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푸념) 결국 리시버 중급기를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ㅠㅠ
작년초쯤까지 야마하 엔트리급 V685를 찜해두고 있었는데
야마하 풀체인지 신모델 라인업이 곧 발표된다니 그거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구입하자.... 라고 생각했던게 화근이었습니다. --;
HDMI 칩셋관련 이슈는 나중 일이니 차치하고서도, V6A가 제 기준에는 좀 마음에 안드는 스펙으로 나왔고
(성능 문제가 아니라, 최신형이라 그런지 구 기기용 입력단자가 너무 줄었어요. 옵티컬 입력단 줄고, 컴포넌트 입력단 없어지고.. HDMI 출력 단자도 줄고... 저한테는 이게 좀 중요한 문제라서요.
이럴거면 V685의 계승이 아니라 V585의 계승인 제품이라 제품명이 V5A가 맞는거 같은데, 왜 V6A라고 나왔는지 모르겠더군요.)
출시초 가격도 보급기 치고 좀 비쌌는데 더군다나 지금은 아예 정상가로 제품을 구할수도 없죠.
그래서 부랴부랴 뒤늦게 구형 V685를 사야겠다...하고 돌아댕겨보니 다 단종... 품절.... --
원래 야마하 신제품이 출시되도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전 세대 제품들도 시장에 좀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바로 철저하게 단종 돼버릴줄은 몰랐습니다.
685 이하 제품들 구입하기는 이미 글렀고... 약간 상위등급으로 야마하 A880이 있었으나, 이건 가격은 대충 20~30만원쯤 더 비싸면서 대체 685 대비 어디가 더 좋은건지 알수가 없었던 제품이라 패스. (이것도 지금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결국 A2080이 눈에 들어왔고 재고 떨어지기 전에 이걸로라도 가야되나 싶은데...
이 정도급만 해도 정말로 제 분수에 맞지않는 제품인지라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
7.1 애트모스보단 역시 9.1이 낫겠지 하고 혹 하긴 하지만
원래 사려던 685의 2~3배 가격.
2~3평짜리 방시어터에 저처럼 저렴이 북쉘프 세트 이용자에겐 오바 투머치인 출력부.
기존 리시버 선반에 들어가지 않는 기기 크기. (사실 이게 가장 치명적...)
성능때문이 아닌, 순전히 구 기기 입출력 단자들 때문에 이런 투자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V6A가 적절한 가격대로 물량 수급이라도 잘되는 상황이었으면 좀 감수하고 신제품을 사겠는데, 언제나 안정화될지 지금 거의 기약도 없죠.
봄 되기 전에 리시버 바꿀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ㅜㅜ
- 혹시 리시버 출력이 높은 제품은 (같은 체감 볼륨상에서) 발열과 소비전력량도 더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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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080 이면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전 예전에 2070 사용하면서 아주 만족햇습니다 다만 좀 더 채널을 늘리기 위해서 상급기로 갔지만 말이죠
발열은 다른 기종에 비해선 크게 높지 않습니다 특히 데논 거하고 비교시 말이죠 제가 지인집에 가서 데논 으로 영화감상후 발열 체크해봣는데 정말 뜨겁더군요
전 2070쓸때여서 비교해서 보면 차이가 납니다
물론 공간이 발열을 해결할 만한 상황이 되면 모르겟지만 어쨌든 지금 입장에서 오래쓸 요량이면 확실히 중급기 이상으로 가셔야 오래 사용하실수 잇습니다
한번 투자하실때 제대로 투자하셔서 오래 사용하시는게 돈줄이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