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2.2평 골방에 애트모스 천장 1조보다 2조가 체감 효과가 더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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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0:13:54
10월초에 2.2평(2.84 x 2.54) 골방에
마란츠 sr5015 구입하고 포칼 아리아 906(프론트), cc900(센터), 야모 우퍼 s60, 야모 서라운드 스피커 s600, 애트모스 owm3로 5.1.2 구성을 했습니다.
소스의 문제인지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애트모스 지원하는 영화를 봤는데, 사실 그렇게 체감이 되지 않네요,
원래 애트모스가 생각보다 그렇게 와 닿지가 않는지, 천정 스피커 1조라 부족해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그렇다고 천정 스피커를 2조로 가더라도 돌비에서 말하는 천정 2조 위치가 아니라
스크린-벽 거리가 2.3m 정도 밖에 되지가 않아서 위 그림에서 7번 스피커가 머리 바로 위로 올라가는 위치밖에 되지 않는데, 그렇게까지 하더라도 5.1.4로 가야하는게 맞는지, 1달도 채 되지 않은 리시버까지 바꿔가면서까지 투자할 정도로 체감상 만족도가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리시버 교체보다 4k로 바꾸는게 AV 사용에 더 나은지, 먼저 고민하신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AV는 정말 시작하면 돈이 계속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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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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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공간이 너무 작아서 스피커 음들이 중첩되서 산만해지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아리아 906이 아무리 북셀프라도 아리아 센터 조합이면 30평대 아파트 거실도 커버할 정도의 음량이 나오는데
좁고 낮은 공간에 너무 빡빡히 들어채우면 소스의 문제도 있겠지만 서라운드의 공간감을 기본적으로 구성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스피커추가든 4k프로젝터든 지금 시청취환경에선 별 의미없어보이고요
향후 더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