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 2020년쯤 되면 레드북CD를 HD미디어가 밟아죽일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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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1:34:26
결국 현재 결과는.. 70-80년대에 결정된 레드북 CD규격이 인류멸망 때까지 가늘고 길게라도 함께 할 걸로..
인간의 청력이 초감각의 영역으로 진화하지 않는 한은 말이죠.
먼저 DVD오디오는 정말 씻은듯 사라졌음..
블루레이 오디오도 아마.. 그냥 영화미디어 데이터미디어로만 자리잡을 듯..
그런데 이게 조금 부질없는 소리다 싶은 게 레드북 규격조차도 굳이 광학디스크상품이 의미있냐는 물음 앞에 위태롭긴 하네요.. ㅠㅠ
그렇게 따지니 이 사이트의 주제 DVD와 블루레이(비디오)도 그렇고..
이건 말하다보면 어느새 장타령으로 변하는 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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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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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2 11:05:01
265만장이 팔렸군요!
LP시절에 갓 발매된 앨범사는 심리와 차이는 없을 듯 한데 저 판매고는 유통국가 범위가 달라지기도 했을테니.. 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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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면에서 광학디스크 상품은 점점 팬덤 위주의 팬시상품화되는 중이죠. 오디오 마니아 입장에서는 하드웨어인 DAC 쪽이 계속 발달되고 있으니 기존 레드북 CD가 여전히 쓸만하고, 프러듀서 입장에서도 제작비 대비 소용성을 봐서도 굳이 고스펙 광학 디스크가 필요 없으니... 그런 점에서 가늘고 오래 갈 거 같긴 합니다. 당장 이번 방탄소년단 신보 첫날 판매량이 265만 장이라는 무지막지한 숫자를 기록한 걸 봐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