
 

 

 

Tuner를 켜 보았다. 안테나를 높이 벽에 붙였지만 깔끔하게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아파트는 18층 아파트의 18층 복층인데 이 부분은 아쉽다.
아마 이러한 리시버로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다.
 

 

다시한번 게임 한번 해주고...

역시 오락은 이러한 홈씨어터방에서 하는 것이 음체감이 짱이다.
 

 

 

PC-Fi로  HDMI로 연결하여 멜론을 실행시켜 보았다.

야먀하의 음색은 마란츠에 비해서 다양성에 있는 것 같다.
묵직한 맛은 마란츠가 좀 더 낫고(하지만 기종의 체급 차이일 수 있겠다.)

음악을 듣다보면 리시버도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디자인 예쁘기는 야마하가 난 더 나은듯 하다.
세련된 모습도 있고, 디스플레이 글자도 더 낫고, 적색 글씨도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번 리뷰에도 언급을 했지만 쓰면서 또 느끼는 것은 리모컨은 야마하가 훨씬 나은 것 같다.
마란츠 리모컨은 저렴함. ㅠㅜ
 

 

* 사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즐거운 기회를 주신 야마하 코리아와 운영진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것은 불편하다고 객관적으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p.s. 야마하 RX-A870 모델의 5.1ch 셋팅 방법 아시는 분은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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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1-07 02:14:27

YPAO 사용하여 세팅 하시면 자동으로 됩니다.

별도의 설정은 필요 없습니다.

WR
2018-01-07 02:24:03

아..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밤잠 없는 야마하 감사합니다.

2018-01-07 15:37:51

YPAO를 돌리면 소리가 안나는 채널은 자기가 알아서 채널이 없는 걸로 인식하고 세팅 완료후엔 나타나지도 않게 됩니다.
한번만 실행하면 웬만한 세팅은 끝나게 되는 셈이죠.

2018-01-07 14:45:25

아무래도 배선이 무조건 뒤에 있으니 선 연결하는게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바나나 플러그 쓰시면 정말 편해요. 저는 거의 하루에 한 번씩 V583이랑 a1070 옮겨 가면서 체험중인데, 바나나 플러그 아니었으면 엄청 불편할 뻔 했어요. 그나저나 대단하시네요. 사용기를 시리즈로 작성하실 건가봐요!

WR
2018-01-07 15:04:57

아.. 설치기 사용기 2개 이상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바나나플러그 종류가 많던데요. 혹시 어떤 것 구입하셨는지 링크 추천 가능하실까요?

저도 왔다 갔다하면서 듣고 싶은데 이거 쉽지가 않네요.

2018-01-07 15:39:59

설치기+사용기 맞는데, 지난번에 설치기 한번 쓰셨고, 오늘 '감상기 첫번째'로 쓰셨길래, 감상기 두번째도 준비하시는 것 같아서요. 바나나 플러그는 그냥 가격 싼걸로 샀어요. 가격 비교사이트 가셔서 바나나 플러그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저는 이걸로... http://m.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403965&BigDivNo=12&MediumDivNo=1139&DivNo=2187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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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15:53:17

댓글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더 좋은 것이 별로 없네요.

24K라고 되어 있는 것은 단자가 오히려 맘에 안들고요.

감상기 첫번째라고 쓴 이유는 이걸로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요.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작성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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