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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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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5.1에서 7.1채널로 업그레이드 상당한 만족도에 주절 주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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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2
2020-10-29 22:52:15

 

 

거실에 있다보니 5.1에서 끝내고 이상은 스피커 두기가 애매해서 그냥 포기 하고 있었는데, 이모티바 RMC-1 사용하면서 놀고 있는 채널도 너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7.1로 갔습니다. 

 

다른 글들 보면 5.1 -> 7.1로 갔을시 별로고, 5.1-> 5.1.2(4)쪽이 만족도가 훨씨 높다고 해서 고민많이 했었는데 결국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좌, 우로 쏟아지는 정보량에서 공간감 형성이 아주 제대로 입니다. 

  

진면모를 보여주는건 영화보단 확실히 게임입니다. 

특히 PS4의 경우 오디오 설정에서 스피커의 위치를 설정할수 있기 때문에 진짜 총 소리 나는 방향에 적이 있습니다. 

기존 5.1에선 옆, 뒤의 소리가 같이 뒤에서 나오다보니 빠른 대응이 힘들었는데 이젠 좀더 빨리 대응이 되네요. 

 

녹음한 사운드인 영화와 달리, 실시간 사운드인 게임이기에 가능한 사항이겠죠. 

 

 

 

뭐 하나 바꿀때마다 케이블 정리가 너무 하드코어입니다. 

장식장 처음 설치할때 케이블 타이등으로 나름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했었는데, 좀 지나니 원상복구를 넘어서서 더 엉망진창이 되네요. 이젠 정리는 포기 했습니다. ㅠ 

 

오디오용 5구 멀티탭 2개랑 오정훈님의 동양 알루미늄 7구 사용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결국 동양 7 ->12구짜리로 교체했습니다. 

그래도 좀 모자라서 T자 멀티탭 추가 ㄷㄷ 오디오 제품을 제외하고는 전기 적게 먹는것만 연결되어 있긴 한데 한번씩 불안해지곤 하네요. ㅠ

  

처음엔 리어를 모니터오디오 GOLD 50으로 했었는데요. 

설치했을때는 오~ 이랬는데 좀듣다보니 다른 스피커들과의 위화감이 심각하여  

 

결국 모니터오디오 5G GOLD 100로 교체.

스탠드도 Norstone Alva(나무)였는데 아무레도 거실 복도쪽에 스피커가 있다보니, 왔다 갔다 하다가 걸려서 넘어갈것도 같고해서 SMS F시리즈로 구입했습니다. 

정품 스탠드를 구입할까 싶었는데 정품은 기스에 취약한 하이그로시에 무게도 가벼워서 그냥 SMS 구입했습니다. 애초에 11월은 되야 전용 스탠드 들어온다고 해서 포기한것도 있네요.  

 

GOLD 100은 스탠드를 볼트로 고정할수 있기 때문에 SMS 주문할때 상판에 구멍 맞춰서 뚫어 달라고 해서 스탠드와 스피커를 고정해 놨습니다. 

밑에 오석도 붙여 놓은지라, 억지로 밀지 않는한 넘어갈일은 없겠네요. 

결국 만족합니다. 

 

프론트는 메인 앰프(앙코르)를 바이패스로 사용하지만 센터, 리어, 리어백은 엑시무스 S1 mk3 3개로 사용합니다. 

케이블링질은 센터쪽만 좀 신경 쓰고 나머지는 그냥 저냥.

 

처음엔 멀티채널이니 그냥 대충 써도 되겠지 싶어서, S1 ver2와 mk3를 섞어서 사용해보려고 했었는데 이것 역시 차이가 꽤나 느껴져서 그냥 mk3로 통일 했습니다. 

뭐 스피커들이 다르니 차이가 나는건 당연하긴 하지만 그래도 mk3로 통일하니 확실히 위화감이 덜해졌네요. 

멀티앰프 고민할때 마침 여리여리님이 ATI의 엔코어 멀티앰프를 추천해주셨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보류 했습니다. 

일단 가격은 둘째 문제인게 소리 자체는 지금도 꽤나 만족하고 있는데, 소리가 어떻게 바뀔지 불안한면이 더 컸네요. ㅠ

S1 ver2만 사용(이때만 해도 메탈 유닛 스피커와 매칭이 그다지 인지라)하고 있던 상황이라면 별 고민없이 넘어갔을텐데, mk3는 상당히 달라진 소리인지라 이게 쉬운 결정이 안되더라구요. 

 

예전부터 매칭 실패를 워낙 많이 격다보니 알게된게, 좋은 앰프라고 나한테 꼭 좋은 소리를 내주는게 아니라는거.

 

언젠간 꼭 한번 들여는 보고 싶은 앰프인데 언제가 될런지. 

 

이모티바 다렉은 다음 주말에 꼭 진행해 봐야 하겠습니다. 

자꾸 미룬다고 될일도 아니고 효과 좋았으면 좋겠네요. 

 

 

질문.

리어 창가쪽에 있는 스피커는 사용안할때 이래놓고 있습니다. 창문 열면 먼지들이 뒤 덕트쪽으로 들어갈게 좀 걸려서요. 

혹시 북셀프 덮게? 같은거 좀 보기 좋고 멋진 뭐 그런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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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9 23:42:12

다시봐도 깔끔한 거실입니다
디락은 셋팅해보니 상당히 좋습니다.
커튼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괜찮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WR
2020-10-30 00:58:42

감사합니다.
다렉 셋팅.시간이 좀걸린다고 해서 스피커등 다른거 일단 갖춰놓고 해놓고 실행 다보니 늦어졌네요.
이번주 중으로는 해봐야겠어요.

2020-10-30 00:07:17

얽히고 설킨 케이블 진짜 환장할 노릇이죠... 그래도 겉보기엔 지저분하지 않게 선방하셨네요

WR
2020-10-30 01:01:05

사진상은 설치하느라 오디오랙을 앞으로 당겨놓은 상태예요.
실제로는 랙으로 케이블들을 밀어넣어서 더 엉망진창이네요. ㅠ

Updated at 2020-10-30 09:25:31

덕트 안으로 먼지 들어가는 것만 막으신다면
스피커를 다 덮지 않고
덕트 마개를 준비하시는 게
미관상 좋을 것 같습니다.
스폰지 같은 거 끼우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WR
2020-10-30 09:58:22

덕트 마개는 있는데요.
본문엔 안썼었는데 창문 열고 환기를 자주하다보니 직사광선에 노출될 시간이 많은것도 문제라서요.

창문 자체는 썬팅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2020-10-30 10:26:01

Rmc-1 이어서 가능한 만족도 이신거 같습니다.

저렴이 리시버론 게임에서도 큰 차이가 안나더라고요,,,,,

WR
2020-10-30 10:49:13

이전 야마한 A5200, 마란츠 8805는 하이파이 대비 타협점을 찾질 못했는데, 유일하게 RMC-1만 만족을 주더라구요.
영화, 게임이니깐 대충 소리듣자는건 또 용납이 안되서 ㅠ

2020-10-30 13:29:35

네 저도 8802 쓰는데 5.1하고 7.1은 차이를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Updated at 2020-10-30 13:38:56

7.2.4

7.2.5 를 왔다갔다 하며 쓰는데 케이블까지 손보기엔 겁이 너무 나서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네오테크 납작이 막선으로 사용하는데도 멀티채널은 선재 난장판이 장난이 아니어서 오디오 다이가 뒤로 밀리지도 않더군요...

저는 결국 오디오 뒤편에 합판을 짜서 선을 덮어 버렸습니다..

WR
2020-10-30 13:55:45

1채널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으신건가요?
앰프 채널 하나 남아서요.

2020-11-02 11:59:08

ㅎㅎㅎ 결국 그 마지막 채널도 채우시고 싶으시죠...^^

저는 리시버를 8500쓰는데요..

Auro 3D 업스케일링으로 듣는 위치 바로 위에 에트모스로 매달아 쓰고 있습니다.

효과는 제가 리어 에트모스로 클립쉬를 쓰는데..제 시스템이 빈약해서 인지 위에서 좌우로 확 지나가는 그런 느낌보다는 엘리베이션 사운드를 조금더 명확하게 해주고 또 소리를 더 위로 좀더  올리는 그런 효과가 더 센거 같아요...뭐 취향에 따라 레벨을 올리거나 내리면 효과는 있는듯 합니다..^^

2020-11-02 15:20:42

님글은 제가 조용히 눈팅하면서 보는중입니다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시스템을 보고 자아만족중입니다 컬컬 ㅋㅋㅋ

 

WR
2020-11-02 17:58:41

여기까지 오는데 바꿈질을 엄청나게 했었는데 이젠 정착된 상태에서 조금씩 바꾸는 정도로 하고 있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듯 싶습니다. ㅠ

천장에 애트모스도 하고 싶긴 한데... 천장에 뭐 설치 하는건 부담이라서 최후의 보루로 남아 있긴 하네요.  

2020-11-02 18:07:46

최후의 보루라.. 아마도 곧.. "제목:애트모스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라는 글이 곧 올라오시겠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하하 원래는 저도 바이폴라 입문할때 님글을 처음 접했거든요 그후.. 점점 뭔가가 추가 되시고 이제는 7.1까지 컬컬

2020-11-02 18:11:12

지름에 약간에 도움을 드리자면 

날잡고 이 케이블 정리용으로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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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저분한 선을 뿌리치고 손걸레로 청소하시면 선간섭으로 느슨해질수도 있고하니 

케이블 정리하시면 손걸레질하기도 그나마 좀 수월해진답니다 하 하  

WR
2020-11-02 18:13:49

회사에서도 이런걸 사용하고 있긴 해서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저처럼 이것저것 바꿈질이나 삽질을 많이 하는 입장에선 일만 더 만드는 꼴이 되더라구요. 

회사에서도 케이블 정리 하느라 몇번 다시 까고 감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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