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리시버 계속 켜놔도 상관없을까요?

음성 신호가 아예 안 들어가도 일단 전원 On 상태면 (에코 모드를 기준으로 해도)전력 소모나 발열이 스탠바이 상태보다 클 수밖에 없으니, 쓸 일이 없을 땐 스탠바이 상태로 돌려 놓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AVR보다 소비 전력이나 발열이 훨씬 적은)많은 플레이어에서 퀵 스타트라고 스탠바이에서 전원 On 시 부팅에 드는 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대기 전력을 일반 스타트 옵션보다 많이 먹는 기능(+ 발열도 덩달아 더 높은 상태)을 지원하는데, 이 상태로만 놔뒀는데(= 퀵 스타트 옵션 + 전원은 스탠바이 상태) 고장나는 플레이어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고장은 사실 복불복이 많이 작용 한다고 봅니다. 전 멀쩡하던 제품이 이사할때 그렇게 꼼꼼히 포장하고 안전하게 직접 옯겼는데도 고장났던 적도 있습니다. (소니 시디플레이어 였는데 이사 한달전에 픽업 교체하고 이사하고 나서 개봉 하자마자 픽업이 또나가서 센터기사랑 실랑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환기성이  보장된다고 해도 24시간 사용하시는 조건이라면 미니 선풍기정도로 주변에서 놓아주고 환기 시키거나  여기서 aicom(제품명이 맞는지 가물) 이라고 다른 회원분들이 AV리시버 쿨링 장치 소개 해 주신 제품을 사용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4시간 소리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틀어놓는 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기수명을 위해
최소한 대기모드라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