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아톨 in300과 psb t3 매칭 어떨까요

T3사용 중이고, 아톨은 안써봤지만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인티앰프를 들였습니다.

리시버는 데논 6500H를 쓰다가 음악감상이 아쉬워서 인티앰프를 검색하다가 아톨, 데논 2500ne, 스텔로, 파라사운드 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데논 2500의 매칭이 좋다고 소문난 상태라 신품 구입하려고 돈 준비해둔 상태애서 매물로 나온 클라쎄 cap-2100이 바이패스 기능이 지원되고 출시가도 950만원이나 했던 인티앰프라서 우선 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계획을 변경해서 토요일에 구매하고 설치했네요.


결과는 대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x6500h가 힘이 모자랐던 것도 아닌데 선명도나 저음의 힘 묵직함 등에서 차이가 큽니다. 생각을 해보니 시장에서 음질적으로 인정받는 제품들은 뭘 연결해도 x6500h보다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리시버와 인티앰프의 격차가 컸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타인이 얘기하는 매칭도 중요하지만 가급적이면 청음을 해보시고, 청음이 어려우면 일단 앰프로서 완성도가 훌륭한 제품을 연결하면 후회는 없을 거라는 점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톨in300도 매칭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신품가 기준으로 200~300짜리 제품은 뭘 가셔도 리시버보다는 음질이 우수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