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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마란츠/야마하, 탄노이/포칼 리시버 스피커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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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09:45:40

우선 저는 오래된 막귀를 가진 음악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오디오 바꿈질 같은 것 별로 없고, 기기 보다는 매체를 모으는 걸 더 좋아하고 예민하지 않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좋아합니다. 사무실에서는 퀄리티캐스트 코코 미니 진공관과 캐슬 북쉘프로도 피아노, 첼로, 콘체르토, 조니 미첼 닥치는데로 잘 듣고 있습니다.

 

 

마란츠 7002, 야마하 블루레이/SACD 플레이어, 패러다임 스튜디오 v60, 클립쉬 서브우퍼 등으로 근 십년간 지금까지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강북 변두리에 집을 사니 넓은 집으로 오게 되었고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7.1도 소스가 별로 없어서 인테리어 해치느니 5.1만 하려다가, 천장 매립형 야마하 스피커를 인테리어 하면서 선재와 넣고 5.1.2로 가려고 마음 먹고 준비했습니다. 여기 많은 디피인들의 도움으로 야마하 A880, 리어는 포칼코러스 615를 사서(스탠드 세우느니 톨보이로 하기로 하고) 소파만 배송오면 세팅하려고 잊어버리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사단이 납니다.

 

a880 매뉴얼 다운받고 핸드폰으로 시간 날때마다 읽고 있었는데, DAC가 1080부터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별 필요없을 것 같은데 AI 서라운드도 1080부터라고 하고 위에 이벤트에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것을 알게 됩니다. 이미 계약금 주고 산 곳에서는 주력이 마란츠인지 1080살 바에는 마란츠 6014를 사라고 합니다. 음..그럴거면 나는 지금 7시리즈인데 7013을 사야하나...이왕 지르는 것 8012로 가야하나 이렇게 되었습니다. 사실 애트모스로 세팅하려고 생각해서 영화는 어차피 과장된 사운드라 야마하로 가야지 하면서 a880선택한 건데 그럼 a1080으로 가야지 하다가 실제 DAC와 AI가 무슨차이가 얼마나 있을까..이런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고민입니다.

 

거기다가 놀라운 일이 있는데, 와이프가 스피커를 사라고 했다는 사실입니다. ^^ 리어를 톨보이로 가려고 포칼 코러스를 보여주었는데, 구매 페이지를 내리면 소프라가 먼저 보입니다. 아내님이 보더니 이거 살꺼야 예쁘네..우리집이랑 잘 어울리겠어..이러는게 아닙니까..ㅎㅎ 저는 잘 쓰고 있는 패러다임 스튜디오 시리즈가 사실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마호가니 색인 패러다임, 상처도 있다보니 아내가 새집 거실에 걸렸나봅니다. 그래서 고민이 다시 시작됩니다. 소프라 정도면 마란츠 8012로 갈까, 아니면 다른 음색을 써보게 야마하 1080으로 가고 마란츠 pm10을 쓸까, 이러다가 그렇게 하이파이, AV분리할꺼면 어려서 좋아했던 탄노이 스털링이나 턴베리에 진공관으로 다시 갈까...아니 이제 LP도 없고 CD로 깨끗하고 명징한 소리를 들으면서 다시 무슨 탄노이 이렇게 다람쥐 채바퀴 돌듯이 머리가 복잡합니다. 일이 매일 열시 열한시에 끝나는데, 집에오면 새벽까지 검색만 하고 있습니다. ㅠㅠ

 

디피 선배님들 고민 좀 정리 좀 해주세요. 주변에 오디오 취미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서 물어볼때가 없네요...업자들 이야기는 반신반의고...이럴줄 알았으면 고클을 계속 다녔어야했는데 디피알고나서는 연을 끊어서시리....ㅎㅎ

 

아래는 고민 정리입니다.

---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실 인테리어 문제로 5.1.2이상은 설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현재 시스템

마란츠 7002, 패러다임 스튜디오60 v5 프런트/센터, 리어 셀레스천 새틀, 클립쉬 우퍼

 

----고민

1. 하이파이와 AV를 같이 또는 따로?? 서브우퍼는 없는 걸로...

- 거실이 너무 번잡해지니 우선 하나로 하고 싶고 아내도 원합니다.

1) 소프라2/ 마란츠 8012/포칼 코러스 리어/천장 야마하 실링 스피커/센터 포컬아리아 - 5.2만 쓰는데 마란츠 8012로 음감/영화 양쪽 다 충분할까요?? 프런트만 바이앰핑하고... 

2) 소프라2 쓸거면 야마하 880 또는 1080에 pm10으로 가야할까요..그렇다면 야마하 880할 바에는 1080이 나을까요, 가격이 저렴해져서요

3) 야마하 리시버로 가면 프런트 프리아웃을 인티바이패스에 연결하면 야마하 음장이 밸런스가 깨지지는 않을까요...그러면 그냥 두개의 앰프를 운용하고 1080과 pm10으로 가고 바나나 단자로 스피커 뺐다 꼈다해야 될 것 같은데..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리시버를 플래그십으로 가야 될 것 같기도 하고...

 

2. 이번 기회에 탄노이/진공관을...

- 아내가 클래식 동호회를 같이 해서 탄노이에 대한 기억이 좋은 상태입니다.

- 이 경우는 공간 문제도 있고 서브우퍼도 팔 예정입니다

1) 탄노이 턴베리 또는 스털링/진공관 + 새틀 5.2/야마하 880 

탄노이에 리시버는 아닌 것 같은데?? 탄노이/진공관하면 5.1은 새틀을 써야 하는데 그럼 다시 너무 거실이 복잡해져서 아내가 싫어할 것 같고...진퇴양난 ㅠㅠ 그런데 이렇게 갈꺼면 av는 캐주얼하게 야마하 880로 갈 것 같습니다.

2) 탄노이/ 패러다임 센터/ 파인 오디오 톨보이 리어(그나마 음색이 비슷할 듯해서)/마란츠 8012

너무 변종일까요...센터는 눈에 덜 뛰니 패러다임 프런트만 팔면 어떨까 해서요

 

3. 패러다임 프런트/센터/클립쉬 서브우퍼 기존것 사용 + 포칼 코러스 리어/ 야마하 실링(이미 구입)만 구입

- 이 경우가 최초안인데 야마하 880이나 1080은 기존 마란츠 7002보다 하위 변경이면, 리시번만 마란츠 7013또는 8012로 바꾸는게 나을까요..이게 원래 안이었는데 갑자기 야마하 1080과 마란츠 7013이 저렴해지면서 고민이 시작되기는 했거든요..

 

제가봐도 읽기 싫을 정도로 글이 긴데...고수님들의 의견 좀 주세요...너무 고민스럽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24
Comments
1
Updated at 2020-02-18 22:49:42

많은 대안이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듣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탄노이는 홈씨어터에서 비추입니다. 

WR
Updated at 2020-02-18 23:18:56

실제 청음하면 도움은 되는데 막상 가면 다른 세팅이라 직접 비교가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리시버에 하이엔드를 걸어 놓은 곳도 없구요..

탄노이를 제끼면 소프라2인데 마란츠 8012로 음감도 충분할까요..5.1.2만 운용하기에는 낭비일까요..차라리 pm10쓰고 야마하880이나 마란츠6014로 가는게 나을까요?? 두 앰프쓰면 너무 번거로울 것 같기도하고..

고민에 귀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좀 알려주세용 좌절 중입니다.ㅠㅠ..

2
Updated at 2020-02-19 00:20:50

 1.

1) 소프라2/ 마란츠 8012/포칼 코러스 리어/천장 야마하 실링 스피커

추천합니다.

소프라2는 바이앰핑 지원하지 않습니다.


어쨌건간 오디오 초보분들께는

바이앰핑, 인티앰프 바이패스 같은 건 비추합니다.


리시버는 8012는 물론 아주 좋습니다만,

5.1.2 만 쓰면

좀더 저렴한 야마하 880이나 1080을 선택한다해도 기능적으로 별 문제가 없습니다.



2.

수십년전 탄노이 오토그라프 같은 스피커 보면

듬직하고, 폼도 멋지고 뭔가 그럴듯 했습니다.


요즘은

탄노이 제품들 추천하지 않습니다.


3.

기존 프런트와 센터 그대로 쓰는 것도 좋습니다.

리어와 천장 스피커 추가하고,

Atmos 지원하는 리시버만 바꾸는 방법이죠.

5.1.2 만 쓰면 된다면 야마하 880이나 1080 정도로로 좋습니다.


P.S.

추가로 여력이 된다면 나중이라도
SVS SB-2000 같은 좋은 서브우퍼 추천합니다.
(현재는 품절 중인것 같더군요)

소프라 2라도 35Hz 아래쪽은 좀 버겁기 때문입니다.
또 SVS SB2000 같은 서브우퍼는 쓰시는 클립쉬 서브우퍼보다 더 사이즈가 작아서
설치시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WR
Updated at 2020-02-19 01:38:04

늦은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마란츠8012 생각한건 하나만 운용하는경우를 가정한건데요..pm10+야마하리시버랑 동시에 사용은 너무 복잡할 것 같고..5.1.2는 야마하 808이나 1080으로 소프라2 울리는데 마란츠 8012와 차이 없을까요?? 5.1.2에는 8012는 너무 낭빈가요??

5.1.2만 운용하는 경우 리시버의 출력차이나 브랜드 차이는 별 의미가 없을까요? 야마하 880이 소프라2를 울리는데 큰 문제가 없다면 a880과 pm10을 동시에 운영해도 되는데..1080과 880은 ai surround와 출력차는 의미 없다 하더라도 DAC 차이는 가격을 생각하면 무시할만할까요..아니면 출고가가 더 높은 마란츠 6014나 7013이 현재 야마하 1080가격인데 브랜드를 맞춰서 6014(90만원대)나 7013(120만원대)사고 pm10 따로 사는게 좋을까요

리시버는 채널수가 늘어서 비용이 늘어나지 음질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기도하고..저렴한 리시버+pm10과 8012하나에서 계속 고민됩니다..

조언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무턱대고 이것 저것 물어봐서 죄송하고 좋은 답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2020-02-19 01:44:10
8012는 야마하에는 없는 8012 나름의 좋은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감에 Auro 3D upmixer를 쓸 수 있습니다. 음감에는 Atmos 나 DTS:X upmixer보다 Auro 3D 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Auro 3D를 쓰러면 천정에 최소한 4개는 써야 하는데, 스피커 2개만 쓰신다니 이 장점은 별 도움이 안되네요.
 
또 8012는 야마하보다 출력, 저임피던스 출력이 좀 더 우수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야마하 출력이 부족할 정도로 엄청나게 큰 소리로 재생을 하는 경우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넓은 공간에서 영화관 Reference level 이상의 음량으로 듣겠다고 하면 8012로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애호가들은 대체로 적당한 음량으로 들으시기 때문에 (예를 들어 현재 리시버 쓰시면서 볼륨위치가 -20~-30 dB 사이가 아닌지요?) 8012의 더 우수한 출력과 저임피던스 대응력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PM10 같은 인티앰프가 리시버보다 기능적으로 나은 것이 없습니다. 인티앰프나 분리형 앰프가 더 낫다고 주장하는 것, 그리고 사람이 때에 따라 그렇게 느끼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객관적인 음질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비청각적 요인 (제품의 가격, 디자인, 평판 등등) 때문이라는 것이 이미 음향심리학적 연구에서 잘 밝혀져 있습니다.
비청각적 요인때문에 최이코프스키님의 경우도 청음시 인티앰프가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아무 차이가 없다, 또는 리시버가 더 낫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쨌건간에 비청각적 요인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고, 실제적인 음질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비용과 공간을 차지하고, 또 불편하기까지 하므로 리시버 있는 상황에서 인티앰프 추가하는 것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렴한 리시버+pm10과 8012하나에서 선택한다면, 당연히 8012 하나 추천합니다.

WR
Updated at 2020-02-19 22:02:44

우선..높이 날아라님 제일처럼 잘 챙겨주시고 정리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높이날아라님 생각은 소프라2 등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더라도 리시버는 중간이상이면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신거죠..^^ 그럼, pm10없이 한다고 할때 이왕 오래쓸거 8012로 가는게 나을까요 가성비로 7013 또는 6014, 아니면 야마하 음장에 대한 기대감과 7채널 앰프면 충분하니까 808이나 1080으로 해도 될까요?? 리시버하나만 사고 5.1.2 또는 서브우퍼 없이 7채널만 운용한다면 어떤게 최선일까요? 그냥 고민하지말고 8012하세요하면 그냥 할려구요..아니면 낭비니까 야마하 1080이나 7013, 6014도 충분하다고 하면 하려 합니다.

 

저는 아파트여서 고음량을 쓸 수 없고 해서 서브우퍼도 제외하려고 하는 상황이고 음악비중이 영화보다 크고 음악은 클래식이 재즈보다 월등히 큰 상황에서....

1) 야마하 A 808이나 A1080이나 DAC가 다른데, AI surround기능도 다르고 출력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만...별 차이가 없을까요??^^ 소프라2/포컬아리아센터/포컬코러스 등을 울리는데 다른 글에서는 너무 급차이가 난다는 글이 많은데....ㅎㅎ

2) 그리고 이벤트 페이지가 없어져서 아쉬운데, 마란츠 6014, 7013, 8012가 기능(auro 3d나 기타 튜닝 기능(연결단자의 증가) 등)을 제외한 아파트의 평범한 볼륨에서의 일반적인 음악, 영화 재생의 기능에서는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3) 그렇다면 이벤트 페이지가 없어져서 어떨지는 모르지만 가격을 보고, A808, 1080 마란츠 6014, 7013, 8012 중에서 선택하려고 합니다. 저는 7.2ch이면 충분해서 야마하도 충분한데 출시가격을 보면 6014/7013도 매력이 있는 것 같구요, 채널낭비이기는 한데 출력이 조금이라도 높고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는 8012가 좋을 것 같은데...뭘 사도 높이날아라님 설명덕에 마음에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막귀라....높이날아라님의 그간 글을 보면 충분히 신뢰가 되고 공감이 되어서요...

 

저도 오디오에서 심리적인 부분이 큰걸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지금껏 중급정도는 갖추지만 너무 무리한 투자는 안했습니다. 듣는 걸 더 치중하고 이왕이면 있는 걸 세팅잘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신호를 증폭하는 것이라 이론상 큰 차이가 없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비싼 시스템의 소리의 차이가 가격의 차이를 매꿀 의미가 있는지....다른 소리가 좋은 소리라고 할 수 있는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좋은 시계가 정확한 시계가 아닌 것 처럼이라고 말씀하신 글을 본 듯 한데...매우 좋은 식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도 가고 4k 프로젝터 도입하면서(티비는 이미 4k 75인치 였는데) 일이 커졌습니다. 여튼 여러가지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시고 정성스런 댓글에 오프에서 뵈면 커피 한사발 드리고 싶네요..^^

1
2020-02-19 22:20:15

앰프는 전자제품으로 뒤에 달려 있는 스피커가 10만원 짜리인지 1억 짜리인지를 구분하는 기기가 아닙니다.
재생하는 주파수, 주파수별 스피커의 load impedance, phase angle에 따라
소스에서 들어온 신호를 증폭하여 스피커에서 해당 출력을 내기 위한 전압을 인가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이 나는 것입니다.

오디오 업계의 많은 분들이 비싼 스피커를 저렴한 앰프로 울리기 어렵다는 묘한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하이파이 오디오에 입문하던 30여년전에는 10-20W 출력밖에 안나오는 진공관 앰프들도 여전히 많았고,
1옴도 안되는 초저임피던스 스피커도 있었기에
정말로 저렴한 앰프들은 물론, 꽤 비싼 앰프들 마저 제대로 스피커를 구동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존재했습니다.

또 당시에는 초고감도 스피커들도 간혹 볼 수 있었는데,
이런 초고감도 스피커는 앰프를 물려보면,
소리를 틀기도 전에 그 즉시 앰프를 구분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노이즈가 많은 진공관 앰프들이 단번에 구분이 되거든요.
또 이런 초고감도 스피커에서는 저렴한 앰프를 쓸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가장 저렴한 리시버들이 매인 채널은 100W에 가까운 출력을 냅니다.
노이즈 레벨도 충분히 낮습니다.
대부분의 애호가가 공동주택에 계셔서 음량을 그리 높게 듣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야마하나 데논, 마란츠, 온쿄 같은 전문 회사의 리시버면
앰프로서의 성능은 거의 대부분 문제가 안됩니다.

지금 최이코프스키님의 상황에서
기능적인 성능만으로 말한다면,
야마하 A880으로도 충분합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리시버 중에서 가장 멋있고, 소리가 잘 날것 같이 보이는 모델을 고르십시오.
더 내 눈에 멋있고 소리가 잘 날것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전혀 낭비가 아닙니다.

1) 저렴한 AV 리시버의 DAC도 오디오 재생용으로 쓰기에는 아주 우수합니다.
기능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오디오 애호가의 세계에서는 비싼 오디오가 소리가 더 좋다는 믿음을 갖는 분이 너무 많고,
최이코프스키님이 혹시나 집에서 다른 분들과 오디오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오디오 가격이나 모델을 이야기해야 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고려해서 최소한 본인이 보기에 더 멋있고, 좀 더 비싼 모델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6014, 7013, 8012가 아파트의 평범한 볼륨에서의 일반적인 음악, 영화 재생을 하는데,
"객관적인" 음질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3) 다시 반복합니다만 기능적인 성능만으로 말한다면, 야마하 A880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는 8012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십시오.

WR
2020-02-19 22:40:51

감사합니다. 아무 리시버나 된다는 말이네요..잘 선택하고 글 한번 또 올리겠습니다. 뭘 선택해도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1
2020-02-19 00:13:57

소프라2 사용 중인데, 효율이 정말 좋은 스피커라서 앰프는 굳이 고출력이 필요할 것 같진 않습니다.

현재 네임 아톰에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성향이 플랫한 건 아닌데 공연장에서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는 듯 굉장히 소리가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마 우퍼 없이도 저음은 충분하실 걸로 생각되네요.

WR
Updated at 2020-02-19 00:46:08

가려운데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그냥 중급리시버로 가도 괜찮을까요?? 5.1.2만 쓰기에는 8012가 조금 채널 낭비인가 싶기도 한데..센터는 무얼 쓰세요? 저는 소프라 가면 포칼아리아 cc로 가고 싶은데 색이 월넛만 재고가 있어서 프런트랑 색맞추기가 어려워 그것도 고민입니다.

소프라2로 하면 마란츠 8012하나로->추천된다면 제일 속편한 답입니다^^

아니면 마란츠 pm10 등 인티앰프+리시버 야마하880등 중급리시버

아니면 효율이 좋은 스피커니 야마하 880이나 1080이나 아니면 가격이 저렴해졌으니 마란츠 7013, 6014 등 리시버 하나만 운용해도 충분하다..

어떤게 좋을까요..답답하니까 막 믈어보게되네요..좋은 밤 보내시고 다시핝번 감사드립니다

1
Updated at 2020-02-19 01:51:52

의도하시는 것과 다르게, 저는 똘똘한 5.1 추천드립니다.

천정 스피커가 .4 아닌 .2 라는 것과, 프론트 등급과 너무 많이 차이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굳이 리시버 변경하면서까지 .2 채널의 애트모스가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생각하신 소프라2와 바이패스 되는 상급 인티앰프(PM-10 이미 고려중이시네요)를 영입해서 5.1채널에 올인해 보심이 어떨는지요.
음감용 소스 기기는 인티앰프로 직결하구요.

센터는 급에 맞게 새로 구하시거나, 아예 센터 없이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용성이 복잡한 것은, 로지텍 하모니 같은 통합 리모컨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WR
2020-02-19 01:50:30

늦은 시간 감사드립니다

이미 야마하실링은 구입해서 천장 구멍이 나있습니다 ㅠㅠ 저도 7.1도 소스가 별로 없어서 5.1.2 정도 생각한건데 사실 할려면 전면스피커에 애트모스천장반사로 추가는 가능하나 소스가 얼마나 있을까 싶어서 야마하880으로 처음에 정하고(패러다임 프런트 센터 그대로 리어만 포컬 코러스 톨보이로 천장 야마하실링) 인테리어 진행했던건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말씀하시는건 음감 인티앰프를 따로 운영하시라는거죠??

플레이어는 sacd지원 유니버설플레이어와 마란츠 cdp가 있고 이번에 4k용 lg bdp를 추가해서 음감용은 따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리시버 바꾸는 건 4k 플젝을 영입하거 티비가 4k인데 리시버가 지원 하지 않는 것도 있어서입니다

인티앰프+저렴한 4k 리시버 추천이시면 야마하880이나 1080 아니면 마란츠 6014 7013이 가시권인데 5.1.2면 음장 기능을 생각하면 야마하가 나을까요?? 880이나 1080이나 비슷할까요? 아니면 출고가가 높은 7013으로라도 가는게 좋을까요..

다시 한전 조언 감사드리며 좋은반 마무리 잘하세요..

1
Updated at 2020-02-19 14:16:59

제가 보기에 야마하 구멍 이미 뚫어두셨기에 애트모스는 애매한데요, 적어도 4K는 운영하실 모든 조건을 갖추신 것 같습니다.

4K는 아래 방법으로 해결 가능하구요. 애트모스는 나~중에 너무 궁금하실 때, 몇년 지난 플래그십 리시버로 업글 어떠신지요.

1. 프론트 스피커는 리시버가 아닌 인티앰프에 연결한다.

2. 기존 리시버의 프리아웃 단자 중 프론트용을 인티앰프의 바이패스 인풋 단자에 연결한다. (rca 케이블 필요)

3. 영화 볼 때: 4K BDP -> 4K TV -> TV의 HDMI arc 포트(광 포트도 괜찮음)를 통해 TV에서 리시버에 입력. 이때, 프론트 소리는 프리아웃 통해서 인티앰프로 전달되므로 자연스럽게 5.1 활용. 프론트 볼륨은 당연히 리시버로 조정됨.
(TV 와 플젝을 모두 사용할 경우에, 4K BDP의 HDMI 출력을 HDMI 분배기로 나누어주면 항상 두 기기 모두에 신호가 전달 됨)

4. 음악 들을 때: 유니버셜 플레이어와 CDP 는 인티앰프에 연결하여 사용.

5. 영화 볼때의 설정, 유니버셜 플레이어 사용할때의 설정, CDP 들을때의 설정을 각각 로지텍 하모니 리모컨 Activity 버튼 하나씩에 설정해 두면, 버튼 누를때마다 리모컨이 알아서 필요한 기기 켜고 끄는 것, 인풋 설정 등을 세팅함.

정도 생각납니다.
글로 쓰니 엄청 복잡해 보이네요..

그냥 원하시는대로 하는 것이 정답일텐데, 쓸데없이 글이 길었습니다.

WR
2020-02-19 21:44:40

그간 7.1을 운용했는데, 리어백의 사용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5.1만 쓰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스피커 바꾸려고 하다 보니 요즘은 애트모스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야마하의 프레즌스 스피커하고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아서....천장스피커 4개면 좋기는 하겠지만, 7.1의 경험으로는 소스도 많지 않고(제 블루레이로는 없습니다.) 5.1.2도 충분할 것 같아서 그냥 하는 김에 5.1.2정도 하자고 했었습니다. 사실 제가 기기욕심이 많지 않습니다. 갑자기 아내가 소프라2도 사도 된다고 해서 일이 이렇게 불어났습니다..^^

보야님 생각에는 리시버 채널수 차이가 아닌 중급기와 상급기의 역량의 차이가 뚜렷할 거라고 생각하세요...그러면 마란츠 8012로 5.1.2만 운영해도 하급기와 차이가 확실할까요...

 

 예전 480플젝시절 빼고 이렇게 차한잔외를 많이 기웃거리는것은 오랜만인것 같은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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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23:12:58

저는 리시버 이외에 별도의 인티앰프나 파워앰프는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렇게 써보기 위해 준비는 아주 많이했고, 로지텍 하모니 리모컨으로 가족들의 거부감은 없앤 상태예요.

리시버는 같은 브랜드의 엔트리부터 플래그십까지 두루 써본 경험이 있는데, 플래그십이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플래그십이 나을지, [준플래그십+인티나 파워 앰프 조합]이 나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별도의 앰프 조합이 낫다고들은 하시더라구요.

아래 toto_5님 제안이 참 좋아보입니다.
여러 스피커 바이앰핑 하시면 편리성과 음질을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PS:온쿄도 플래그십은 음악, 영화 모두 좋아요.

WR
2020-02-20 20:14:01

네...상세하고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온쿄나 데논은 경험이 없어서 인지...플래그십은 마란츠8012만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야마하 중급808에 인티(pm10)를 좋은 걸 써볼까 쉽기도 합니다. 성향이 다른 앰프가 정말 차이가 나는지 느껴도 볼겸해서요...

그리고 높은탑AV는 야마하스피커 샀던 곳이라 한번 가보기 편해서 칸타도 유심히 봐볼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정리가 되어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중순에 소파들어와서 세팅되면 한번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2020-02-19 16:15:37

 8012+ 괜찮은 스테레오 파워앰프로 전방2채널 담당. 요거 쏠쏠할 것 같습니다.~

WR
2020-02-19 21:52:19

의견 감사드려요...혹시 5.1.2만 운용한다고 하고(천장 채널은 소프트도 없고, 7.1은 몇년 써봤으니 다른것 해보자고 한거지 많은 기대는 없습니다.) 음악 클래식 비중이 크면 인티앰프나 파워앰프를 나중에 추가하는 것은 차치하고.... 중급기와 비교시 8012가 확실히 차이가 나고 메리트가 있을까요..AV앰프의 설정이나 기능 등을 제외한 그냥 출력과 음악재생 등 기본기에서의 차이가 어떨까요....

 

막귀라 잘 모를것 같기는 한데 고수님들이 이게 베스트야하면 그냥 진행하려구요..어차피 바꿈질 잘 안하니 그냥 플랙쉽으로 가야될 것 같기도하고, 채널낭비에 채널수 증가에 따른 비용만 증가된 앰프차이가 아닐까 쉽기도 하고...잘 모르겠어요...ㅠㅠ

 

의견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0-02-20 00:19:05

전 파워앰프를 같이 쓰는 환경이라 딱 그 조건하고 비교해서 8012쪽이 잡음비도 더 좋았고 AV리시버앰프에서 종종 나타나는 약간의 고음 감쇄(영화에선 별 문제 못 느끼다가도 음악 재생 때는 티나더라고요. 오히려 저음쪽은 그럭저럭 뽑는 편인데 고음은 한계가 한번 나타나면 답이 없어서~) 도 별로 없어 좋았어요. 아 7013과 비교해서 그랬네요..!

 

8012의 프리아웃 출력이 조금이라도 더 좋았다는 경우로 생각해요~

 

다들 별 차이없다고들 하지만 파워앰프가 듬직할 때 스피커가 토해놓는 무게가 많이 달라져서..^^

 

..8012는 얻어들으러 갔다가 그 결과로 나타나는 바람에 제 기기환경으로 바로 비교는 못했지만 같은 CD로 확인하긴 했네요~ 제 기기의 스피커가 고음하나는 특출나서 전용인티앰프에선 고음이 아주 반짝반짝하다가도 같이 쓰던 AV기기로 울리면 고음이 미세하게 죽는 게 확연히 느껴졌거든요. 야마하든 온쿄든 지금 마란츠 7013이든 그러더라고요.

 

그러던 게 그댁의 벙벙댈줄 알았던 북셀프에서 아주 제대로 반짝하니 나와서 8012가 좋은가 보다 했습니다~

WR
2020-02-20 20:17:40

네..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덕에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정리가 되었습니다.

내일처럼 신경써주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012에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2020-02-19 19:35:25

소프라2 정도라면 아무래도 괜찮은 인티 + 중가 리시버 조합이 심리적으로 더 안정이 될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기기가 늘어나면 사용이 불편하니 아내분의 의견에 맞춰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시버 하나로만 하신다면 8012나 데논6500 파이어니어 lx901 도 괜찮으실 것 같고 데논 8500으로 전채널 바이앰핑해 보시는 것도..^^; 저도 프로세서+파워앰프+인티 뭐 이런걸 써보려다가 아내도 쉽게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리시버 한개만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피커를 소프라보다는 칸타급으로 낮추고 데논/마란츠의 플래그십 리시버를 사용하시는 건 어떠실지 싶습니다.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칸타가 아파트 인테리어에는 훨씬 예쁘고 크기도 적당합니다. 가격도 마찬가지죠.. 음질도 가정용으로는 칸타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프라 체급의 스피커는 항상 눈치 보면서 써야 하는 공동 주택에서는 뭔가 좋은 걸 사 두고 다 쓰지도 못하는 것 같은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WR
2020-02-19 22:01:53

ㅋ..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는 대답들이 다 들어있어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아내는 리시버 하나로 가기를 원합니다. 저도 굉장한 오디오파일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좋은 걸로 편하게 오래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림으로 보기에는 소프라가 훨씬 매력적인데, 칸타는 매장이 몇번 가본곳이니 한번 가서 보겠습니다.

 

토토님 생각은 5.1.2 또는 서브우퍼 없이 7채널만 운영한다면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마란츠 8012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아니면 중급 리시버로도(야마하 1080, 마란츠 7013, 6014) 별 차이가 없을까요..검색해보니 소프라2 정도는 리시버로는 안된다는 글들도 많아서요, 또 리시버는 중급이나 상급이나 채널수 빼고는 비슷하다는 글도 있고 해서 고민입니다.

 

소프라2로 정했던 원인 중 하나는 아내가 예쁘다고 한 것도 있고, 언제 바꿔볼까해서 좋은 걸 써보고 싶은 생각...왕싸다에서 기종 불문하고 중고구매를 해준다고 해서(아직 문의는 안했지만) 기존 패러다임 등을 처분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한 것도 있어서입니다. 리시버는 그간 야마하, 마란츠만 써봐서 이상하게 데논, 온쿄는 끌리지가 않습니다. 플랙십 리시버로 가면 써보다가 부족함이 느껴지면, 인티를 추가하던지 할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
2020-02-19 23:46:50

소프라2가 마음에 드신다면 사실 굳이 칸타를 살 이유가 없긴 하죠.. 격이 다른 제품이니까요. 다만 가격의 (커다란) 차이만큼 청감상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거실 거구들과의 조합을 생각하면 칸타가 좀더 디자인이 무난한 편이라 한 번 권해드려 보았습니다. 제 아내눈 소프라를 보고는 나사에서 쓰는 스피커냐고 하고선 칸타를 보고는 저거 사줄께 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지금 포컬 만큼 고가의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긴 한데, 8인치 우퍼 두개가 달린 대형기인지라 체급으로 치면 칸타/소프라 3급에 해당하긴 합니다. 직전에 쓰던 리시버는 온쿄의 구형 플래그십이었는데 크렐이나 소니의 인티를 물려보기도 하고 120와트급 디클래스 파워앰프도 물려보기도 했는데 우퍼 구동에 아쉬움을 지우지 못하다가 데논 8500을 들이고는 제법 타협이 되었습니다. 마란츠 8012를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플래그십 제품이니만큼 하위 기종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믿으면 마음이 편하...)겠지요. 아니면 기왕 투자하시는 김에 야마하의 분리형으로 가시면 세타 같은 진정한 하이엔드가 아닌 이상 더 좋은 걸 살 수 없으니 고민이 멈추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예산의 한계가 있어서 접었지만 5200 프로세서가 많이 탐나긴 했습니다. ㅜㅠ
여튼.. 제 경우에는 플래그십 리시버로 타협하고 꽤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정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WR
2020-02-20 20:22:54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원하는 댓글이라서 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위에 많은 고수님들의 글들을 보고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가 덜 될것 같습니다.

토토님 추천하셔서 포칼스토어나 높은탑AV나 스피커 보러 한번 가보려구요..

분리형도 사실 마란츠만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야마하도 한번 보겠습니다.

그런데 분리형 할거면 중급리시버, 고급인티해서 고급인티를 바이패스로 들으면 파워앰프니까..분리형이 될 것 같아서...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음악이 더 중요해서요...아내는 기계가 늘어나는 것을 좀 꺼려해서 아마도 리시버 한대의 방안으로 갈 것 같기는 합니다.

여러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한번 인증샷을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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