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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당첨후기] 잘 키운 막내딸같던 로즈하이파이 RS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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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6 03:44:11
부팅이 완료된 기본 화면

 

 

[잘 키운 막내딸같은 RS350]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2021년의 운을 한번에 받아 DP 댓글 경품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DP리뷰에서 하이파이로즈 RS350의 특장점과 활용범위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다뤄줬으니, 본 사용기는 몇 일간 생활과 함께하며 실제 체감한 느낌을 솔직 담백하게 담기로 합니다.


정갈한 디자인의 패키지는 요즘 트랜드에 부합되는 수준의 깔끔한 디자인 입니다. 

포장을 해체하면 모습을 드러내는 하얀색상에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외형이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어디 하나 불필요하게 튀어나온 곳, 거슬리게 들어간 곳 없이 정갈하게 배치된 전원버튼, 볼륨버튼, 섬세하게 성형된 스피커 그릴은 일체감을 이루며, 중앙 전면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외형과 제법 잘 어울리는 귀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전원을 투입한 후 와이파이 연결 설정부터 업데이트까지 화면의 UI가 지시하는데로 따라하다 보면 소리를 울릴 수 있는 초기설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각 아이콘들의 디자인은 작고 귀여워 애플의 UI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3가지의 다른 UI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사용자의 시각적 취향을 고려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성품에 포함된 리모컨의 경우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육안으로 확인되는 소재의 재질이 저렴한 제품처럼 느껴지는 만듦새라 조금 아쉽습니다. 리모컨으로는 설정의 일부 기능에서 서브메뉴로 진입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자잘한 버그가 확인되었습니다. 향후 업데이트시 수정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설정 메뉴는 디스플레이를 통한 터치 조작을 통해 직관적인 접근을 하는편이 훨씬 정확한 동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디지털 시계화면-지역설정으로 날씨도 표현 됩니다.

 

 

아날로그 디자인의 시계화면

 

 

스마트폰에 로즈커넥트 앱을 설치하면 하이파이로즈 RS350의 리모컨 역할은 물론이고 각 메뉴와 기능의 동작이 섬세하게 가능 하므로 RS350 사용장에게 로즈커넥트 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그런 사유로 이후 대부분의 동작과 구동은 로즈커넥트앱과 터치 조작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각 옵션간의 이동과 동작 반응은 지연이 느껴지지 않고, 음원의 재생등에서 상당히 신속한 반응을 보이는것에 놀랐습니다. 이렇게 빠른 포터블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있었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로즈튜브 메인화면

 

 

샘플로 재생한 블랙핑크의 로즈튜브 영상

 

 

외형과 조작의 감성적 느낌평은 이쯤하고 가장 중요한 소리에 대해서 서술하려 합니다.


구경이 작은 대부분의 유닛들이 표현하는 소리를 본격적인 하이파이 북쉘프나 톨보이 스피커의 그것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물리적으로 충분한 유닛의 크기로 하이파이 스피커가 청취 공간의 공기를 통해 청취자에게 전해오는 소리의 양감과 압력이 담긴 소리는, 당연하게도 RS350에서 느낄 순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타 음향장비 회사에서 출시하고 있는 포터블 스피커나 PC 스피커들과는 분명하게 차별화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후면의 트윈 덕트를 통해 전해지는 경쾌한 저음이 "저요! 저음도 여기 있어요!" 하고 손을 들며 존재감을 느껴지게 합니다. 그간 경험했던 일반적인 올인원 포터블 기기의 소리들과 비교해보면 해상력이나 소리의 무게감에서 분명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음역대의 재생이 충실해서 보컬의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며, 팝이나 재즈에서의 귀를 간지럽히는 드럼의 하이햇 소리도 카랑카랑하게 잘  표현 합니다. 

저음역대를 제외한 전 음역대의 소리가 개성있게 표현되며 해상력이나 청량감은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자칫 가벼울 수 있는 소리를 강력하진 않아도 도톰하게 받쳐주는 저음이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후면 덕트와 입출력 포트

 

 

하이파이로즈 RS350을 한 마디로 정의 하자면 똘망똘망하고 제 할말은 다하는 우리 막내딸 같은 소리를 가진 기기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사랑하는 아이의 목소리가 중저음이 가득 담긴 성인의 무거운 발성에 비하면 카랑카랑하고 가볍게 들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절대 듣기 싫은 소리가 아닌 것 처럼 RS350의 소리는 하이파이 스피커의 그것과는 질이 다르지만 비슷한 제품군에서는 발군의 능력치를 들려주는 소리 입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RS350은 분주한 아침 출근시간, 퇴근 후 씻을 준비를 하는 동안 저와 제 가족들의 자투리 시간 상당부분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번거롭게 앰프의 전원을 켜고 CD플레이어 트레이에 CD를 올려놓을 필요 없이 아이폰과 에어플레이를 통해 빠른 속도로 애플뮤직을 재생할 수 있고 아침시간 우유와 후레이크를 먹으며, 유튜브 클립을 짧게 들여다 볼 수 있으니 심플한 라이프스타일에 이보다 제 몫을 잘 해내기도 힘들죠.


여유있게 본격적인 음악의 향연에 빠지고 싶은 순간엔 ELAC을 울리지만 일상에서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막내 하이파이로즈 RS350은 이미 우리 가족의 생활에 깊이 들어 왔답니다. 


이 글을 빌어 값진 이벤트 참여 기회와 당첨의 행운까지 안겨준 디비디프라임과 하이파이로즈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첨언 : 늦은 저녁시간 촬영을 하다보니, 사진들의 촛점이 좀 나갔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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