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저도 온쿄 SR506쓰다가 V685로 넘어갔는데 소리가
너무 다르고 오히려 V685가 오히려 소리가 비는 것 같아서 왜일까? 궁금했는데 PURE DIRECT로 듣던 소리 생각하고 PURE DIRECT로 들으니 거의 같은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YPAO로 캘리브레이션하고 이큐잉 하고 최대한 튜닝하니 제가 원하는 소리 나오더라구요.
각 리시버 마다 디폴트 상태가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쓰던 리시버는 PURE DIRECT로 들었을때 별다를 차이점은 없는 것 같았고 캘리브레이션 해주고 잘 맞춰주면 결국은 원하는 소리 찾아갈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을 부정하고 리시버를 또 업그레이드 한다..? (물론 이리저리 만져보고 성향이 안맞아서 업글하거나 바꾸는 것은 이해 할 수 있고 다른 기능적 문제로 업글하는 것은 얼마든지 이해가 됩니다.)글쎄요. 각 회사마다 추구하는 디폴트 세팅이 다르고 리시버에 엄연히 디테일하게 소리를 만질 수 있는 파라메트릭 이큐와 여러 프리셋들과 이펙트들이 있는데 그것을 그냥 넘긴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퓨어다이렉트(혹은 다이렉트 등) 말고는 소리가 크고 작게나마 각 회사의 기준에 따라 다 프로세싱된 소리인데요. 그 성향이 안맞는 경우가 너무 많고 사람들마다 귀가 너무 다르니까 수많은 프리셋들이 제공이되고 Q값까지 조정되는 파라메트릭EQ가 내장되어있는 것인데... 아무튼 그렇구요.
어차피 앰프라는 것은 말그대로 증폭기이지 오디오를 프로세싱하는 것은 다른 프로세서의 영역이고 얼마나 원음을 손실과 노이즈 없이 깨끗하게 얼마만큼의 파워로 증폭시켜주느냐의 문제지 음질이 바뀌고 음성향이 바뀌고는 다른 프로세싱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선택한 제품의 성향에따라 이큐잉과 이펙팅으로 최대한 마음에 들게 바꿀 수 있는 거구요.
그냥 퓨어다이렉트 상태가 아닌 출고시 디폴트 상태가 어떻게 튜닝되어있느냐의 차이가 더 큰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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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앰프는 그냥 증폭기일 뿐이에요 메이커 제품이면 다 기본은 지켜요 천지개벽수준으로 소리가 달라지진 않습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룸 자동 보정 프로그램을 사거나 스피커를 업글하는게 훨씬 소리를 바꿔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