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해리티지 더 식스 사용기

작년말부터 TV프로그램보다는, 가족이 모두 함께 넷플릭스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작은 공간에서도 영화 감상에 효율적이고,

박력있는 소리를 낼 수 있는 북쉘프 스피커를 찾다 관심을 갖게 된

클립쉬 해리티지 더식스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간단 사용기를 올립니다.

가족이 이사하게 되어,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하다가 선택한 게 바로 

이 블루투스 액티브 스피커입니다.

이삿짐 정리로 바쁜 가운데,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청음해 보았습니다.

스피커 인클로저 크기에 비해 당당한 저음과, 제법 임장감있는 사운드가 재생되는 것이 

첫번째 느낌이었고,

거실,안방 이동하면서 블루투스가 지속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는 지

확인해 보니 만족스러웠던 것이 두번째 느낌이었습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제품에 기본 포함되어 있는 리모콘이 구색을 갗춘 정도였던 것과 

번들된 케이블류가 최소한만 제공되어, 추가적으로 RCA-to-RCA 케이블은 구매해야 했던 점이었습니다.

그래도 광케이블은 들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TV와 연결하거나, PC에 연결하거나, 튜너(네트워크리시버)와 연결을 위한 기본 케이블들은

다 포함되어 있어서 그럭저럭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중고음과 저역 간 밸런스를 맟추기 위해서는 스피커 스탠드가 있어야겠고, 특별히 서브우퍼의 필요성은

잘 못 느낄만한 사운드 퀄리티네요. 스피커 간격을 제법 멀리 배치해도 음상이 잘 잡히는

것이 놀라웠고, 거실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유투브에 있는  클래식 재생도 해 보았는데, 지금 쓰고 있는 모니터 오디오 스피커에 비하면, 덜 선명한 느낌은 있네요. 반면에 영화, POP 재생에서는 역시 클립쉬다운 탄탄하고 시원시원한 소리를

내어 주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 구매를 위해 들렸던 청음실에서 잠깐 들어봤던, 클립쉬 rp-6000f에 대한 구매욕도 자극하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