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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교체 간단 소감 (포칼 CC900->엘락 AC-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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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0:16:35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센터 스피커 교체 고민을 올렸고 교체를 해서 간단하게라도 소감을 남기려고 합니다. 

저는 막귀에 음질을 표현하는 용어도 몰라서 그냥 제가 느끼는 것만 적어봅니다.

 

먼저, 센터를 바꾸고 싶었던 이유는 프론트에 비해 왜소한 몸집, 목소리가 잘 안들리는점 두가지였습니다.

 

리시버는 데논 6300, 프론트는 포칼 아리아 948이며

센터 포칼 CC900를 엘락 아단테 AC-61로 변경했습니다.

 

CC900은 948과 음색이 거의 동일하며, 센터가 귀보다 조금 낮게 있지만 스크린 전면에서 소리가 나는 듯한 느낌(음장감)을 줍니다. 

어떤 의미로는 프론트와 센터가 조화롭게 소리를 내고 있는것이고, 다른 의미로는 센터가 존재감이 없다 라고 볼수도 있는 것같습니다. 

 

엘락 아단테는 처음 연결하면 소리가 이상합니다. 저음은 하나도 안나오고 듣기 싫은 고음만 빽빽...

글로 공부한대로 에이징이 필요한가 보다 해서 인티에 물려 음악도 좀 듣고 하니 저음도 나오는데 당연히 포칼과는 소리가 다릅니다.

뭐랄까요? 풍성함은 없고 좀 더 날카롭다고 해야할까요?

 

리시버에 연결하고 오딧세이 돌리고 영화 몇개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1. 먼저 제가 혹시나 하고 기대 했던 센터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기적은 없었습니다. ㅎㅎ 

 2. 목소리가 포칼에 비해 클리어하게 들립니다. 포칼은 울렸는데 이건 안울립니다. 

   어떻게 보면 좀 울리는게 극장같은 느낌도 있는데 그래도 클리어한게 더 잘들려서 좋은 것같습니다.

 3. 포칼은 스피커 위치가 전혀 안느껴졌는데, 엘락은 스크린아래쪽에서 소리가 난다는게 조금 느껴집니다.  영화보다보면 딱히 인지 되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토인을 한번 해볼까합니다.

 4. 센터에서도 이렇게 저음이 많이 나오는 군요. 뭔가 정면에서 소리가 많이 들려 센터 가까이 가서 들어봤네요.  센터가 정보량이 많다는 걸 이제 실감했습니다.

 5. 마지막, 제일 중요합니다. 역시 큼직해야 안도감이 생기나봅니다. ㅎㅎ

 948에 견주어 밀리지 않는 체구! 듬직합니다.

 역시 오디오의 가장 큰 부분은 마음에서 오는 안정감인것같습니다. ㅎㅎ

 

당연히 만족하며, CC900 떠나보낼땐 좀 아쉬웠습니다만, 지금은 생각도 안나네요 ㅎㅎ

센터 기변 욕구가 있는 분들은 한번 검토 해볼만한 제품인것같습니다. 

200 아래로 이만한 만족감을 느낄만한 경쟁상대가 없을 것같아요.

 

이상 막귀가 느끼는 교체기였습니다. 

 

여담으로 같은 시리즈라도 다 음색이 같은게 아니더군요. 리어로  패러다임 모니터 톨보이를 사용하다, 깔맞춤하려고 아리아 906으로 바꿨는데 이게 948과는 당황스러울정도로 다른 소리가 났습니다. 

오히려 패러다임이 948과 비슷한 음색이었어요.

같은 시리즈로 5채널 음색 맞춰라는 이야기는 케바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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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22 10:34:09

 지난 토요일 갈비탕 맛집에서 6700 구매하면서 아단테 센터도 같이 구매하려다 참았습니다.

정말 그 위용이 대단하더군요~^^

WR
2021-06-22 14:11:17

지금 가격이 정말 좋습니다. 환경이 되면 구입 추천드립니다.

2021-06-22 12:43:57

처음에는 목소리만.너무 선명해서 뭐지 이건?
하는데 스피커가 몸이풀리면서 잘나옵니다

그리고 센터크기에 당당함 포스가 ㅋ
근데 그 포스때문에 다른 센터를 못바꿔요 ㅠㅠ

WR
2021-06-22 14:12:57

권트리오님 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에이징이 좀 부족한 느낌이 있네요. 더 굴려봐야겠습니다. 

2021-06-22 15:04:20

저도 클립쉬 450c를 오래썼는데 바꾸고나서 목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려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WR
2021-06-23 21:46:43

네 저도 바꾸기를 잘 한것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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