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데논 X6700H의 DP 공식 리뷰 등에서 다룬 것처럼)DTS:X Pro 디코더는 상기 모식도와 같이, (13채널 이상 핸들링이 가능한 AVR 혹은 AV 프로세서에 적용하여)기존 DTS:X 포맷을 실시간 렌더링해서 13.2ch 및 그 이상으로 구성된 스피커 채널 모두에 직접 배분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DTS/ DTS-HD뿐 아니라 DTS 타입이 아닌 사운드 포맷(ex: PCM 포맷)에도, 뉴럴:X 업 믹서를 통해 공통 적용 가능합니다.

ISP MK2는 이외에도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는 IMAX Enhanced, Roon Ready에 대응할 예정. 스톰 오디오 ISP는 Roon Ready 인증을 받음으로서 Roon의 RAAT를 온전히 구현하는 네트워크 오디오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사용자분이나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님의 서명

無錢生苦有錢生樂

Comments

2020-10-17 11:58:15

흠 그림을 보니 거의 천정을 스피커로 도배해야 할듯 합니다 ㅎㅎ 도대체 어디까지 포맷이 나올건지..

희안한건 아직까지 바닥스피커가 없다는거죠 ㅋㅋ

프로세서도 메이커가 참 많기도 합니다. 항상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2020-10-17 15:58:03

모식도는 최대가 30.2ch 대응이라 저렇게 그려놓은 거고, 시스템의 실제 채널 수가 적으면 그에 맞게 알아서 적은대로 배분합니다. DTS:X도 돌비 앳모스와 마찬가지로 객체기반 이머시브 오디오라 사운드 기기에 스피커 할당 제어권이 있으니까요.

대신 그동안 DTS:X나 뉴럴은 모두 11채널이 최대 네이티브 대응이었는데, Pro 디코더를 쓰면 그 이상 설치된- 예를들어 서서히 늘어나는 13채널 AVR의 천장 6채널 등에도 네이티브 할당이 가능합니다. 돌비 앳모스는 원래 되던 건데 DTS:X 진영은 이번에 Pro 업데이트로 가능해졌습니다.

2020-10-17 12:19:21

8805 업데이트 뜨기만 손꼽아
기다리고있는데
시간이 더디네요.

2020-10-17 15:58:15

네,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10-17 13:11:53

스톰오디오는 기본 가격대가 어떻게 될까요?
검색해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기본형 프로세서도 만불은 넘을꺼 같던데요..

2020-10-17 16:02:17

최대 대응 채널 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형인 ISP 3D.16 MK2는 대략 (개인 거래 샵에서 확인해본 바)1만-1.2만 불 정도고, 채널 확장 카드를 전부 꽂은 3D.32 MK2는 1.6만-1.8만 불 정도입니다.

국내에선 스톰과 내부 구조 등 많은 부분에서 공유하는 관계인 브라이스턴 프로세서를 구하기가 더 쉽습니다.

2020-10-17 13:46:40

과연 가정용 공간에서 저 정도 스피커를 달았을때 소리의 공간이동감이나 정위감이 투자대비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한10년뒤쯤이면 전원주택 분양업체들이 DTS-X 공간제공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5X7 전용공간이 딸린 주택을 분양할지도.....남자들의 꿈의 공간.

Updated at 2020-10-17 16:09:02

이론상으론 좁은 공간이라도 스피커를 얼마나 넣든 프로세서 EQ 통제로 어떻게든 간섭을 줄여서 다들 할 일 하게 한다지만, 실제론 공간에 따른 적당 체적이나 숫자를 지정하는 안배가 필요하긴 합니다. 특히 가성비 지향이면 국내 일반적 주택 환경(AV 공간으로 4*3*2.5 정도 할당 가능한)에선 전부 동일 북쉘프로 통일한 총 13채널 정도가 한계점이라 생각하네요. DTS:X Pro 디코더도 사실 11채널 한계를 벗어나려는 목적이 더 강하기 때문에, 13채널이면 Pro 디코딩도 맛볼 수 있기도 하고요.

5*7 정도면 천장 6 혹은 8채널 정도 운용하는 앳모스 & DTS:X 마음껏 울리세요 공간으로 팔만하긴 하지요. 다만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그런 공간 있어도 어차피 마음껏 소리 못 올리니 전원주택이 좋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