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애트모스 polk owm5 설치와 고민
작년 블프후에 아마존에서 중고로 산 OWM5가 2개 모두 도착했습니다. 한개씩 발송(당시 중고도 100달러가 넘어 2개 동시 불가능)하다보니 참 오랜 시간이 걸렸죠. 크리스마스에 연말에 ㅠㅠ
암튼 받았는데 내용물은 괜찮은데 박스는 걸레짝이더군요. ㅠㅠ. 한개는 덮게도 없었다는.
게다가 모두 like new인데 정말 한개는 스피커본체 비닐포장이 밀봉상태였지만 한개는 이게 색이 바랬습니다. 흰색에서 베이지색으로 ㅠㅠ 부속품도 같은 상태니 아마 전시품으로 생각됩니다.
본론으로 기존 owm3 1조를 철거하고 다시 토우앙카 박고 달았습니다. 이 owm 스피커의 최대 단점이 또 나타납니다. 분명 잘 걸었는데 흔들흔들. 앙카를 다시 박아도 같은 증상이죠. 저번엔 순간접착제로 살짝 붙여놓았는데 이번엔 그것도 애매합니다.
일단 무게가 owm3가 1.8kg인데 비해 owm5는 3.2kg입니다. 한손으로 들어면 휘청하죠. 그런 스피커가 흔들흔들 아슬하게 걸려있으니 정말 불안초조하네요.
오죽하면 바닥에 쿠션을 깔아놨습니다.
브라켓으로 하자니 owm의 장점인 천정밀착이 희생되고 무게중심상 브라켓 한쪽에 하중이 집중되어 자칫 석고천정이 구멍날까 우려되네요.
그래도~~ 야. 신세계입니다. 애트모스 전방 2개가 부실했는데 아주 천정 무너뜨릴 기세네요. ㅎㅎ
4.5인치 두개에서 제대로 된 애트모스 사운드를 받쳐줍니다. 후방은 아트리움6니까 둘이 잘 어울어지네요.
암튼 이 스피커 추락방지를 위해 와이어링이라도 해야 할 판이네요.
동봉된 브라켓은 45도 각도를 주는 건데 그것도 달아볼까 고민됩니다. 후방은 약 30도 줘서 음을 모으는데 전방도 그러면 상하음이 제대로 느껴질지.
사진은 다음에 추가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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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M3보다 OWM5가 확실히 업그레이드 체감되나요? 저도 이번에 신품 100불이라 4개 각각 따로구매해서 현재 운송중인데 기대됩니다 ㅎㅎ.
1개는 받았고 1개는 오늘도착. 빨리 퇴근하고 싶네요. 2개도 다음주까지는 다 도착할듯하네요
그리고 저는 위사진과 같은 브라켓으로 OWM3설치해서 사용중인데 상당히 튼튼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