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집에 있으니까 스피커/앰프 가격만 보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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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23:05:58
요새 거의 외출도 하지 않고/못하고, 주로 집에서 컴퓨터를 들여다 보고 있으려니 스피커하고 앰프만 구경하고 있네요. ㅋㅋ
디피님들의 홈씨어터, 레딧의 외국 친구들의 budget 시스템부터 자랑하려고 올려둔 별별 시스템까지...
ㅋㅋㅋ
그러다가 애트모스 스피커에 관심을 갖고 보는데, 천장 스피커만 달아도 된다고 해서 어제는 어떻게 하면 천장에 구멍을 크게 뚫지 않고 스피커를 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다시 그냥 천장 반사 스피커나 보고 있고... 진짜 끝이 없습니다.
그나저나 AV리시버는 한 번 사면 얼마나 쓰나요?
처음부터 9채널 (LX504?) 가서 5.1.4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긴 한데 현실적으로 처음부터 .4를 마련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요새 보면 7채널이 가장 '가성비' 리시버던데, 뭐 거의 고장 안 나고 오래 쓰는거면 그냥 9채널 가서 비워놓고 쓰는 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아직 AV리시버도 없으면서 센터(프론트랑 동일 시리즈)하고 리어(프론트 북쉘프랑 같은 북쉘프 또 한 세트)는 할인할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사뒀늗데... ㅠㅠ 언제쯤이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거기다가 애트모스...까지... 갈 길도 멀고, 우선 공간 문제가 제일 크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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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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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하반기부터 애트모스에 꽂혀서.... 한참 알아보다가 결국 결정한 것이 LX504 입니다. 약간의 자잘한 버그와 아쉬운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가성비가 출중하고 기본 음질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리시버를 얼마나 오래 쓰는지는 워낙 케바케겠죠. 저는 기변 잘 안하는 편이라 대략 평균 5-7년씩은 쓴 것 같아요. 5.1ch 에서 7.1ch, 그다음 7.1ch + HDMI (non 4k), 지금은 9.2ch (최대 11.2ch, Atmos + 4k) 버티고 싶어도 기능 때문에 어쩔 수 없었죠. 이번 리시버는 10년 채우고 싶습니다만 ㅎㅎㅎ 그 전에 8k 가 대중화 된다거나 하면 또 모르죠.
제 생각엔 기기를 자주 바꾸시는 편이라면 7.2ch 부터 맛을 보셔도 좋고요. 오래 쓰시고 싶으시면 처음부터 9.2ch (11.2ch 지원)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소리는 크게 신경 안쓰는데 지원되는 기능이 없으면 결국 바꾸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상급기가 채널수 이외에도 음질 및 기능도 더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