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드디어 꿈의 헤드폰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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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20:33:46
집에서 스피커 크게 틀 상황이 못되니 헤드파이 쪽으로만 점입가경이네요... ;;
포컬 유토피아와 스텔리아 쌍두마차 체제로 운영중입니다만 (아웃도어용은 데논 7200... ^^;)
예전에 청음 한 번 해보고 언제고 꼭 들여보리라 생각해오던 꿈의 헤드폰....
메제 엠피리언 입니다...
청음할 때 정말 깨끗하고 오래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고 편안하면서도 최상급의 음질을 들려줘
인상 깊었는데 마감이나 디자인까지도 이이상 좋을 수 없는...
포컬의 두 플래그쉽도 아주 좋지만 이 녀석 또한 소유욕을 끝없이 불러일으키는 하이 퀄러티 명품입니다.
물론 더 좋은 헤드폰도 있지만... 이렇게 듣는 맛, 보는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헤드폰은 많지 않을듯요...
일단은 직장의 시스템 (토핑 A90 + D90) 에 붙여봤는데...
기존에 연결해 듣던 스텔리아와는 확실히 또다른 맛이 있네요...
스텔리아가 펀사운드의 화려한 중국음식 같다면 엠피리언은 최고 퀄러티의 프랑스식 같다는 느낌입니다.. (비유가 맞는건지...;;)
어쨌든 추후에 집에 있는 시스템에도 물려보고 밸런스 연결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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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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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거실에서 잔단하게 스피커로 듣는 음악이 좋아집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있을땨는 음악에 더 깊이 들어가는 장점이 있지만 해드폰을 벗고나면 귀의 피로도가 참 심했구나 하는게 느껴져요...
뭐 나이탓이겠죠...ㅜㅜ.
정말 좋은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