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야마하 RX-A4A 사용기 + 활용 Tip

• 작성 전..

앞서 올렸던 설치기 게시글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좋은 스피커를 활용하지 않았다.

 

층간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가성비를 챙기기 위한 목적이였는데,

 

여러 번의 테스트와 재연결을 시도. 

 

그렇게 세팅 된 현재 최종 구성은 아래와 같다.

 

프론트 : 야마하 ns p150

서라운드, 프레즌스 : 엘락 시네마 5.2 

센터 : 필요없음을 느끼고 제외

자, 그럼 지금부터 위 입문 구성 기준 야마하 RX-A4A가 얼마나 퀄리티 높은 성능을 끌어내주는지,

얼마나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 지금부터 작성 해보록 하겠습니다.

 

미리 언급 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ps : 존칭으로 작성 하려했으나.. 역시 리뷰는 ~한다로 끝나는 게 진리 같다.

 

• 야마하 RX-A4A

 

야마하 RX-A4A.

 

내가 생각하는 해당 모델의 특징을 짧은 소견으로 설명해보면..

현 세대 기준 하위 모델 V4A, V6A, A2A 사용자들의 아쉬움과 불편함 등을

한방에 해결해줄 중상급 리시버라고 설명하고 싶다.

게임 그래픽 옵션으로 비유하자면 하, 중, 상, 울트라 기준 상급 옵션이라 정확히 느꼈다.

가격 값을 한다랄까? 

170만원 돈이 비싸다고 느꼈지만, 체험을 해본 본인은 왜 그 가격대 인지 체험을 통해

제대로 느꼈고, 앞으로도 리시버를 떠올린다면.. 무조건 야마하만 생각날 것 같다.

그 정도로 만족감을 주었고 왜 그리 야마하를 물고 빠는지(?)

 

야마하의 매력과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

 

 ps : 불끄고 영화보다가 뒤늦게 안 사실인데.. 리모컨에 불 들어온다..

       심지어 센서로 움직임 감지해서 ;;

• 기능

  

야마하 코리아 내 소개 된 A4A의 내용은 아래와 같은 언급이 있다.

 

"A4A는 좋아하는 영화 속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실감 나는 사운드와 비디오를 제공한다."

 

난 리시버 배송이 오기를 기다리며 이런 문구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정말 그럴까? 막상 들어보면 또 아니겠지? 아니야 야마하를 믿는다.

등등.. 소비자에게 이런 저런 잡생각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하지만 역시.. 야마하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내가 리시버하면 야마하라 자신있게 외치는 이유는 아래 기능들로 설명할 수 있다.

기능 별 정보는 매뉴얼에도 적혀있으나 내가 직접 A4A에서 느낀 그대로를 설명해보는 것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 정리해보았다. 

 

1. Tone Control : 전체적인 사운드의 섬세함과 베이스를 조정해준다.

 - treble :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운드가 뭉툭하게 들리는 느낌을 좀 더 선명하고 섬세하게 들려준다.

              필자는 수치를 4정도로 주었다.

 - bass : 베이스 부분을 더욱 강렬하게 확장 시켜 준다. 해당 기능은 필요 없다고 느껴 0으로 두었다.

 

위 기능은 사용자의 취향을 잡아주는데 당연한 도움을 준다. 이런 당연하고도 간편한 기능.

야마하는 생각했고 당연히 제공해준다.

위 기능 정도는 당연히 있어줘야 한다. 다음으로 넘어가자.

 

2. YPAO Volume : 해당 기능은 타 리시버에도 존재하듯, 사용공간을 분석하여 최적의 볼륨 벨런스를

                         제공하도록 조정해주는 기능이다. 개인적으로도 사용중이며 해당 기능을 사용해야

                         볼륨의 벨런스가 최대한 살아나는 것을 체험 중이다. 

 - Adaptive DRC : 사운드를 다이나믹하게 들려주며 꽉 찬 느낌이 들도록 해준다. 

                         다시말해 어떤 부분은 작게 들리고 어떤 부분은 크게 들리는 증상의 벨런스를

                         잡아준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해당 기능은 낮은 볼륨으로 밤 중에 듣기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점이라면 일부 사운드 표현이 5cm 길이가 있다면 3cm 길이만

                         들리는(?) 묘한 사운드를 들려주어 취향이 맞지 않다면 Off 해주는 걸 추천한다.

                         야마하 측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YPAO를 돌리고 나면 Adaptive DRC 기능은 

                         Off를 기본으로 두도록 해놨다.

3. Dialogue :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야마하의 특징 중 하나. Dialogue라는 기능이 있다.

                   해당 기능은 안들리는 대사를 집중적으로 들리도록 해주는 기능들을 한 데 모아놨다.

 - Dialogue Level : 해당 기능을 올리면 센터 부분을 더 강조하여 들려주는 느낌을 받았다. 

                          대신 사운드가 가운데로 쏠리는 느낌이 있어 취향에 따라 조정해준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듣기 좋아 3으로 두고 쓰다가 0으로 두고 사용하는것이

                          더 정확한 사운드가 나왔고 현재는 0으로 사용중이다.

 - DTS Dialogue Control : 해당 기능은 DTS 사용시 가능하며 사용할 일이 없어 테스트 못했다.

 - Dialogue Lift : 야마하의 독보적인 기능 중 하나이다. 사운드를 상하로 조정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사운드가 너무 아래 쪽으로 들리는 기분이 든다면 해당 수치를 통해

                        상위로 조정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을 통해 더 메리트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나는 Straight 또는 서라운드AI 로 듣는 중이라 사용할 수 없다. 해당 기능은 

                        야마하 전용 DSP 사용시 가능하다.

4. Enhancer : 해당 기능은 음질 보정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참 야마하의 메리트 있는 기능중 하나인 것 같다. 체감은 힘드지만 해당 기능을 

                   On하는 것만으로 음질의 안정감이나 강력한 해상력을 즐기기 좋은 체감을 준다.

                   무조건 On 해주자!

                   (참고로 A4A 부터는 Enhancer 기능과 함께 Hi-Res(품질 향상) 라는 기능도 존재한다.)

5. Volume Trim : 내가 야마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사운드의 증폭을

                        담당한다. 해당 수치로 강렬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Input Trim : 해당 기능의 수치를 올릴 수록 전체적인 사운드가 강렬해진다. 필자는 수치를 2 정도로

                    두었다. 사실 0으로 두어도 충분하지만 2 정도 올려 취향에 맞게 사용하였다.

                    한가지 Tip이라면 해당 기능을 올릴 수록 사운드가 불안정해지는 느낌이 있다.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은 만큼, 본인 취향에 맞게 적당히 맞추는 걸 추천한다.

 - Subwoofer Trim : 해당 기능의 수치를 올릴 수록 베이스의 느낌이 단단해지면서 강렬해진다.

                            필자는 취향에 맞게 최대 6으로 두었다. 최대로 맞춘다고 과한 느낌이 나지 

                            않으며 자연스럽고 원하는 베이스 느낌을 주어 아주 마음에 드는 기능이다.

 

여기 까지, 

기능 설명 및 필자의 세팅을 소개 했다. 하나하나 구지 설명한 이유는 각 기능별 체험자가 느낀 점에

대한 정보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 정리해보았다. 도움이 됐길 바라며 해당 수치를 통해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가 어떨지 아래 영상을 올려봤으니 계속 읽어내려가 주길 바란다.

 

 

• Sound Or Surround AI

               

Surround AI 기능을 서둘러 설명드리고 싶었다. 

대부분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는 기능이고, 필자 또한 해당 기능이 매우 궁금했다. 

그렇다면, 해당 기능을 통해 어떤 기능과 메리트와 매력이 존재하는지 설명 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Surround AI를 On 하게 되면 타 디코딩 모드, DSP, Straight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런 만큼, 해당 기능은 꽤 다양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아래는 Surround AI를 On한 상태에서 촬영해본 왓챠의 레이드 영화의 액션 장면 영상이다. 

위 기능 설명과 함께 필자가 세팅한 수치 포함하여 나오는 사운드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녹화 영상인 만큼 사운드를 크게 키워 들어보길 바란다. 

ps : 파워 케이블은 콘캡 케이블을 사용 중이다.

(이어폰으로 들어보면 더 자세히 들리는 듯 하다)

 

 

핸드폰 촬영이라 현장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금 지릴 정도로 강렬하고

리얼한 사운드가 나온다. 내가 맞는 느낌이 들 정도다. 볼륨은 -40db 정도로 맞춰 두었다.

 

A2A 사용하다가 A4A로 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 중 하나라면,

타격하는 이펙트 사운드가 마치 극장 마냥 강렬하고 정확히 구분되어 들린다는 것이다.

그 소리는 매우 강렬하며 볼륨만 더 올려도 극장과 다를 게 없다.

이 외에도 소리 하나하나 작은 것 마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들려준다.

이는 꼭 AI모드가 아니더라도 Straight 모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어떤 포맷, 어떤 사운드를

듣던 동일하게 A4A는 모두 Catch 해낸다.

정확히 어떤 차이로 이런 퍼포먼스가 나오게 된건지 모르겠다.

A2A를 사용했을 때는 명확한 이펙트 구분감이나 강렬한 느낌은 없었기 때문.

그냥 전체적으로 평준화되어 들리는 기분 이였고 이 부분이 나는 개인적으로 많이 불만이였다.

하지만, A4A는 이 모든 걸 만족시켜버렸다. 내가 원하는 것.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이펙트의 강렬함. 분리감. 모든 것을 A4A는 소화해낸다.

 

어떤 영상이든 소화해낸다는 내 말의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하나 더 촬영해보았다.

아래 영상은 유투브에서 볼 수 있는 야인시대 - 시라소니의 액션 장면이다.

해당 영상을 A2A로 시청했을 때는 분명 타격소리가 그리 분리감 있고 크게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게 들린다. 핸드폰 영상 촬영이 체감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찍어봤다.

(본인의 실루엣은 미안하게 되었다..)

 

 

위 영상은 AI 를 Off 한 상태이고 Straight 모드에 볼륨 -50db으로 두고 촬영하였다.

현장에서 듣는 사운드는 더욱 강렬하고 크게 들린다고 보면 된다.

시라소니가 때릴 때 들리는 사운드가 강렬하면서 묵직한 이유 중 하나가 Subwoofer Tirm 수치를

6으로 둔 데 작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야마하를 좋아하는 것이야 허허허ㅓ허허 

 

잡설은 그만하고 저 수치를 최대 6으로 둔다고 모든 사운드가 묵직하게 들리는 게 아니다.

사운드에 맞게 자연스럽게 다양한 퍼포먼스로 들려준다.

 

내가 타 리시버를 사용했을 때, 무슨 짓을 해도 원하는 사운드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었다.

바로 이런 순간에, 야마하를 선택한 이유라며 나는 기쁨을 금치 못한다.

 

요즘 액션 드라마들을 다시 돌려보는 이유가 A4A 때문인 것 같다.

A4A가 액션 영화를 계속 찾게 만든다. 귀를 너무 즐겁게 하기도 하지만..

내가 입문 리시버에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강렬함과 분리감, 해상력, 퍼포먼스를 들려줌이 크다.

 

요즘 사실 여자보다 야마하 A4A에 더 관심이 많다.

집에 들어가면 나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 이다.

 

드디어 내가 미쳤나보다. (미혼 임)

 

단, Surround AI는 헤드폰용 으로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Surround AI가 너무 마음에 들어 헤드폰으로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생각지 못한 체험을 했다.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예를들어, 내 머리 기준 사운드가 좌우 귀에 각각 10cm 길이의 범위로 들리는데

Straight 모드에서 Surround AI 모드로 변경하게 되면

각각 8cm 정도 길이의 범위로 좁혀 들리는 기분이 들었다.

한마디로 왼쪽 8cm, 오른쪽 8cm 범위로 좁혀 들린다는 것이다.

정말 아쉬운 것은 들리는 8cm 범위의 사운드는 정말 업그레이드 되었고

퍼포먼스가 뛰어난데 사라진 2cm 범위 덕분에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다.

• 광출력 

 

필자는 광출력도 즐긴다. 내 메인보드에 DTS Connect 모드가 존재하기 때문.

해당 기능을 즐기는 이유는 또 다른, 색다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HDMI 가 훨씬 좋지만, 광출력도 매력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유연하며 빠르고 호환 문제없이 정확하다.

 

근데 재밌는 사실을 하나 얘기하자면, 

위에 언급했듯, A2A 사용했을 때 분리감이나 특정 이펙트 부분의 강렬한 사운드 등에

불만이 좀 있었기에 광출력을 사용했던 것이다.

광출력에 DTS Connect 를 뉴럴X와 조합하여 활용하면 음장 기능이 발동하여 분리감이

가상적으로 증가된다. 한마디로 2채널 음질을 가상으로 5.1 서라운드 느낌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정도 해소가 되고 있었다.

보통 리시버를 통해 블루레이를 즐기지만, 일반 PC 사용자들은 실시간 업믹싱을 더 선호한다.

광출력은 이를 해결해주는 발단중 하나다.

 

하지만, A4A로 넘어오면서.. 광출력은 무의미하게 되버렸다.

왜냐?

 

A4A에서 내가 가졌던 불만을 해결해줬다.

바로 사운드의 부분 별로 강렬하게 들려주는 효과를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 

따라서, 광출력은 비교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 여기서 마무리한다.

이제 A4A를 믿고 계속 편하게 HDMI로 들을거니까.

 

• 편의성 및 호환 문제

    

필자는 호환 문제를 DP에서 고수분들께 배우기도 하고 내가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1) 연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왔지만, 리시버라는 기기를 PC로 사용한다는 기준하에,

가장 편한 연결 방법은 역시 이것 밖에 없다.

PC -> 리시버 -> TV

해당 연결법은 잘못 된 연결법이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상관 없다.

이 연결만이 나를 호환문제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쓸 것이고 불편함 하나 없다.

TV에서 한눈에 모든 옵션과 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운드 모드가 풀리는 문제도 없으며

에러도 없다. 리시버를 통해 영상을 출력해도 끊김이나 밀림 현상 하나 없다.

 

정확한 연결이란 건 이제 내겐 필요 없다. 내가 편하면 그만.

 

예를 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옵션을 바로 볼 수 있는 것 이라든지..

 

특히, 이번 신 모델 이후로 예전 처럼 리시버상에선 옵션 수정이 불가능하다.

이젠 리모컨으로 옵션을 조작해야 한다. 그러니 TV에 옵션 출력은 기본이 되었다.

 

2) 성능

내가 말하는 성능은 리시버가 들어오는 사운드를 파악하는 성능이다.

이를 언급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확실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A2A를 사용했을 때보다 A4A가 들어오는 사운드의 파악 능력이 더 우수하다.

 

사운드를 돌비 홈시어터 모드로 설정한 기준으로 유투브 재생시

A2A가 3~5초 걸려 파악한다면 A4A는 1 ~ 2 초 걸린다.

엄청난 발전이지 않는가.

(사운드 못찾아 리시버가 해매는 경험 많이 당해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차이가 큰지 알 것. )

 

3) 호환

또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제 돌비 홈시어터 모드 상태에서 헤드폰 연결을 해도

어떤 영상을 틀던 바로 사운드를 인식하여 들려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돌비 홈시어터 모드에서 헤드폰을 통해 돌비 홈시어터 모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는 차이가 꽤 크다. 돌비 for 헤드폰으로 들었을 때보다 홈시어터 모드가 더 음질이 좋다.

(A2A는 홈시어터 모드로 하면 사운드가 재생 될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어 불편했다.)

 

추가로, 돌비 for 홈시어터 모드로 헤드폰을 통해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분리감이나 공간감이 

꽤 훌륭하다. 볼륨을 높일 수록 그 수준은 더 하다. 꼭 기회 되면 들어보기 바란다.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리시버의 Straight 모드 + PC사운드모드(돌비 for 홈시어터) 이다.

(필자는 데논 AH-1200 사용중이다.)

 

• 마지막 한마디

 

야마하 A4A를 소개하기엔, 표현하기엔 아직 너무 할말이 많다.

하지만, 리뷰도 너무 길어지면 그 만큼 메리트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한다.

 

확실한 건, A2A를 3개월 사용해본 필자 기준, A4A는 너무 큰 변화를 주었다.

더 이상 아쉬울 것이 없을 정도랄까.

솔직히 A8A는 어떨지 정말 궁금해진다.

이렇게 고작 한 단계 올라갔는데 퀄리티가 이 정도라니.. 놀랍다.

 

다시 말하지만, A2A가 A4A보다 못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A2A만 봤을 때 못나다는 것은 아니다.

A4A를 맛보기 전, A2A를 그 어떤 타 리시버보다도 대만족하며 사용해왔기 때문.

 

A4A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이다. 야마하 측은 이 글을 보더라도 악감정이 없길 바란다.

 

소비자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루어내면 고객에 대한 신뢰와 신용도는 올라간다.

야마하는 이런 소비자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 조건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는 것.

A4A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며 리뷰를 이만 마무리 하겠다. 

 

 

 

ps: 지루한 글 읽어주신 dp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체험단 리뷰 목적도 있지만 정보 공유 드리고자 열심히 작성해봤습니다.

     dp에서 배운만큼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체험단 선정해주신 DP 운영자님, 야마하 관계자님 모두 감사합니다.