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그낫의 프론트스피커 트랜스펄스를 들인후
제품 특성상 셋트 센터스피커가 없어 빈자리에 무얼 올리느냐에
적당한 제품을 고르는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청음할수 없는 환경이라 사운드 데모등 많은 조사를 하며
그로인해 후보를 줄인후 몇대의 센터스피커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트랜스펄스보다도 상급클래스들이었고 가까이 들어보며
체감으론 좋았지만 "합"에대한 올바름엔 의문이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사실 간단한데 많이 돌아오지 않았나 싶군요
그저 좀더 좋은 구성에 대한 욕심만 컸던듯 싶습니다

결론은 컨셉이나 드라이버나 규모등이 달라도
"마그낫은 역시 마그낫으로" 라고 결론이 나는군요
우퍼가 소리의 규모는 작더라도 합 은 좋았습니다

**소리부분
쉐도우는 전반 규모면은 6.5인치 우퍼의 큰 센터들보다는
살짝작은 공간을 그리는군요
6.5인치는 소리의 힘차고 규모는 큰점이 있지만
저음이 음성음역대를 살짝 간섭하는 흠이 있었습니다

쉐도우의 저음은 잘 나오는 타입이긴 하나
잔향이 많지않은 살짝 드라이한 저음이며
중음.저음을 잡아먹지 않아 안정감이 있으며
우퍼는 5인치대로 비트 순발력은 좋은편입니다
참고로 쉐도우213의 스펙상 6.5인치 우퍼 표기되있으나
마그낫사에서 초기 DB자료에서 잘못 내려준듯 합니다
현재 마그낫사 홈페이지에서 가보면 130mm으로 정정된듯 하고
보유품들과 비교해봐도 5.25인치 정도의 우퍼인듯 합니다
저음역대에 관련하여 바닥지지부가 금속형인데 책상위에
올려서 듣기 충분히 효과적인듯 합니다

중음역대, 음성부분은 남.여 안가리고 안정적인 인상입니다
음악.뮤지컬 영화를 보고 들어보면 여가수 노래를 들어봐도 좋고
남가수의 노래를 들어봐도 좋습니다 또렷함은 물론 좋습니다
음성이 센터의 중점이라 하죠? 솔찍히 요즘의 스피커들은
저렴하더라도 대다수 잘나와 당연한 부분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더라도 음압은 충분하며 살짝 열린, 밝은 느낌이 드는 음성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음역대는 트위터 특성상 날이 세워진 소리가 나진 않지만
살짝 강조된 느낌이 듭니다

스피커케이블은 직결로 오엘바흐 실버라인 은도금된 선을 택했는데요
처음들어본 무산소동선 보다는 음색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선에 대해 과한 금액투자는 금물이지만 센터론 1미터가 필요했기때문
투자할만 하다 생각해서 했는데 실험해보니 무산소동이나 주석보단
은도금쪽에선 명료함이 마음에 들더군요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은도금선으로 인한 음색변화는 궁합을 가리는듯 합니다

다른 몇 제품과 테스트해보니 완전히 별로인 제품도 있더군요

스피커의 성향과 케이블의 알려진 성향에서 유추를 했는데

꼭 그게 맞는게 아니더군요 궁합에 따라서는 정말~ 별로일수도 있으니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외적인 부분과 흠
마감은 고급스럽진 않더라도 "충분하다" 정도로 예기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트랜스펄스 정도의 제품때도 그랬고
타사인 헤코의 몇몇 제품때도 그랬고 전면그릴의 재질이 목재 조합인데
아주 비싼제품군에서는 어떤지 궁금한데
개인적으론 마감이 상당히 마음에 안듭니다
차라리 플라스틱으로 깔끔하게 하는게 나을텐데
거친 마감이라 관리하는데는 그릴만은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다만 그릴의 설계자체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릴과 스피커 사이 패드를 대서 공간의 갭을 두는점 및
우퍼와 트위터의 모양을 고려한점
설계는 괜찬은데 재질은 좀 그렇다 싶겠군요
바인딩포스트는 전반 금속재로 완전히 풀러지며 캡을 빼고 바나나단자를
꼽을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모양이나 직결하는데각도는 그냥 그렇지만
결착은 단단히 되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업체홍보와 전혀 무관한 사용기입니다

호기심에 제돈 주고 물건사서 쓰는글입니다

간혹 문의 주실수 있어서 내용 붙입니다.

Comments

2019-12-06 22:14:40

마그낫 제품이 나름 효율이
굉장히좋습니다.

제가 마그낫 서라운드 바이폴라 제품을
아직 갖고있는데 외관상 보기에 다소
허접? 빈약? 해보이지만 막상
성능은 절대 그렇지않고 상당히
좋습니다.

서라운드 음상의 이동감이나
표현력도 상당히 빠르고 그위치에서의
정위감도 정확하구요.

4인치 작은체구에서도
5.25 혹은 6.5인치에도
뒤지지않을만큼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 못할정도의 파괴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