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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튜닝]  하이파이, AV 오디오와 공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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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6 14:45:27

0.

AV든 하이파이든 최후이자 최고의 업그레이드는 '공간'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건 의심의 여지없는 사실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a '적당한'이 아니라 공간과 소스에 어울리는 '원하는' 볼륨으로

b 소리를 귀에 메다꽂는 게 아니라, 공기를 울리는 소리를 듣고 싶고

c 그 소리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제어'까지 하고 싶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공간입니다.

 

1. 

그러나 공간을 만드는 건 사실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이런저런 타협이 필요하고, 하이파이 오디오 업계든 AV 업계든 소비자의 니즈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a는 사용자가 타협해야 하는 부분(공동 주택이면 방음 설비라도 완벽하게 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이래도 풀 볼륨은 무리인 경우가 많지만)이고, b에 연연하지 않으면 헤드폰 유저로 가게 되니 역시 전통 앰프 - 스피커 조합과는 별개의 길이니까, 다들 c에 집중합니다.


다만 c에 대한 접근 방식은 서로 좀 다르게 가는데, 하이파이에선 주로 앰프 매칭이나 선재를 통해 c를 다듬는데 주력하고 vs AV에선 룸EQ (AVR의 그것이든, 디락 라이브 같이 이쪽만 전담 연구한 별개의 룸EQ 시스템이든)를 미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하이파이에도 어큐페이즈 DG 시리즈 같이 룸 이퀄라이저를 쓰거나 FM 어쿠스틱스 같이 아예 원 스탑 솔루션 내에 이것을 포함하는 경우는 있고/ AV에서도 앰프와 선재 조합은 당연히 늘 이야기 됩니다만, 어디까지나 '흔하게 주로 논해지는 사안'이란 점에서.

 

2.

이런 경향이 있는 것은 

 

a. 하이파이가 기본적으로 2채널 시스템이라서, 앰프나 선재에 돈을 쓰더라도 2대씩에 집중할 수 있고

b. 전면 두 개의 스피커에 집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간 컨트롤이 3차원보다 2차원 느낌 비슷하며

(* 구현되는 '소리'가 2차원이라는 게 아니라, 유저의 공간 인식이 2차원의 '면' 중심이 되기 쉽다는 뜻)

c. 룸 이퀄라이저 기술이 모든 공간에 다 먹히는 것도 아니고/ 비슷하게라도 만들려면 기술력이 필요

d. 룸 이퀄라이저가 근본적으론 소리를 '변형'하기 때문에, 순 음질적으론 불리하기만 함

 

때문입니다. 개중에 a는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거 같고, b는 AV는 최소가 5.1채널(실제 스피커가 2.1이든 아니면 4.0이든 구현 이념은 5.1 소스를 기본으로 하므로)이라 리어 때문에 공간감을 따질 수밖에 없게 되며, c는 가내 공방식이 많은 하이파이 업체들은 이런 류의 기술에 약한 경우가 많고, d는 실제 물리 공간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만들어내는 이퀄라이징의 태생적 약점입니다.

 

3.

어쨌거나 하이파이는 그 태생적 장점(?)을 기반으로 자작 앰프를 만들든 선재를 조합하든, 심지어는 코인 노래방 수준으로 방음 설비 공간을 만들어서 북쉘프 2채널 니어필드 플레이를 하든, 하여간 AV에 비해 유저가 '조합'하는 자유도가 높다면 높은 편입니다. 일단 서브우퍼 저음 때문에 민폐를 끼칠 일이 적고(하이파이에도 서브우퍼를 조합하는 방법론이 있긴 합니다만, AV류 저음과 근본적으로 궤를 좀 달리하므로), 니어 필드에서 볼륨을 어마어마하게 올리면 이웃에 앞서 자기 귀가 항의를 하니까 아파트에서도 그 나름 '원하는' 볼륨으로 들을 수 있으니.

 

(* 사실 덧붙이면 하이파이의 장점 중 하나로, 이 니어 필드 북쉘프가 꼭 거대 톨보이 시스템에 무조건 모든 면에서 열위는 아니라는 점 = 니어 필드 북쉘프라도 그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자기 식의 음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꼽고 싶긴 합니다. 직접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특히 고역이 이쁘고 확실하게 귀에 착착 들어오기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거대 톨보이에선 이게 오히려 쉽게 구현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단지 이렇기 때문에 유저나 제작사나 공간 구성 혹은 최소한 룸 이퀄라이징에 더욱 등한시하기 쉽고, 기계 매칭과 선재 탐구에 돈과 시간을 쏟기 십상입니다.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뭐든지 몰입하면 문제가 되듯 이것도 너무 빠지면 미궁이 되기 쉽습니다.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고.

 

4.

그럼 앰프는 보통 AVR로 대표되는 일체형 시스템이고, 분리형이라도 요즘 AV하면 반드시 HDMI를 처리해야 하는데 > HDMI 처리 기술력을 갖는 업체는 한정되어 있어서, 하이파이보다 훨씬 선택기가 제한되는, 그리고 AVR이든 프로세서든 내장 EQ든 디락 라이브든 하여간 룸 이퀄라이징에 신경 쓰는 AV는 공간 대비 음 만들기가 좋으냐? 면, 그렇다! 라면 이 게시글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AV는 a. 우선 스피커가 많다.(요샌 앳모스 이머시브의 시대라며 더 많다. 아예 천장까지 주렁주렁.), b. 당연히 배치나 공간 구성이 우선 난감해진다, c. AV유저들이 대개 욕심이 많다(!)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 AV 유저니까, 일단 볼륨은 어느 정도 꽝꽝 울려야지. 서브우퍼도 (있으면)크게! (없으면)있었으면...

- AV 유저지만, 하이파이 오디오도 되도록 멋지게 듣고 싶어!

vs 그렇지만 공간 제약이 더 큰 멀티채널 오디오를 하면서 룸 이퀄라이징을 아예 안 쓰긴 어렵...

- (룸 이퀄라이징을 쓰면) or (AVR 자체가) 하이파이 앰프보다 소리가 맘에 안 들어!

- 그리고 기기를 바꿔 보고... 가족이 소외되고, 경제가 무너지고, 공간은 그대로고...

(+ 애초에 스피커만 5개 이상이니, 스피커랑 앰프에 쓰는 돈도 하이파이 금전 감각이면 최소 2.5배...)

 

이 모든 문제를 더 우수한 룸 이퀄라이징! 으로 해결하려 하거나, 아니면 별 수 없이 볼륨을 줄이든가 서브우퍼를 빼서 해결하는 건, 유감스럽게도 둘 다 순 음질이나 AV적 재미엔 좋을 게 없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공간을 만들기 전엔, 이 방법에 기댈 수밖에 없는 게 AV 유저의 딜레마입니다.

 

5.

이런 딜레마에 염증을 느낀, 특히 많은 아파트 AV 유저들에게 꾸준히 제시된 새로운 탈출구(?)가 사운드바인데, 요즘은 이녀석도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리어 스피커 추가 우퍼 추가하면서 사운드바가 사운드바가 아니고 마치 과거 대기업 멀티 채널 셋트 같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리어와 우퍼를 추가하면 보다 AV스러운 서라운드와 저음을 느낄 수 있는 건 당연한데, 이건 근본적으로 '제조사가 만든 소리'만을 즐겨야 하고 + 확장성도 확실하게 제한됩니다. 그러니까 사운드바의 장점(인테리어 조화, TV 스피커 수준의 편의성)은 점점 옅어지고 + 그렇다고 AVR이나 본격 물리 분리 멀티 채널만큼의 확장성이나 소리 바꿈질이 되는 것도 아닌 = 이도저도 아닌 '비싼' 물건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치 지나치게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반발하여 집을 나간 아들이,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니 또 가정의 독재자가 되어가는 듯한 그로테스크함.

 

6.

결국 모든 문제는 '공간'으로 귀결됩니다. 말그대로 '공간'을 먼저 갖춰 놓으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는데 그게 쉽게 되면 1-5에서 논한 모든 이야기가 애초에 나올 필요도 없겠지요.

 

특히 라이프 스타일을 지키면서 + 직장 등과 병행하기 위해 도시 생활이 꼭 필요한 우리나라에서, 그 도시에 'AV를 즐기기 위한 공간'부터 마련하란 건 상당히 가혹한 요구입니다. 미국 같은 데면 터놓고 말해서 집 앞 마당에 초 강력 방음 오두막이라도 짓고 주말엔 거기 파묻히고 주중엔 차 몰고 직장 나가면 땡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지하실조차 맘 편히 쓸 수 있는 '도시'란 게 글쎄...

 

그래서 차선책은 결국 또 소프트웨어식 룸 이퀄라이징을 하든가, 아니면 공간 너비는 한정되어도 조음판 등을 써서 물리적인 이퀄라이징을 하든가(이것의 원조는 하이파이지만, 사실 사용량 대비 효과는 AV 멀티채널이 더 좋습니다.)이고, 사실 제 생각에 AV에선 기기 바꿈질보단 이쪽이 더 '효율적'입니다. 꼭 거창한 AV 프로세서 + 파워앰프 조합이 아니라 사운드바라도 그 나름 최적의 방식이란 게 있습니다. 그걸 찾는 건 개인의 민감도와 공간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만.

 

7.

전 대충 10년 전부터 기기 바꿈질에 염증을 느끼고선 메리디언 오디오 시스템을 주력으로 기준을 박은 다음 이것으로 제가 좋아하는 소리를 만들어 가다가 아예 얘를 위해 건물을 지은 공간까지 마련하게 되어 더 이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으나... 요 몇 년 AVR 리뷰를 쓰게 되면서 (이를 위해 따로 만든, 대충 평범한 아파트 거실 사이즈 정도의)AV 기기 리뷰 룸에서 또 바꿈질 플레이(^^;)를 하다보니, 가끔은 'AVR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일반적인 사용자 룸을 상정하고 기기를 만드는 걸까?'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긴 합니다.

 

요즘 AV 사운드 컴포넌트 들은 뭐라고 해야 하나... 매년마다 새로운 기술을 넣든 뭔가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집중하다보니 '공간'에 순응한다든가 하는 개념을 등한시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룸 EQ 테크닉은 그 나름 계속 발전하고 있고, 고급 AV에선 디락 라이브를 통한 (가상의)공간 제어도 점점 발전하고 있기는 한데... 과거의 AVR이 주던 뭔가 '보다 소박한 느낌'이 이젠 엔트리 기기에서조차도 없다 싶네요.

 

말그대로 정말 평범한 한국식 아파트 거실 공간에서도, 아무런 룸 EQ 설정도 조음 패널 같은 것 없어도 그 나름 소박하지만 멋지게 울리던 5.1ch AVR은 이젠 없습니다. 엔트리급조차 이젠 최소 가상 천장 사운드를 구현하는 음장을 뽐내야 하고(하지만 공간 특성이 안 받쳐주면 별로...), 고급 AV 프로세서 시장으로 가면 최소한 자사 특이 테크닉 홍보 or 최소한 디락이라도 끌어들여 빵빵 울리는 콜라보 사운드의 우수성(하지만 공동 주택에서 얼마나 그 꿈을 펼칠 수 있...)을 강조하는 시대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박한 멀티 채널'을 찾으려면, 이젠 원 컴포넌트 일체형 사운드바에서나 그 비슷한 향취가 느껴지더군요.

 

8.

자, 그럼 넋두리는 이쯤하고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이겁니다.

 

a. 정말 좋은 소리를 원하신다면, 특히 AV에선 공간에 집중하시길 권합니다.

b. 되도록 '물리적'으로 공간 컨트롤을 하는 게 좋습니다. 때론 디락 라이브 열심히 잡는 것보다, 스피커 거리 측정과 볼륨 통일성만 맞춘 다음 조음 패널 같은 걸로 잡는 게 훨씬 순 음질에 좋습니다.

c. 가장 좋은 건 볼륨을 정말 원하는대로 뻥뻥 올려도 아무도 안 쫓아오는, 주력 사운드 시스템에 맞춘 '공간'을 마련하시는 게 좋습니다. 

d. (c를 위해서도)바꿈질을 자제하고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메이커로 오래 버티는 게 좋습니다. 금전적으로도 1차적으로 이득이고, 소리 취향과 기준 잡기에도 당연히 유리합니다.

 

돌고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은 이야기지만, 제 개인적인 오디오론은 대충 10년 전부터 늘 이랬습니다. 이런저런 오디오 기기 리뷰를 하면서 꼭 대놓고는 아니라도 분명 권유하는 부분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상한 결론이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DP 일개 회원으로 하는 이야기니까 관점에 따른 친근함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10
Comments
1
2019-11-08 20:14:1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원래 바꿈질이 심하지 않고 한 메이커위주로 쓰지만 룸은 잘 신경 안쓴것 같네요. 명심하겠습니다.

2019-11-08 20:32:15

공감의 의미로 엄지를 드립니다~~

3
2019-11-08 20:36:21

공간이 안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스피커와 기타 기기들이 자동차를 구성하는 요소라고 한다면 룸튜닝(물리적인)은 자동차가 잘 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도로를 만드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빠른 f1자동차라도 오프로드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 처럼 기본적인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1
2019-11-08 20:40:57

좋은 글이네요.

저도 청음 다니다보니 드는 생각이 아무리 스피커가 좋아봐야 공간이 안되는데 의미가 있나 싶더군요. 

그렇다고 저가형으로 가면 다른게 아쉬울 것 같고, 처분하기도 귀찮고.. 

그래서 그냥 게임/영화는 Q950R을 사서 저렴하게 애트모스 채웠고, 음감은 따로 구할 생각입니다.

1
2019-11-08 21:38:01

좋은 말씀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문제는 거실에서 av이든 음감을 하게 되니 룸튜닝이나 스피커 위치에 대한 제약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나마 할수 있는게 스피커등 바꿈질로 이어지는게 되고 이리저리 돈이 나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1
2019-11-08 23:03:35

주옥같은 내용들이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메이커로 정착하는게 오래간다는 말이 진심 와닿습니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찾기까지 쉽지는 않겠지만요. 이것도 사용해보고 싶고 저것도 사용해보고 싶은 게 욕심인가 하다가도 바꿈질의 재미가 꽤 즐거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종착지는 결국 공간이겠지요. 그나마 아파트에서 최선은 룸이라고 봅니다.

2
2019-11-08 23:17:44

저도 경험에 빗대어 조금 얘기해보자면,,,

 

대개는,,, 이 취미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선

AV와 하이파이를 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의 비중과

세분화된 기기적 구성요소까지 내다보기 힘듭니다.(내외부적 제약이 많은 관계로...)

 

첫 시작은 계획되어진 '공간'보단 내가 거주하는 현재의 '공간' 부터 시작하게되는데

AV시스템을 설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흥분되는 단계라 생각합니다.

 

제약과 취약부분이 있을지언정

작은방 혹은 거실에서 가볍게 홈시어터av 처음 시작하면서

분리된 채널에서 오는 입체적 사운드와 향상된 화질과 크기에 넋을 잃게되고

이것만으로도 다른 부족한 모든걸 커버합니다.(사실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죠..ㅎㅎ)

 

하지만 영원할것 같았던 즐거움도 정체기가 오게됩니다.ㅎㅎ

차츰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거죠.

 

욕심이란게 생기면서 좀더 좋은 소리. 소위 ''을 찾아 업그레이드에 눈을 뜨게됩니다.

기기들 그레이가 올라가고 올라가면서 급기야 기기간 존중을 생각케 합니다.

 

스피커 그레이가 올라가면 앰프(리시버)가 너무 쳐지는게 아닌가....

또 앰프 그레이를 올려놓으면 스피커가 너무 쳐져 앰프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서로 상생은 좋을까? 하고 말이죠.

그렇게 타협점을 찾아가면서 내 성향을 찾고 소리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나중엔 뭔가 2%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2%의 갈증을 채워줄 그 뭔가를 찾게되는데 그건 결국,,,

 

마지막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는 독립된 '공간'이 답임을 알게 됩니다.

나아가 기기들 능력치를 최대한 뽑아내줄수있는 적절한 룸튜닝이 된 설계된 공간

이라면 더욱 좋죠.

 

내 공간을 갖게되면 얻는 이점들이야 게시판 전용룸 만드신 후기를 보면 알수있으실겁니다.

 

헌데,,, 헌데,,, 여기까지 왔지만 마지막 빌런인 공간이란 녀석은

결코 쉬운녀석이 아닙니다.

알아도 쉽사리 덤빌수 있는 녀석이 아니죠...

영구히 염원으로만 남을수도..

슬픈 현실입니다...

 

1
2019-11-08 23:45:27

네 첫째도 공간
둘째도 공간 맞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

1
Updated at 2019-11-09 08:16:14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자꾸 말해봐야 입만 아프니까 말하지 않는것 아닐까 합니다. ^^

 

연애 조언을 바라는 사람한테 "그냥 잘 생기면 해결되 ..... " 라고 말하는것과 비슷한 것 아닐까 합니다. ^^

 

프론트 스피커를 초등학교 교실 보다 조금 작은 공간에 맘 놓고 7.1 채널 꾸며 본저 있는데 뭐..

 

그냥 화살이 좌우로 매다 꽃힙니다. 고개가 돌아갈 정도였죠..

1
2019-11-12 11:33:53

과연, 전문가의 포스가 넘치는 글이네요!!!

많은 느낌과 공감을 주시는 johjima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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