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튜닝]  사운드디퓨저 또는 룸튜닝하는것들이 효과가 있나요??

효과적인 배치를 위한 선측정이 필요합니다. 방 모서리에 트랩 하나씩 턱 턱 박는것 이상으로 가려면 돈 쓰시기전에 유믹같은 마이크 사셔서 꼭 측정하시고 배치하세요.

몇년후 아파트 방2개 터서 방음공사후
저도 인터넷 보고 이것저것 비슷하게 붙일려고했는데...
댓글 읽어보니 룸튜닝 전문 업체에 측정 설치의뢰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세팅비는 얼마쯤 할까요?

이론만 알고 설치하시면 충분히 효과 있습니다 스피커나 어떤기기 바꾼것보다도 우선되어야하고 좋을수 있습니다..

일반전으로 스피커쪽의 전면은 벽면 흡음, 코너 흡음, 측벽과 뒷벽, 천장은 디퓨저 입니다 물론 반사위치를 고려하여야하고 디퓨저도 효과가 있을정도의 깊이가 있어야 합니다..

이분야는 DP의 여리여리님이 전문가 이십니다..

거실을 이렇게 작업했습니다.

전면: 흡음판 (50만원)
후면: 분산재 (25만원)

우선 흡음판을 먼저 작업했었습니다.
거실이라 흡음 필요성은 거의 못 느꼈습니다만.
약간 인테리어 느낌으로 했습니다.

아주 살짝 입체감이 좋아졌고.
스피커와 벽면 거리에 따라 많이 차이나던 저음이 좀 균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피커를 좀더 붙이거나 떨어 뜨려도 저음이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설치 전 보다 벽쪽으로 더 붙인 상태입니다.

그 다음 분산재.
분산재는 망할 일도 없어서 부담 없이했습니다.
어차피 평행한 벽면만 없애주면 되기에,
3D 입체 벽 데코(?) 같은 걸로 붙였습니다.

이건 효과 체감이 바로 되는 데요.

프론트 소리가 청음자 뒷벽을 맞고 튀어나오는게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소리가 프론트에서 나오는 구나하는 느낌이 살아 납니다. 거실 측면 식탁에서 들으면, 전에는 뒷변에서 소리가 나는 건지 프론트에서 소리가 나는 건지 모를 정도 였지만, 분산재 작업하니 프론트에서 소리가 나는 구나 하게 됐습니다.

분산재 설치 전에는 소리가 거실 중앙에 갖힌 느낌 이었는데, 설치 후에는 갖혀서 맴도는 그런 느낌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저도 예산이 딸려서 5만원대 원목 스카이라인으로 구매해서 방에 20장 정도 발랐는데

효과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답이 안서시면 전화상담 하는곳이 많으니 연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