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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체험단](1부) 야마하 AVENTAGE RX-A1080 개봉 및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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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1 20:31:44

 

안녕하세요. 디피 회원님들

 

이번에 야마하 AVENTAGE 체험단에 당첨되어 기쁜 마음으로 체험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체험단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게 해 주신 디피 운영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야마하의 엔트리 라인 리시버인 RX-V685를 사용해 왔고, 이번에 플래그십 라인인 어벤티지 시리즈를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1. 두근두근 첫 개봉


 비닐 겉봉으로 둘둘 말아서 단단하게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무게가 16kg 정도되기 때문에 꽤 무거웠습니다.

 

박스 상단에는 이번 어벤티지 시리즈에서 가장 큰 특징인 서라운드AI와 시네마DSP HD3의 마크가 있습니다.  서라운드AI가 어떤 음장감을 들려줄지 벌써 기대되네요.

 

 

 제품은 스티로폼으로 튼튼하게 잘 고정되어 있어서 파손의 위험이 적습니다. 이사할 때도 편하게 넣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을 듯 합니다.

 

2. 부속품

 제품 본체, 전원 케이블, FM안테나, YPAO마이크가 부속품으로 들어가 있고, DTS 4K데모 디스크 2장은 따로 배송받았습니다.

 

3. 제품 외형

 

디스플레이 부분과 조작부과 이면으로 분리되어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분 왼쪽 상단에 AVENTAGE 플래그십 상품명이 보이네요. 드디어 상급기를 느껴본다는 기대감이 뿜뿜~^^

뒷면에는 상단의 HDMI 입력 7개가 자리잡고, 하단부에는 말발굽, 바나나단자 입력부가 충분히 박혀있네요. 든든하네요ㅋ

 

4. (외형 비교) RX-V685 vs RX-A1080

 

 지금부터 위는 V685, 아래는 A1080 입니다.

 

 

- 685의 전면부 : 각종 기능버튼들이 디스플레이 부에도 있고, 조작부에도 SCENE버튼 4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 1080의 전면부 : 685에는 많은 버튼들이 나열되어 있는 반면, 1080에는 덮개 안에 버튼들이 들어가 있고, 다이얼 2개만 있어 깔끔한 마감을 보여줍니다. 굿굿~

- 685는 전면부가 약한 철판으로 두드리면 땡땡~ 가벼운 양철 느낌이라면, 1080은 둔중한 알루미늄 강판이 두껍게 되어있어, 고급진 느낌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HDMI 연결 부 갯수의 차이입니다. 685는 5개 입력, 1080은 7개 입력이고, 오디오 케이블 연결 단자의 마감은 685가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지만 1080은 좀더 부드러운 느낌의 플라스틱 재질로 훨씬 더 고급집니다. 역시 상급기라서, 소재의 마감이 더 훌륭합니다.

 

 

 

685와 1080은 크기 차이가 그리 크진 않지만, 1080에는 좀 더 많은 기판과 전원부 부품들이 밀도감있게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앰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 트랜스 코일부분이 685보다 크게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트랜스 전원부 상단에는 금색 야마하 로고가 시그너처로 각인되어 있네요.

 

 

이번에는 하단부입니다. 위의 685는 정중앙 5번째 다리가 없는 반면, 1080에는 5번째 브릿지 다리가 있어, 진동이 내부 기판으로 들어가 회로의 작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아래의 1080의 리모컨은 685의 리모컨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으나, 백라이트를 지원해서 어두운 방 안에서도 쾌적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A1080의 전면 조작부의 가림판은 두터운 알루미늄 판으로 되어 있고, 묵직하고 부드럽게 열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예전 전축들의 똑딱이 잠금장치와의 급이 다릅니다. 그리고 다이얼을 돌려보면,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의 헐거운 돌림이 아니라, 부드럽지만 무게감 있는 기품이 느껴집니다.

 

5. 설치

eARC 기능이 있는 HDMI 1번 출력 단에 TV를 연결했습니다. 제 TV는 eARC기능을 지원하는 최신모델이기에 음성 출력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HDMI 3번에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4번에는 닌텐도 스위치를, 5번에는 맥북 프로를 연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YPAO 마이크 세팅입니다. YAPO는 주변환경을 감지해서, 적정 사운드 볼륨으로 세팅해주는 장치로 전면부의 마이크 단자에 꽂으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총평)

 - 깔끔하고 중후한 디자인이 만족스러움. 685모델이 소나타였다면, 1080부터는 제네시스의 내장 품격을 보는 느낌임.

 - 1080의 크기는 685랑 큰 차이가 없지만, 내부 전원부가 685보다 훨씬 더 밀도감있게 채워져 있어, 더 탁월한 출력을 보여줄 듯 함

 - 전면부에 두터운 알루미늄 재질로 고급스러운 마감이 돋보임.

 - 1080 하판의 5번째 브릿지 다리의 존재가 불필요한 진동을 잘 막아줄 것 같음.

 - 제가 사용하던 685가 2018년 엔트리 라인에서 가장 상급기로 충분히 좋은 마감을 보여주었지만, 1080는 플래그십 라인의 더 우월한 외부 마감 품질을 보여줍니다. 기변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군요.

 

1부 개봉기, 세팅기에 이어 조만간 2부 활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하고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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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09-21 20:54:29

우와 빠르시다
글을 잘쓰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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