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 아래 인티 앰프 추천 요청 드린 배경이...
먼저 아래 인티앰프 추천에 조언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 저는 뭐 음색 같은 거 잘 모르는 막귀에다 막눈입니다.
같은 앰프에 다른 스피커 달아봐도 좀 다르구나 정도 너무 떨어지는 스피커는 아 아니다.. 정도..입니다.
공돌이인지라 게시판 활동도 기술적인 질문은 아는 만큼 달아드리는데 음질 색감 이런건 잘 몰라요 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리시버 음감에서 낮은 음량에서 소리가 힘이 없다는 건 일찍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 50 (0~70기준)정도 올려야 뭔가 괜찮네 했어요.
결정적으로 불만을 가지게 된게 리시버로 자주 듣던 Teshima Aoi의 Rose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PC에 27년된 롯데 전축과 20년된 온쿄 미니컨포넌트가 스테레오 단자로 연결 되어 있고, 셀렉터로 달리 파존 스피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쩌다 Rose를 듣는데 첨 듣는 소리가 나더군요.
"탕" 하고 피아노 건반 치는데 뭐랄까 건반의 타격감과 잔향을 가지며 공간에 울려 퍼지더군요.
이노래를 처음 듣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이어 듣는 다른 곡에서도 낮은 볼륨에서도 나오는 고음과 공간감이 리시버에서는 들은 적이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롯데와 온쿄 둘다 그런 소리가 나오던군요. (조금 다르긴하지만)
리시버에서는 스피커에 귀를 갖다대야 저 건반의 타격감과 잔향이 들립니다.
이래서 생긴 불만입니다.
여기서 다시 질문을 드리면,
거실의 아리아 948에서 저렇게 들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오디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해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PC 아날로그 출력(팟플레이)에 오래된 앰프에, 새틀에 가까운 스피커로 느낄수 있는 거라
뭔가 거창한 시스템이 필요할 것같지는 않은데 잘 모르겠네요.
리시버 프리 + 인티 로는 느낄수 없는건지...
아. .그리고 "구동력" 이란 표현을 하시던데 이게 낮은 음량에서도 힘있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걸까요?
한번 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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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리아 948 무척 좋은 스피커입니다. 로즈 정도는 기가 막히게 나와야 합니다.
2. 리시버는 영화 다채널용으로 음악에서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3. 리시버 프리 + 파워앰프 또는 별도의 인티앰프로 독립사용 모두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4. 어느 쪽이던 어느 정도의 투자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