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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아아아, 리시버가 고장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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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16:40:23

안녕하세요.

 

야마하 리시버 RX-V581을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처갓집에 다녀오느라 기기를 끄고 멀티탭의 차단기를 내리고 1박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전원을 넣어보니 불이 들어왔다가 바로 나가버리네요. 한참을 반복해도 반복되는 증상에 방문출장을 불렀습니다. 출장비와는 별도로 부품값이 14만원이 넘네요. 그럴 바엔 새로 사자, 하는 마음입니다. 

 

현재 생각 중인 기기는 데논의 AVR-X1600H인데요. 이거 괜찮은 선택일까요? 주 용도는 드라마와 영화, 게임 조금입니다. 

 

야마하 블루레이플레이어와 같이 깔맞춤이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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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1 16:51:38

야마하 쓰셨으면 야마하 쓰시는게 손에 익고 편하시지 않으실까요?

엔트리 모델에선 음질차이는 크게 없고 편의사항이 좀 차이나는 정도일건데, 자질구레하게 야마하의 편의성이 나으실겁니다.

 

제가 야마하에서 데논으로 바꾸었는데 데논의 장점은 multieq로 약간의 룸보정이 가능하다(어플비용 추가)는 점과 dynamic eq로 취향에 맞는 설정이 조금 간편하다?(이건 끄고 쓰시는 분들도 많아서)정도인것 같습니다.

 UI나 어플의 편의성은 야마하가 조금 더 나은것 같구요. 

WR
2020-08-11 17:04:37

그럼 RX-V485는 어떨까요? 제가 잘 몰라서요. 처음 소니 DG-820을 썼었고 야마하 RX-V581이 두 번째 리시버입니다. 

2020-08-11 17:20:16

V485와 585가 가격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앰프부는 둘다 거의 같은데 585가 7채널지원하는거랑, 가상서라운드백, 다이알로그 리프트 기능이 더 되는거랑 몇가지 디코더포맷도 더 지원하고 하니,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면 585가 무난하지 않을까요?

WR
2020-08-11 17:27:14

금액 차이는 약 8만원가량인 듯하고요. 한데 채널 수 말고는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아서요. 저는 5.1로도 만족합니다. ^^

초초보막귀 님 의견에 따라 데논에서 다시 야마하로 기우네요.

6
2020-08-11 17:48:54

형식적인 위로 인사는 빼고 바로 축하 드리면 될까요? ^^; 

WR
2020-08-11 17:54:34

ㅎㅎㅎㅎㅎㅎㅎ 터졌습니다

2020-08-11 18:15:39

저도 축하 드리고 싶네요 ^^

1
Updated at 2020-08-11 18:10:19

제 리시버도 그런 적 있었는데, 요즘 날씨가 지나치게 오래동안 흐려서 그런지 내부에 습기 차서 차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확인해보세요. 집에 습기 낮추고(에어컨이든 제습기든) 파워는 연결하고 슬립모드에서 몇시간 놔두었다가 켜보세요. 

2020-08-11 22:19:02

이런이런 기변의 기회이군요...

2020-08-12 11:57:06

당당한 기변의 기회 이십니다. 사모님 눈치가 같은 등급으로 사라 하시면 485로 하시고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네이버 쇼핑등에서 구모델 할인 들어간거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WR
2020-08-12 13:46:55

몰래 지르고 봐야겠죠? ^^ 구모델이라 하심은....?

2020-08-12 16:19:08

사모님 몰래 기존 기기를 드라이기로 회생시켜 중고로 판매하시고

구입 예산에 보태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보심이.

WR
2020-08-12 16:31:50

이거 회생이 안 되네요 ㅡㅡ
저 고장품은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 걸까요...

2020-08-13 13:05:34

중고시장에 고장품 쓰고 싸게 가져가시라 하니 1일 이내로

연락이 불이 나게 오더라구요.

 

2020-08-13 13:05:04

 아 위로글 쓰러 왔다

축하하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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