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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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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적어도 사운드에서는 아직까지 블루레이를 따라 올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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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21:27:05

간만에 4k도 아닌 그냥 블루레이 반지의 제왕를 보는데

 

그간 넷플릭스나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서 사운드가 정말 만족스럽네요..

 

그냥 귀의 착각인지 몰라도

 

현재까지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서 블루레이 디스크가 더 뛰어난 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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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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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21:46:33

넵, 넷플릭스 보다  좋다는게 바로 느껴지더라구요.

WR
2020-01-20 22:09:54

제 막귀에도 차이가 나는 거 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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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0 21:49:43

귀의 착각 같은 것이 아닙니다. BD/ UBD보다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하는 스트리밍은 없습니다.

 

스트리밍은 앳모스도 DD+ 코어의 손실 압축 기반 믹스 & 저 비트레이트 서비스라서, 그냥 천장 스피커를 울린다에 의미가 있을 뿐 질적 측면에선 돌비트루HD 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2020-01-20 22:04:33

조지마님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의문을 가졌던 현상에 대해 혹시 아실까 해서 의견을 여쭤봅니다.

화질은 그렇다치고, 음질 때문에라도 넷플릭스를 홀대(?)하는 입장인데요.^^;

제 착각인지 모르겠으나, 넷플릭스 컨텐츠 중 제휴컨텐츠..그러니까 시판되는 블루레이디스크가 존재하는 컨텐츠의 경우 넷플릭스와 블루레이 디스크 간의 음질 차이가 정말 극명하다고 느낍니다.(동일 컨텐츠 동일 장면을 번갈아가면서 비교해본 적도 있네요)

그런데 희한하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에 대해서는 그래도 제휴컨텐츠보다는 음질이 훨씬 낫다고 느낍니다. 물론 그조차도 블루레이디스크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만, 오리지널 컨텐츠의 경우 어차피 비교대상도 없고..그냥 귀로 듣기에는 제휴컨텐츠보다 더 낫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과연 이유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저 혼자 착각일까요?

그렇게 느끼신 적은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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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0 22:22:29

넷플릭스의 사운드 믹싱 및 제작 공정에 대해서 직접 확인한 바는 없어서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외부 공급 컨텐츠(= 제휴 컨텐츠라고 쓰신)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간 음질 차이는 넷플측이 서비스 베이스로 삼는 마스터 소스의 기본 퀄리티가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송출용 인코딩 전의 마스터 사운드 품질이(포맷이든, 비트샘플링 스펙이든) 외부 공급 컨텐츠는 계약상이든 다른 이유에서든 기본적으로 스튜디오 마스터 품질이 아니고 vs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는 스튜디오 마스터 그대로일 거란 추측입니다. 이런 이유 외엔 차이가 날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넷플이 일부러 외부 공급 컨텐츠만 송출 인코딩을 저급 기자재로 하는 것 정도인데, 넷플이 특별히 그럴 이유가 없어서 이쪽이 유력하다 보고 있습니다. 

2020-01-20 23:49:36

저도 이게 유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01-21 10:16:03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오리지널 컨텐츠와 외부 공급 컨텐츠 간의 음질 차이는 역시 존재하는가보군요. 오늘도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WR
2020-01-20 22:10:56

그렇군요 ㅜㅜ 언제 실물 디스크랑 스트리밍 서비스의 차이가 좁혀지는 날이 올려는지..

 

기술의 발전은 빠른데 생각보다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군요

Updated at 2020-01-21 10:35:27

넷플릭스 음성 전송율이 애트모스 기준으로 대략 448kbps, 비애트모스의 경우 192kbps 수준이었던 것이,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를 하여 각각 768kbps/640kbps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모든 컨텐츠가 업데이트 된 것은 아님)

 

아래 기사 참조하시구요. 

https://www.yna.co.kr/view/AKR20190430160900017?input=1195m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대폭 업그레이드를 한 셈이지만, 블루레이 디스크의 전송율이 30Mbps~80mbps 수준입니다. 영상이 섞여 있는 숫자이므로 음성만 따로 놓고 보면 더 낮은 값이겠지만...(지난번에 어떤 분이 음성 신호만 놓고 보면 8Mbps가 최대라고 하시더군요.)

 

여하간에 10~20배 이상은 차이가 납니다. 차이가 어지간해야 기대를 좀 해볼텐데...개인적으로는 우리 살아생전에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질이 디스크를 따라잡을 날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기술이 발전하여 대역폭이 늘어난다 치더라도, 그 여유분을 영상에 할당할 것인지 음성에 할당할 것인지를 또 선택해야 하는데, 영상은 지금 4K를 넘어 8K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음성에 할당하느니 8K 영상에 할당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2020-01-20 21:59:52

마이클베이의 식스 언더그라운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사운드 디자인은 좋은데 정작 소리 자체가 너무 빈약해서 영 베이 영화 같은 느낌이 없더군요.

WR
2020-01-20 22:11:39

단순히 볼륨이 큰 게 문제가 아니라, 소리의 밀도가 다른 거 같아요.

2020-01-21 09:02:54

블루레이보단 못하지만 올레티비5.1채널영화도 넷플릭스보단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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