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5.1채널 홈씨어터 vs 5.1.2채널 사운드바 어떤게 좋나요?

그렇겠죠? 생각해보니 그걸 생각 못하고 있었어요!! 

아. 홈시어터 에서도 리어백, 애트모스가 추가 가능한거였군요. 

으아... 스피커를 몇개를 둬야 하는건지;;; 

7.2.2 채널 하려면 스피커가 11개는 넘겠네요;;; 

근데 애트모스 스피커는 따로 애트모스 지원 스피커가 있는건가요? 

애트모스 스피커는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서 스피커는 아무거나 사용해도 됩니다.
단 천장에 달아야 하니까 달기에 용이한 스피커가 따로 있긴 합니다.

아뇨아뇽! 주제넘다뇨! 용어설명 감사합니다!

왜 전 클립쉬 와이어리스 센터스피커가 저리 쪼맨할까? 하고 생각했기도 하거든요. 

ㄷㄷㄷㄷ;  그정도 차이였단 말입니까;; 

설명하신 의도는 알겠지만, 오해가 있을까봐 첨언합니다.

사운드바도 5.1채널이 있고요. (심지어 요새는 7.1.4채널도 있죠) 이 둘을 비교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AV 리시버 기반(분리형)의 5.1채널 vs 사운드바 5.1채널을 비교해야 말이 되지요. 

그리고 AV 리시버에 저렴한 새틀라이트 스피커 연결하고 서브우퍼 크로스오버 세팅 등 제대로 못하면 장담컨대 사운드바 보다 훨씬 못합니다. 요새 사운드바 꽤 좋아요. 

비유를 조금 바꾸면, 분리형 = 대학생 / 사운드바 = 중학생 정도라고 봅니다.

이 중에서 농구선수(고급기종)도 있고, 평범한 학생(저가기종)도 있는 거죠.

중학생 농구선수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대학생 농구선수를 뛰어넘지는 못할 거예요.

그런데 대학생 중에서도 운동신경 없는 평범한 학생은 너끈히 이길 겁니다.

이렇게 보시면 대략 비슷할 겁니다. 

쏙쏙 이해된 설명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가격대에 적절한 브랜드 끼리의 비교라면 홈시어터가 더 낫겠네요. 물론 세팅도 적절히 잘 했을때요.

이게 살짝 애매합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분리형(AV 리시버 기반)의 소리가 더 나은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엄밀히 말해서 가격만 기준으로 하면 사운드바가 못하다고 하기도 힘들어요.

제가 한국 시중 가격은 잘 모릅니다만, 7.1ch (5.1.2ch) 애트모스 지원 사운드바의 경우 대략 50만원 이상 할 것 같은데요. 9.1ch (5.1.4ch) 의 경우는 100만원 이상인 것 같고요. 그런데 사실 이정도 가격으로는 동급 채널의 AV 리시버 구입하면 스피커 구입금액이 얼마 안남습니다 ㅠ  이정도 리시버라면 스피커도 최소 개당 10만원은 줘야 할텐데, 그럼 가격이 배 이상으로 뛰죠. 스피커 케이블이나 스탠드 등 부수비용도 좀더 듭니다. 

 아무튼 사운드바는 아무리 다채널이라도 딱 정해진 세팅으로 나오고 더 건들 여지가 없지만, 분리형은 스피커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니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요. 일반적으로 최선의 조합을 할 경우 사운드바보다 좀더 좋은 소리를 내 주는 것이 당연하지만, 최종 금액은 사실 좀더 들게 됩니다. (동급의 채널 기준으로) 

사운드바는 엘지삼성 기준으로 7.1.2채널 급이면 100만원이 더 넘어가요!

리시버가 꽤 비싼거였군요. ㅎ

사운드바도 써보시구, 리시버 + 5.1채널도 써보셨다면 이미 저한텐 전문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