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AV]  AV리시버 급을 올리면 체감이 될까요?

 
  2390
2021-01-27 01:20:56


원래는 데논3700이나 마란츠6015 정도로 채널에만 딱 맞게 AV리시버를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볼륨을 낮게 해서 주로 듣는다면 앰프의 성능이 좋단 얘길 또 듣고 고민이 되는데요


어차피 AV리시버 안에서는 그놈이 그놈이라 더 투자하는게 큰 의미가 없을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임계점을 넘으면 확실히 힘이 좋아지는게 있을까요?


매일매일이 고민의 연속이네요 ㅎㅎ

13
Comments
1
Updated at 2021-01-27 01:50:43

각 리시버 브랜드마다 엔트리(입문급) 모델이있고 중급, 하이엔드, 프리미엄급으로 라인업이 형성되어있습니다. 급을 올리면 분명 체감이 되지요.
급을 올린다는 기준이 예산에 맞췄는지 기종(사양)에 맞췄는지 구분이 필요할거같아요. 즉 비슷한가격대 범위에서 급을 올려서 선택하는것은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제조사에서도 이런점을 마케팅에 활용해 제품의 라인업을 짜게 되는것이구요.
중요한것은 맛동산e님의 예산 범위에서 최대치 금액에서 구입할수있는 사양을 살펴보시고 그 윗레벨의 제일 하위모델의 사양을 비교한다음 주로 사용하게되는 기능이나 새로 추가된 기능이 있는지 검토한다음 최종적으로 금액대가 허락하는 선에서 맥시멈 바로 아래 등급의 제품을 선택하시면 가장 베스트 선택이 될것입니다.
급을 높인다는게 막연한 기준이고 눈높이는 한없이 높아지게 마련이니 선택의 끝이 안보이는것이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한번 투자되고 미련이 남아 바꿈질을 하게되면 그 손실 또한 크기때문에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맥시멈 예산의 다음 등급 바로 아래 모델을 고르는 것이 어떨지 제 의견입니다.

2
2021-01-27 03:15:33

볼륨을 낮게 해서 들으신다면 구동출력 상승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단, 상급기로 갈수록 DAC 이나 프리 쪽의 제어능력이 향상되니 그 부분은 의미가 있을 수 있겠군요.

2021-01-28 04:35:57

오해가 있는 것 같네요. 상급기일수록 출력이 높고 같은 음량을 얻기 위해 낮은 볼윰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로 봐야지요...

1
2021-01-27 07:40:58

바이패스 가능한 인티앰프를 들이시면 영화/음악 둘다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실것 같아요. 바이패스시 인티앰프가 파워앰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프론트에 힘이 조금 더 실리는것 같구요

1
2021-01-27 09:01:23

 전 낮은음향에서 듣는데 마란츠 기준 60정도 

스피커가 음압이 낮아서 소리가 별로 였는데

파워앰프를 추가하고 소리가 좋아졌습니다.

플래그싶까지 가지 않는한 파워앰프나 바이패스 가능한 인티가 좋을수도 있겠네요 

1
2021-01-27 09:39:08

 볼륨 낮은 상태에서도 체감이 많이 됩니다.

 근데, 높아진 성능만큼 또 다른게 보이실 수 있어요.

 하나가 올라가면, 거기에 걸맞는 기기를 또 사게되는 지름신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1
Updated at 2021-01-27 09:52:16

그냥 돈 모아서 200만원대 리시버 하나 사시면
게임 끝~~~~ 더 이상 리시버 체급효과니 뭐니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1
2021-01-27 10:30:57

데논 4000 - 6000 - 8500 으로 넘어왔는데

차이는 나요.

6300 에서 8500으로 넘어올 때 확실한 차이는 있었네요.

채널 지원수가 많아도 프론트에 바이앰핑 되면 좀 더 사운드에 힘이 실립니다.

6000 번대에서도 되니까 확인해보세요.

3
2021-01-27 13:00:36

기술적으로 (과학적으로 연구된) 말하자면,

 

낮은 음량으로 들을때면

앰프의 출력은 거의 문제 안됩니다.


일반적인 주택에서

낮은 음량으로 들을때면

주파수특성에 별 문제가 없는 앰프간 성능차이는

(그게 야마하 385 리시버와 수억짜리 앰프라고 해도)

 

스피커 좌우 바꾸어 듣기,

스피커 몇cm 옮기기,

토인 각도 몇도바꾸기,

음향공간에 흡음재 배치하기 등에

 

비하면


굉장히 미미합니다.



다만

주관적인 느낌으로 말하면,

실제 소리는 구분 못하지만,

앰프가 바뀌고, 디자인이 바뀌고 하는 부분이

사람의 소리 인식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소리가 다르게 들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관적인 차이는

실제 소리의 차이를 인지하여 느끼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내 맘이 바뀌면 바뀌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이런 차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비싼 것사면 우와 했다가 며칠 지나면 또 똑같아져 버리고,

다른 사람 혹평을 받으면 갑자기 소리가 나쁘게 들리고 등)


 

한편 더 비싼 AVR의 경우 싼 제품보다
DSP 기능이 더 우수할 수 있으며,
DSP 기능을 쓸때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2021-01-27 17:51:41

스피커 좌우 바꿔 듣는 건 정확히 어떤 건가요? 어떤 효과가 있나요?

1
2021-01-28 17:31:16

동일모델 스피커라고 하면 1조 (2개) 인데,
두 개 각각의 소리가 조금 다릅니다.
(소리 크기도 조금 달라요)

그래서
기존의 왼쪽 스피커를 오른쪽으로,
기존 오른쪽 스피커를 왼쪽으로 바꾸면
소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2021-01-29 00:08:28

정상적으로 제조된 신품 스피커가 좌우 소리가 다르다면 불량 아닌가요..? 사용하던 스피커가 콘덴서라든가 유닛의 엣지라든가 부품의 소모로 인해 좌우 특성이 좀 달라지게 된 경우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1
2021-01-29 01:44:49
아니요.
정상적으로 제조되어
회사에서 문제없다고 한 스피커 한조내 두 스피커간에 소리차이가 있습니다.

야마하 RX-V385같은 몇십만원 짜리 AVR과 수억짜리 앰프간 차이보다 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