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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44.1kh 16bit 와 96kh 24bit 차이를 느끼시나요?

 
  1804
2020-02-20 11:53:34

 av리시버에 PC 광단자 연결로 듣다가 이번에 기기 교체를 했습니다.(근 20년사용)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은 아니여서, 진짜 막귀입니다.

책상 사이즈 제약으로 데논 PMA-60 + 패러다임 아톰 으로 구성 했습니다.

타이딜, 가지고 있던 고음질 들어보니, 기존보다 깔끔한 소리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기기교체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던와중  사이트 https://www.lessloss.com/high-resolution-audiophile-recordings-c-68.html
44.1/16 ,96/24 올려둔 자료를 받고 (드럼 연주) 들어 봤습니다.
pc및 앰프 세팅은 적정하게 되어 있고요

거의 소리의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ㅜ.ㅜ
집중해서 들으면 조금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같이 듣던 막귀 아들도 역시..

제 귀가 막귀인가요? 아니면 시스템이 부족한건가요?
막귀도 수련을 통해서 나아지는건지
막귀면 더이상 업글 안해도되니 돈은 안쓰겠네요  ㅎㅎ

ps 고음질 소스중에서 기기상에서 일부러 다운 샘플링하는건 차이가 크게 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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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2-20 11:58:04

느낄시간도 없습니다. 음악 들으면서 스마트폰 들여다봄과 동시에 과자도 먹기때문에 그런거 안따집니다.

2020-02-20 12:02:24

재미있는 기사가 있었죠.
http://audiotimes.co.kr/cd음질과-고음질-음원은-구분-가능하다/

Updated at 2020-02-20 12:09:27

어느정도 상위로 올라가면 저도 잘 모르겠던데요;;

라일라2 이어폰과 AK380으로 원본음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을 플레이해봐도...;;

결국에는 개개인이 듣기 좋은음향으로 들을때 기분이 좋은것이지;;

마냥 해상도가 높다고 좋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 듣던 소리들보다 과해지는 튠? 덕분에 이질감도 컸고.. 

비싸니까 좋을꺼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서 좋은것인지..

진짜 좋은것인지.. 몇몇 분들하고 같이 들어봤지만.. 잘모르겠습니다^^;

저랑 같이 들었던 분들은.. 그돈주고 사고싶진 않았다와, 소리가 좋은지 모르겠다는 평이 더 많았습니다.;;

더 저렴한 제품들하고 비교해서 엄청나게 좋다고 느껴지지 않다보니,

어느 한계점 이상을 올라가면 개개인의 고막의 한계도 생기는거 같습니다.

혹은 제가 음향 전문가가 아니라서 막귀라서 차이를 잘 모르는것일지도..

2020-02-20 12:27:10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무의미하다면 무슨 소용일까 하는 회의론에 입각한 실용론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용론자 입니다.

그래서 효과가 큰 부분에 투자를 하거나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이나 악세서리 등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수 있고..

기기간 투자도 스피커를 우선순위에 두게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늘 이야기 하지만..일정 수준 이상에서의 개선은 거의 미세 조정에 가깝다고 봅니다.

비트레이트를 신경쓰는것 보다 좋은 음원을 확보 하는게 훨씬 가치가 있고

공간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성비면에서도 좋은거죠~

 

 

 

1
2020-02-20 12:35:42

일단 이어폰이나 헤드셋으론 구분이 안되더군요.
핸드폰으로 4K와 8K영상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느낌입니다.

2020-02-20 13:11:30

윗분말에 동의합니다.

일정수준 올라가면 스피커가 표현할수있는 한계일수도 있죠

2020-02-20 13:14:26

논란이 일어날수도 있겠지만..
데논을 쓰신다하니..
PM-10정도만 되면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usb에 다운 받으셔서 오디오샾에서 청음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샾은 대부분 기기 케이블들을 상급기로 설치해 놓으니까요..^^

WR
2020-02-20 13:36:00

저만 그차이를 못느끼는 막귀인가 궁금해서 글을 썼구요..
혹시 본문 자료 싸이트에서 받아보시고, 듣고 구분이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2020-02-20 14:37:42

본문 자료 사이트에서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기존에 다른 음원 들었었던 기억으로 말씀 드렸습니다.(앰프는 다른거구요)

시간되면 한번 다운 받아서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Updated at 2020-02-20 17:39:47

 https://youtu.be/6hwhgKQ7-Io

 하이엔드 장비가 갖춰지면...

좀 다르긴 합니다.

 

2020-02-20 17:42:13

 https://youtu.be/ucItFb3ELTs

26분49초 부터...

 

시간 되시면 다 들으셔도 됩니다.

WR
2020-02-20 18:08:10

넵~ 자료 추천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시청해 보겠습니다.

2020-02-20 20:16:34

이전에 제 집에 아는 형이 놀러와서(스피커, 이어폰 전혀 안쓰고 관심도 없습니다)

타이달로 같은 곡을 비교시청했었습니다


그 형과 저 모두 스트리밍 음원과 cd급 44.1kHz/16bit는

블라인드 테스트고 뭐고 할거 없이 1절 끝나기 전에 바로 구분가능했으나

16과 24는 구분이 안됐습니다

 

제 기기의 문제일 수도 있고

(해상력이 뛰어난 고가 스피커, 앰프라면 구분가능했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볼륨을 크게 올리지 못하는 아파트의 특성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16과 24는 mp3급 음원과 cd급 음원만큼의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20-02-20 21:23:32

제가 마침 댓글에 나온 pm-10이라 한번 도전해봤는데 잘 구별 안가네요. 스피커는 scm20 pro입니다. 진짜 초 집중해서 오래 들으면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아니기도 한데 설령 구별이 된다 하더라도 이렇게 해야 알아챌까 말까 수준이라면 그냥 용량 적은거 들으려구요. 마침 해외사이트라 다운로드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 24비트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서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02-20 22:50:54

구분못하는게 (안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hometheater&wr_id=239936&sca=&sfl=wr_subject&stx=고해상도&sop=and&scrap_mode=

위 게시글 안에링크된 두편의 글에 논리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WR
2020-02-21 11:22:57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2020-02-21 00:10:48

비트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음악청취에서 샘플링레이트는 득 될게 없고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음원 자체의 마스터링입니다. CD와 SACD LP는 물론이고,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네이버 뮤직, 유튜브같은 스트리밍에서도 조금씩 마스터링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DNR에 문제가 없고 원본에서 크게 손상되지 않은 음원을 찾아 듣는게 가장 건설적인 음감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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